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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버니까지 부양?

아주버니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1-12-27 10:35:53

한번 여쭤볼께요


어머님은 현재 돈을 버시지만 나중에는 못보시겠죠 현재는 생활비를 드리지 않는것같은데 사실 잘은 모르겠어요

애아빠가 주는것같기도 하고해서~


무튼 현재는 어머님이 경제활동을 하시지만 요 몇년후에는 못하시잖아요 그럼 생활비를 드려야할텐데

결혼한 형님 그리고 아이아빠의 형 아주버니 아이아빠 셋입니다 형제가

근데 아주버니는 좀 정신이 이상한듯해요 제가 결혼해서는 사회생활을 좀 잘 못하는 분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햇어요

방에서 전혀 나오질않고 회사도 다녔다가 관뒀다가를 반복 현재는 계속 놀고잇어요

나이먹어서도 안뽑아주고 코로나땜에 직장이없대요 나이는 52요

제가 아이아빠한테 그랬어요 나중에 아주버니까지 먹여살려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현재 무직에다가 계속 집도없이 어머님이 밥해주시는거 먹고 방에서 게임만 하거든요 그럼 50까지 그리살았는데 60 70까지 그리살지 안을까요?

그럼 시부모 생활비 드리면 당연히 아주버니도 거기서 먹고 자고 하는건데 먹여살리는거 아닌가요?

애아빠가 그게 어찌 부양이냐고 아주버니까지 부양하는거냐고 해서요 제생각이 이상한건지 아이아빠가 틀린건지 확인하고싶어서요

형님은 그래도 손은 안벌리고 핸드폰비는 낸다고 다행스러운 것처럼 말하셔서 너무 깜작놀랫어요 그정도 미친거였어? 하구요  이런질문에 너는 뭐하고? 너는? 그러실것같아서요

전 결혼전 모아놓은 돈으로 집값 상당부분 보탰구요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있고  남편사업할때도 보태줬어요

IP : 211.195.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네요
    '21.12.27 10:40 AM (116.122.xxx.232)

    두분 다 먹여 살려야 할 수도 있겠네요.
    어머니가 상속하실 재산도 별로 없으시다면 ㅜ

  • 2. 해서는안될말
    '21.12.27 10:4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정도 미친거였어? ............................. 이 말을 입으로 말하셨어요????
    이 말은 해서는 안되는 말이었어요

  • 3. ....
    '21.12.27 10:43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 노년은 기초수급자로
    나라에서 나오는 돈으로 먹고 살아야지요
    원글님이 책임 질 필요없지만
    그래도 무슨일 있을때 남편이 형이라
    모른척하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 4. ㅇㅇ
    '21.12.27 10:44 AM (112.220.xxx.3)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부양의무있더라도
    형님은 주민센터 이런데서 지원받지않을까요

  • 5. OO
    '21.12.27 10:45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은 노년에 기초수급자...이런 것 해당되지 않을까요??????

  • 6. 상속??
    '21.12.27 10:46 AM (211.195.xxx.7)

    상속할 재산 전혀없어요 저언혀요.. 빌라 한채있는거 그거 큰아들 주신다고했어요 집이라도 한채 있어야 한다고 저희 결혼할때 시집에서 돈천 해주셨고 나머지는 저희 둘이 대출받아 시작했어요 안그래도 친정은 농사짓고 80넘은 아빠도 고추농사까지 지으시며 자식한테 손 안벌리려고 하시는데 이놈의 시집식구들은 시엄니빼고는 다 너무하시는거같아요

  • 7. ...
    '21.12.27 10:46 AM (112.220.xxx.98)

    아니 뭘 미리 긁어서 부스럼만드세요?

  • 8. ..
    '21.12.27 10:47 AM (218.157.xxx.61)

    아무 말도 하지말고 남편 분이 스스로 손해라는 걸 느끼게끔만 하세요

    그래도 아주버님이 사업한다고 집안 돈 들고 나가서 망해먹지는 않았으니 다행이잖아요

  • 9. 그쵸
    '21.12.27 10:47 AM (211.195.xxx.7)

    병원비 드는일이 생기면 저희차지이게 생겼으니깐요 당장 그래요 상황이.. 그래서 막 화가 치밀어 올라요 ㅠㅠ

  • 10. 나중일을 왜
    '21.12.27 10:52 AM (113.199.xxx.140)

    지금현재도 돈이 가는것도 아니고 아주버니라도
    옆에 있으니 시엄마 신경도 덜 쓸거고
    친정에서 받은거 시집준것도 아닌데 무슨 신경을
    그리 쓰세요
    여형제가 없는것도 아니며....

