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사무실에서 실수로 방귀를 꼈어요.
진짜 조그맣고 짧게 스타카토처럼 뽁 하고 나왔는데
사무실이 하도 조용해서 아무래도 들렸을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괜히 혼자 찔려서 의자를 막 흔들면서
아 의자에서 왜이렇게 소리가 나냐
했는데 아무도 대답도 없고 기척도 없어요.
이거...... 제가 낀 거 아는거 맞죠?
그냥 입다물고 있을걸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21-12-27 11:07:22
IP : 175.119.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ㅋ
'21.12.27 11:12 AM (211.211.xxx.96)무안하시겠어요
어쩔수 없죠 ㅎㅎㅎㅎㅎ2. ...
'21.12.27 11:15 AM (115.138.xxx.138)ㅋㅋㅋㅋ 스타카토 너무 웃껴요
모 그럴수도 있죠~
다들 별생각 안했을꺼예요3. 원글
'21.12.27 11:17 AM (223.39.xxx.163)제가 아무소리 안하고 있었으면
누군지도 몰랐을텐데 괜히 설쳐서
쪽팔려서 고개를 못들겠어요 ㅠㅠ4. 둘
'21.12.27 11:27 AM (210.96.xxx.10)셋이 있어도 가만히 있으면
누군지 모르게 지나갔을텐데 ㅎㅎㅎ
어쩔수 없죠5. ㅋㅋ
'21.12.27 11:28 AM (58.224.xxx.153)그러니까요 ㅜ 다 경험이에요
앞으로는 차라리 그입 다무는 걸로 ㅋㅋ
여튼 위로해드립니다 ㅜ6. ...
'21.12.27 11:37 AM (58.149.xxx.170)그럴수도 있죠.. ㅋㅋ 어제 저도 일어나다가 시부모님 앞에서 뾱~ 소리를 내며 세어나왔어요..
창피한데 아무렇지 않게 제가 지나가니 아무말씀 안하시고.. 제 생각에 무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7. 아..
'21.12.27 11:55 AM (223.39.xxx.190)58.149님 현명(?)하세요.
부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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