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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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정시 고민
1. ....
'21.12.28 9:01 AM (61.79.xxx.23)집에서 통학시켜야죠
여대 보내세요2. 보내세요.
'21.12.28 9:02 AM (124.5.xxx.197)인서울 여대 보내요.
따로 살면 생활비 많이 들어요.3. 저라도
'21.12.28 9:03 AM (125.177.xxx.70)여대 약대보낼것같아요
혹시 점수가 어느정도 나왔는지 여쭤봐도될까요4. 음
'21.12.28 9:06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영어 빼고 잘 봤어요. 성적 좋은 약대 애들 점수를 봐도 제 아이가 모자르지 않게 잘 봤는데 영어 늘 94점 정도의 1등급이었는데 시험 보는데 너무 덥더래요..ㅠ.ㅠ 그래서 집중이 안 되고해서 대충 봤다고 하네요. 그래서 2등급이 나오니 영어 비중 높은 학교들 너무 불리해요.
백분위로 국어 100 수학 95 과탐 2과목 96 96 이에요. 수학은 미적을 고3 들어와서 한 거 치고 저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하고 재수 시키고 싶은 심정이에요...5. 약대
'21.12.28 9:07 AM (1.225.xxx.151) - 삭제된댓글약대같이 라이선스 주는 곳은 지방이나 서울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좋은데 서울의 그 많은 여대 약대를 놔두고 지방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도 여학생인데 여대 약대는 남학생 입장에선 엄청 부러운 대상인데요..인서울 여대 약대 추천해요!
6. ~~
'21.12.28 9:13 AM (220.95.xxx.85)약대는 학교 이름 걸고 장사 안 하니까요 되기만 하면 좋은 직업이죠 큰 노동 없이
7. 약대
'21.12.28 9:15 AM (1.225.xxx.151) - 삭제된댓글차이가 없다는 말에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첨언하자면 성적에 따른 차이가 전혀 없이 다 똑같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고, 좋은 약대가 좋지만 그보다 아래에 있는 약대라도 향후 미치는 영향이 비전문직 보다는 덜하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길.
8. 음
'21.12.28 9:21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바이오 관련 전공후 로스쿨을 남편이 매우 추천해서 (관련 분야 일하는 중) 그쪽을 생각하고 있고 아님 금융 대학원 (카이스트 같은) 곳 가서 이쪽 전문지식이 있는 금융 관련 일을 하는게 목표인데 인서울 여대 이름이 혹 불리할까 싶은 마음이 있어요. 차라리 그냥 바로 한번에 연고 상경계통으로 (이경우는 정말 점수가 많이 남아요 요즘 유행이니까 이과애들 사이에서) 갈까 아이와 저와 하루에 백번씩 고민 하네요.
이럴 시간에 영어 공부 시켜야 하는데...9. 약대
'21.12.28 9:25 AM (1.225.xxx.151) - 삭제된댓글아. 위와 같은 경우라면 다르죠. 연고 이과대나 공대 생명공학 연관있는곳 가서 로스쿨 가심 되겠는데요?
10. 약대좋죠
'21.12.28 9:27 AM (183.107.xxx.191)동네사람이 아이 케어하면서 파트로 약국 다니는데 이직자유롭고 시간조정가능하고 제약회사도 다니고 너무만족하며 다니던데요
11. 음
'21.12.28 9:28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그게 로스쿨을 가거나 변리사를 하더라도 그냥 이과대 생명공 나온 사람들보다 약대나온 경우가 제약 관련 업종 일을 하기에 더 유리하다는 남편 주장 (문과 전문직이라 이과 전문직에 환상이 아주 커요)
12. 부럽
'21.12.28 9:29 AM (122.36.xxx.22)와 넘 부럽습니다
수능점수가 그 정도면 내신도 상당했을텐데
정시로만 지원하신 건가요?
울 애가 내신이 애매해서 내신 버리고 정시만 해야하나 싶어서..
점수가 넘 부럽네요13. 약대
'21.12.28 9:31 AM (1.225.xxx.151) - 삭제된댓글음...말씀하신 내용 보니 또 아버님 말씀도 이해가 가고,...고민되시겠습니다. 제 아이도 비슷한 점수에 영어2라 관심가서 보는데 저 점수로 이대약대 안되나요? 저흰 지방한 노리고 있습니다. ㅠㅠ
14. 그냥
'21.12.28 9:31 AM (39.7.xxx.7)인서울 약대 보내세요 애들이 요즘 여대를 너무 싫어해서 그래요 그리고 연고대 컴공이나 서울대면 혹시 모를까 약대 버리고 무슨 연고대 문과를 가요 평생 후회할 듯
15. 음
'21.12.28 9:32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내신이 4등급에 가까워 어쩔 수 없이 정시한거에요. 제가 코로나와 아주 관련된 일을 하느라 작년에 거의 신경을 못 쓰는 동안 아이는 온라인 수업에 적응 못 하고 학교에도 적응 못 하고 책만 읽었거든요...