    빌라하나 받고 알아서 살겠죠
    빌라 준거로 님네는 가벼운 맘으로 사세요
    님네한테 더 달라소린 못할테니...

  • 11. 병원비요
    '21.12.27 10:54 AM (211.195.xxx.7)

    살아계실때까지 병원비며 생활비 저희차지랍니다. 그러니 속터지는거죠.. 형님 애아빠 누나는 돈 안벌거든요 전업주부.. 보태야 얼마나 보탤수있을까요? 다 저희차지일까봐 너무 화가나는 상황이에요..
    아버님 인플란트비용.. 병원비 저희가냈어요 애아빠가

  • 12. 아주버니가
    '21.12.27 11:02 AM (211.195.xxx.7)

    같이살아서 신경안쓰게 할정도 똘똘한사람 아니에요.. 처음엔 몰랐는데 형님이 말씀하시는거보고 감 잡았네요 그정도인것을..
    예를들어 아버님이 아푸셔서 심각해서 병원을 어머님이 모시고갔어요 방문열고 내다도 안보는 사람입니다. 나몰라라~~~~ 그러면서 밥해주는밥 따신밥 얻어벅고 등따시게 자빠져 자는거죠 아주버니는.. 난 돈안버니 병원비? 전혀 신경안쓰고 가족행사? 전혀요 ...좀 정신병자에 가깝겠네요

  • 13. ㅇㅇㅇ
    '21.12.27 11:08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말맞다나 정신이상있는것
    같은데 말 너무
    함부로 내뱃으신다

  • 14. ...
    '21.12.27 11:09 AM (61.78.xxx.199)

    남일같지 않네요ㅠ
    저희 시가에도 계시거든요.
    그분은 내년이면 마흔아홉 되세요. 신혼초부터 절대 부양 안한다고 못은 박았는데...
    이번에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병원입원 퇴원 과정을 70넘은 노부모들이 못하니 작은 시숙이 하시는거 보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왔다 싶었거든요ㅠㅠ
    아무것도 하지말고 저러고 있다가 시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면 그때 수급권자로 살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 15. ㄷㅈ
    '21.12.27 11:12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 자식이없으니 나중에 기초수급,의료지원받고살면되겠지싶어요 절대 금전적지원 못하게하려구요 밑빠진독에 물붓기라...그래도 최소챙길껀챙기구요
    울아주버님은 경계선지능장애인듯해요 남편이랑 시댁은 인정안하지만요 저는 그냥 인간적으로 안됐다싶은마음이에요 회사생활하기 힘든분이라..기본의사소통이 잘안돼요 식구들얘기할때 무슨말들하는지 이해잘못하더라구요..

  • 16. 00
    '21.12.27 11:26 AM (118.34.xxx.240)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독거 노인 되면 나중에 기초생활수급 신청하명 되죠. 자식 없으면 이런저런 저소득층 노인 혜택 있더라구요. 그래두 형이니 위급한 상황되면 보호자 역활은 하겠죠. 위에 님말씀대로 사업한다고 시댁재산 다 말아먹고 빚천지인거보다 차리리 백수 상태인게 나아요.

  • 17. ㅡㅡ
    '21.12.27 11:2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하소연을 하셨으면 토닥토닥 했을텐데
    뭘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사정 모르고 결혼했으면
    감당안되니 이혼 고민해봐야하는거고
    남편 선택할때는 그 집안도 풀옵션으로 따라오는게
    결혼인데,
    마음은 답답하겠지만
    제가 나이먹은 꼰대여서 그런가
    남편과 그 집안에 대한 존중은 전혀 안보여서
    물어본다하셨지만
    같이 욕해줄거 아니면, 딱히.

  • 18. ㅡㅡ
    '21.12.27 11:29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아직은 아니고 미래 일인데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남편돈이 흘러들어가는게 싫으면
    남편하고 가정경제에 대한 부분을 담판지으세요.
    남편 집안 건들지 말고
    가정경제 부분으로요.

  • 19. ...
    '21.12.27 11:40 AM (118.35.xxx.17)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더 신경쓸필요없잖아요
    우리도 그렇거든요
    시어머니 계실때까지만 하는거다 생각하고 있어요
    시숙이야 혼자 남을때 알아서 살아야죠
    같이 살기땜에 시숙까지 같이 부양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어요
    뭐 나가 살라고 할수도 없고

  • 20. 그렇다고
    '21.12.27 12:04 PM (222.116.xxx.16) - 삭제된댓글

    이혼할거 아니면 그냥 냅두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게
    그 싫어서 방방 뜬다고 안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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