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색기있단 말 들었어요
1. ..
'21.12.28 1:16 PM (218.157.xxx.61)남자들 보는 눈이 다르죠.
한국에서 가슴 크기는 확실히 먹히구요.2. 아이고
'21.12.28 1:17 PM (120.142.xxx.208)이거 김건희에 의한 후유증이...
12/26 오후 3시 - 가족들이 다 모여있는 시간에
남편에게 사랑고백한 김건희가 떠오르네요.
여자가 보기에 원글님이 색기가 충만하다면, 그건 원글님과 사랑에 빠진 여성일듯.3. ..
'21.12.28 1:19 PM (221.148.xxx.151)남편분이 한번 얘기한 거로는
색기 있는 건 아니고요.ㅎㅎ
색기는 타고 나는 거라
대부분의 남자들이 느끼더만요.4. ,,,,
'21.12.28 1:24 PM (68.1.xxx.181)저렴한 표현으로 꼴리는 여자라는 거겠죠.
5. 글쳐
'21.12.28 1:25 PM (223.62.xxx.99)왠지
색기는 천박하고 다크한 느낌
섹시는 건강하고 밝은 느낌6. ㅇㅇ
'21.12.28 1:29 PM (124.49.xxx.217)타고난 거 같은데 그걸 이용하는 여자도 있고
심지어 그걸 계발까지 하는 여자도 있고
그게 싫어서 철벽치는 여자도 있고... (원글님처럼)7. ..
'21.12.28 1:30 PM (118.235.xxx.65)길고긴 서론 참고 읽었더니
그래서 남편한테 들었다. 군요8. ...
'21.12.28 1:32 PM (39.7.xxx.115)남편에게 들은건 무효. 우리 남편 저보고 고현정 닮았데요
저는 158에 68킬로 나가는데 ㅠ9. ㅇㅇ
'21.12.28 1:38 PM (121.152.xxx.127)첫줄 알단 자랑 아니구요…는 이게 남들이 보면
자랑처럼 본다는 뜻인가요?? 정말 다들 그래요??10. ...
'21.12.28 1:39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진짜 술 한잔도 못 마시고 연애도 안했는데
끼있게 생겼다, 잘 놀거같다, 외에도
원글님처럼 온갖 남자들이 꼬였어요.
젊은 총각부터 유모차 끌던 유부남,
동네 (당시 반포 거주) 할아버지,
길에서 무서울정도로 전번 달라는 남자 등등
기분 나빠서
남자들이 쳐다보는게 세상에서 젤 싫었어요.
신기한건
점쟁이가
결혼하면 그게 싹 없어진다고 했는데
결혼하고는 추근대는 남자가 한명도 없어서
넘 좋아요11. ...
'21.12.28 1:44 P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39.7님, 아무리 남편분이라도 158에 68킬로 나가는데 고현정 닮아보인다면 인정요!
얼굴 되게 예쁘신가봐요~12. 보통은
'21.12.28 1:54 PM (220.75.xxx.191)섹시하다하지 색기있다는 표현 안하는데
남편분 특이하네요
전 사십 넘으면서 섹시하단소리
엄청 듣네요 그 전까진 남편에게만 들어봄ㅋㅋ13. 가슴 크기
'21.12.28 2:03 PM (49.172.xxx.28)천박, 이런거랑 상관없이 그냥 여성성이 강하게 팍팍 어필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꼭 흘려서 그런 것도 아니예요 인간의 기운에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도 딱히 키가 크고 잘생긴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남자로 보이는 사람들 있잖아요14. 인생이 소설
'21.12.28 2:06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방구석 소설같은데요
15. 어
'21.12.28 2:06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색기있다는 말을 누가 자랑거리라고 생각한다고..
글쓴 의도가 뭘까요?16. ㅋㅋㅋ
'21.12.28 2:17 PM (221.142.xxx.108)남편한테 들은건 괜찮지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섹시해보이면 좋지17. ᆢ
'21.12.28 2:17 PM (121.159.xxx.222)피부색이 아주희다기보다 다크올리브에 가깝고
(너무검지않음)
눈매가 깊고 검고 짙고
입술이 도톰~두툼하고 유독 붉고
허리잘록 가슴크고 엉덩이 크고
그러면 그런 이미지가있는것같아요
제 친구도 초등교사인데 그래서
오히려 더 내성적이고 낯가리게됐어요
근데 그게 잘못은아니니까요
여자로도안느껴지는것보단 낫죠18. ..
'21.12.28 2:32 PM (118.35.xxx.17)기분나쁜게 당연한거예요 누가 자랑으로 오해해요
19. 1290
'21.12.28 2:34 PM (223.38.xxx.216)ㅎㅎㅎㅎㅎㅎㅎ지나가는 30대 웃고갑니다.
20. 진짜
'21.12.28 2:49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오해들 많이 하는데
색기있다... 섹시하다...
이 둘은 뜻이 다릅니다!!
아는 분들도 물론 많지요.
어차피 본인 눈으로 판단하겠지만 뜻은 다르다는~21. 익명이니..
'21.12.28 3:13 PM (58.127.xxx.198)가슴크고 얼굴 어쩌고 다 필요없이
남자뿐아니라 여자들한테도 들었는데
물론 더 젊었을때 얘기죠
단 화장했을때!ㅋㅋ
생얼과 분위기가 천지차이.
원글님처럼 더 철벽치는 스타일... 맘에 드는 남자빼고.22. 50+
'21.12.28 4:28 P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이제 중년의 나이일텐데요
윗분 말씀처럼 맨얼굴로 거울한번 보시면 젊을때 그랬었었지..하실듯해요^^
남편이 님에게 그리 말한건 패스합시다~23. 헐
'21.12.28 5:20 PM (47.136.xxx.99)그 30대 개시키 ..지금같으면 SNS에 올려 매장시키는 건데....위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