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박근혜 사면이 보수층 마음 흔들었나요?

[ㅇㅇ]

지지율 보니까 확 튀네요

신기하네요.

[네]

그런 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문프에 대한 지지율은 오를 거 같고
박근혜 구속 시킨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그러게요]

침튀기며 욕하던 울 부모님..
박근혜 사면보고 잘했다 잘했다고 무슨..칭찬을 -_-;;;; 휴...

[...]

7080 세대엔 박근혜가 아이돌이라
사면하면 좋아하죠

[달리]

윤석열이 사면팔이 해대고 다녔겠어요?
지가 집어넣어 놓구서는.

[음]

정치색이 국짐당쪽이었으나 무식한 윤가는 찍기 좀 그렇고
그간 두고 보니 마음이 이재명에게 약간 기울던 사람들은 그래도 박양 감옥에 있는게 걸렸을텐데 그런 마음의 부담을 확 줄여 주었지요.
윤가가 싫어도 찍으려던 이들 중엔 박양 사면에 기대를 건 이들도 많았을 거예요.
문통이 그래서 욕을 먹더라도 사면 결행한 이유가 이거 라고 봐요.
다른 무엇보다 정권 재창출이 매우 큰 일이니까요.
윤가가 집권하면 종전 문제 포함 문통이 그간 애써 쌓은 모든 일이 다 도로아미타불이 되잖아요.

[61.98]

아무리 우겨도 이재명은 민주당 후보고 문재인은 민주당 대통령이예요.
허황된 후보교체라는 꿈을 가지고 살다보니 가끔 현타가 오겠지만 알려드립니다.

[음]

61님.
이재명이 그리 말한 것은, 정권교체 목소리가 워낙 높았던 상황이라 그리 말한 거예요.
일종의 선거 전략이죠.
이재명이 아무리 그리 말해도 민주당 후보인데요.
민주당 경선에서 당원들이 이낙연 대신 이재명을 택한 것도 저 이유가 일부 있습니다.
이낙연은 문통의 총리를 오래해서 문통의 정책을 무조건 비토하는 그룹의 표를 가져오기 힘든 면이 컸습니다.
반면 이재명은 지난 대선 경선 때의 행보도 그렇고 해서
무능한 윤가에게 호감이 없는 이들을 이쪽으로 돌려 세울 약간의 빌미를 가지고 있어 선거전략 차원에서 그리 주장한 것입니다.
정치는 선거는 아주 복잡한 계산법이 작동됩니다.
민주당이 재집권하는게 싫으면 그리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국힘당 지지자이면 이간하느라 노상 그리 떠들고 다니겠지만요.

[아무래도]

박근혜 좋아하는 노인층에겐
조금 플러스가 되겠죠.
태극기부대 싫어하는 시아버지도
박근혜는 사면해야하지 않겠냐 하더군요.

[울엄만]

박근혜사면되서 너무 좋아하세요...잘한거라며

[음]

저는 이재명 지지자 아닙니다.
민주당 지지하고 국짐당만 아니면 돼 주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