16. 음
'21.12.28 9:36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이대가 영어 비율이 낮지 않을거에요. 추합도 안전하지 않은 선이라, 너무 아쉬워요. 이대가서 모녀 장학금 노리고 싶었는데.
연컴은 안 되고 (연대는 영어 감점이 무척 커서) 고대는 공대 거의 다 가능권이에요. 명문대 보내고 싶어요. 전. 솔직한 마음은. 문과가 그냥 문과 아니고 경영 경제 통계인데도 후회할까요.17. 로스쿨은
'21.12.28 9:36 AM (211.245.xxx.178)쉬운가요.
젊을때 진짜 공부만하다 보낼거아니면 그냥 여대약대보내겠어요.
근데 6년이 지긋지긋하게 길기는해요....18. ..
'21.12.28 9:40 AM (14.32.xxx.169)저라면 인서울 약대 보내겠어요. 앞날 모르는데 약사 자격증은 인생 보호장치 쯤 되지요. 로스쿨이나 금융쪽으로 가려한다해도 상경계열 전공자와 약사 자격보유자의 인원만 생각해도 경쟁력은 약사쪽에 있어요.
예전이지만 주변에 생명공학 전공하고 지방 약대편입한 케이스 여럿 보았거든요.
약대도 공부량이 많고 국가고시도 보기 때문에 한 일년은 집중적으로 파고드는데.. 멀리 보내지 마시고 인서울 보내세요.19. 약대
'21.12.28 9:41 AM (1.225.xxx.151) - 삭제된댓글진학사 끝까지 보시고 판단하셔야 할것 같네요.
공대 로스쿨 커리 탈지 경영 MBA 커리 탈지부터 정해야 학교도 정해지겠어요. 저흰 연대 공대 다니다가 탈출 맘먹고 올해 지방한으로 써봅니다. 내년에 다시 의대 노리고 안되면 지방한 다니기로 맘 굳혔어요.20. 음
'21.12.28 9:46 AM (210.217.xxx.103)지방한도 한두군데, 수의대도 한두군데 가능한데 그쪽 고민 해 볼까요.
이쪽은 정말 아는게 없어서 아예 제껴두고 있었거든요.
젊을 때 지긋지긋하게 저나 남편은 공부하고 3~40대가 나름 만족스러워서 20대때 진짜 공부하는 거다 라는 마음으로 중고등학교때도 막 공부 시키진 않았어요. (미적을 고3때 시작한거 보면 아시겠죠..ㅠ.) 애는 저희랑 다를 수도 있긴 하겠죠...공부 지긋지긋한가요. 돈만 많은면 계속 더더더 공부하고 싶었는데.
아무튼 많은 분들 이야기 감사합니다.
실은 거의 마음 정했는데 어제 밤에 자기전에 수험생 카페에서 소위 삼여대 (아 이것도 어쩐지 멸칭 같아 쓰기 싫군요.)는 광명상가 아래, 인가경라인이라는 글에 살짝 충격. 아 여대 인기 진짜 없구나. 의미 없는 나때는 이정돈 아니었던거 같은데.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21. ..
'21.12.28 9:49 AM (125.178.xxx.39)로스쿨은 또 다시 입시를 치뤄야 하는데 (로스쿨 입학,변시)된다는 보장도 없고
저라면 일단,약대 보내겠어요.
로스쿨에 미련이 남으면 약대 졸업 후 로스쿨 가면 되죠.22. ㅇㅇ
'21.12.28 10:57 AM (121.183.xxx.75)로스쿨나와도 특색이있어야 살아남아요
학부가 서울대 아님 최소한 연고대는 되던지 아니면 학부가 특수하던지 해야 살아남아요
약대졸업해서 약사출신 변호사하몀 그쪽분야에서 특색있고 좋지요23. 약대죠
'21.12.28 10:58 AM (175.195.xxx.82)제 주변에 약사들 너무 만족하고 살아요
약국, 제약화사도 실험, 마케팅 약사도 가능하구 의외로 폭이 넓더라구요 잘나가는 마케팅 약사가 본인 애들도 약학과 가면 좋겠다고 하던데요. 몇년 전에 이대 공대 다니다 약대 편입 하는 아이도 봤구요
우리애도 고3이에요 부럽네요 약대...24. ᆢ
'21.12.28 11:18 AM (219.240.xxx.130)삼여대 다른과 힘들어요 인서울힘들죠
약대좋은데25. 주변
'21.12.28 5:01 PM (104.175.xxx.72)약사들 편안하게 잘살더라구요
좋은직업 맞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