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다 깡통차는 유형의 특징

... 조회수 : 8,137
작성일 : 2021-12-27 04:31:36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게 손절을 못한다는겁니다
그냥 손절 라인으로 내려와도 지켜보다 더 폭락해도 손절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거림
그러고서는 장기투자라고 스스로 자신을 합리화해서 망함

오늘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대박 난 삼프로 이재명과 윤석열편
간단하게 평가하면 이재명은 상한가를 쳤고 윤석열은 하한가를 침
그래서 삼프로가 나라를 구했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삼프로 구독자들이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여론 주도층이라고 보면 됩니다
백오십만이 넘는 조회수가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저 백만이 천만을 움직이는거예요

그런데 돈 잃는 사람들의 특징을 서두에 적은것처럼
아직도 윤석열을 붙들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주식하지 마세요
그런 안목으로 주식하다가는 패가망신합니다
한마디로 윤석열은 게거품주, 작전주, 부실주로 판정나서
하한가 맞고 폭락하는 주식을 손절하지 못하고 미련으로 들고 가는 수준입니다
저는 이번 대선을 김건희 대선으로 예측했었는데 수정합니다
윤석열의 수준이 너무 경악 할 수준이라 다시 윤석열 본부장으로 갈아 탑니다
IP : 118.39.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보교체
    '21.12.27 4:46 AM (183.99.xxx.114)

    윤석열 사퇴해야겠네요

  • 2. ...
    '21.12.27 4:49 AM (118.39.xxx.2)

    주식의 기본은 시드도 챠트도 아닌 멘탈 관리와 종목 선택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멘탈은 경력도 중요하지만 특히 실패 경험이 많아야 가능한 수업료가 가장 비싼 소양입니다
    그러므로 종목 선택만 대충 말씀드릴께요
    제가 생각하는 주식 종목 선택의 기본은
    1. 가는 놈만 간다
    2. 소문이 나야 한다
    3. 낚시 기법입니다

    주식에서 챠트를 공부하면 돈 벌것 같지만 챠트쟁이가 돈 버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챠트를 모르고서 주식을 한다는것 자체가 바른 판단을 못해서 입니다
    일단 주식은 무조건 세력이 있는 주식을 해야 합니다
    세력이 없는 주식은 아무리 좋은 주식도 그냥 땅속에 있는 다이아몬드니까요
    새력 없는 주식은 저에게는 주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 삼성전자나 대형주는 절대로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1주만 보유하여 참고만 할뿐입니다
    왜냐하면 삼전이 코스피 지수를 너무 크게 왜곡시키기 때문입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건 챠트가 아니라 멘탈인데 그게 존버가 멘탈이 아닙니다
    주식에서 멘탈이 강하다는것은 절대 욕심 내지 않고 미련도 두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예측을 희망과 바램으로 착각하여 판단하지 말라는겁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게 맨탈입니다
    주식 종목에서 오르는 종목보다 내리는 종목이 훨씬 많고 대부분은 그냥 저냥입니다
    그러니 손해 보고도 팔지 않는건 내릴 확률이 더 많아 더 큰 손해를 자초하고
    오를때 이익 봤다고 팔면 더 큰 오를 학률이 많은데도 손해를 보는겁니다
    그래서 전 오를때 더 삽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거죠
    그러면 수익율은 낮아지지만 수익금액은 늘어납니다

    가는 놈만 간다라는게 바로 세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력이 아무리 매집을 해도 결국은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숨길수 없는게 거래량입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대량 거래량이 터진 종목을 선택하라는겁니다
    그건 이제 내가 간다라고 공개 사인을 보내는거죠
    (단기 세력이 더 많으니 챠트를 꼭 보셔야 합니다)
    그러니 주가가 오르면서 동반하여 대량 거래량 터진 종목을 선택하라는겁니다
    그러고선 챠트에 있는 매집봉을 확인해야 하고 매물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주가가 볼린저 밴드 상단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대량 거래량이 터지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이 상황이 되면 단타가 몰려듭니다
    그런데 운 좋아서 하루 상한가 치고 빌빌 거리는 종목이 많이 있는데
    판단을 할려면 그게 챠트를 제대로 봐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단타 치는 사람은 호가창이 가장 중요하고 세력이 올린 5분봉의 시가가 중요하겠지만
    스윙개념에서는 이게 던질지 말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최근 5일전 일봉상 주가가 빠졌는데도 거래량은 더 많은 일봉의 종가를 기준으로 전 판단합니다
    주가가 빠지면 거래량이 주는게 이치인데 거래량이 늘었다고 하면 그때가 낚시 기법의 입질 단계입니다
    낚시를 어떻게 하죠?
    그냥 던져놓고 기다리는겁니다
    그냥 하세월 기다릴수 없으니 반드시 위에 적은 원칙이 수반되어야 하는겁니다
    그러니 챠트에서 매집봉도 보고 입질이 맞는지 확인하고
    올리는 주포가 일반 동호회 세력이 몰려 주가 올리고 털고 도망가는 챠트인지
    아니면 스마트 머니인지 아니면 찐세력인지를 확인하는게 기준입니다
    이게 그냥 말로 설명하기에도 애매하고 챠트에서도 잘 구분이 안가는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거래량의 비율과 눌림목 기간입니다
    눌림목 기간이 짧은데도 대량 거래량이 터지는 급반등은 폭락후 기술적 반등을 노린 단기 세력들이 많아요
    또 중요한건 대량 거래량터져 상승 종목을 살때도 눌림목에서 사는 버릇을 들이고
    반드시 손절가를 정하고 구매후 손절가를 하회하면 반드시 기계적 매도를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손절을 못하면 아예 주식 자체를 하지 마세요
    내가 왜 주식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멘탈이라고 했는지는 그 멘탈에 기계적 손절이 필수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선택한 종목이 예상대로 되지 않아(손절한 종목)전 팔때 보초병 1주를 남겨둡니다
    그리고 다시 그 손절가로 올라 오면 다시 삽니다
    사는 방법은 위에 적은 내용처럼 합니다
    더 적으면 더 세세한 설명이 필요해야 가능한 내용들이라 이만 줄입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건 참고만 하라는거지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글로 설명하지 못한, 할 수도 없는 속칭 딱 보면 아는 느낌이 나랑 다르기 때문입니다

  • 3. ㅡㅡㅡㅡㅡ
    '21.12.27 6:01 AM (119.69.xxx.27)

    구구절절 인정
    무조건 맨탈

  • 4. 이글이 윤석렬
    '21.12.27 6:11 AM (119.71.xxx.160)

    지지율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을거예요

    원글님의 노력덕분에 윤석렬 사퇴할 겁니다

    그러면 이재명도 끝장이겠지만

    열심하세요 원글님 ^^

  • 5.
    '21.12.27 6:12 AM (124.216.xxx.58)

    저의 젤 큰 약점이 기계적 손절을 못하는건데
    앞으로 이 부분을 고쳐야겠어요
    ....님 조언 글 감사합니다

  • 6. 내공
    '21.12.27 6:26 AM (222.106.xxx.61)

    내공이 느껴집니다.

  • 7. 땡큐
    '21.12.27 6:43 AM (175.114.xxx.84) - 삭제된댓글

    대형주도 종목과 시기를 잘 선택하면 수익률 좋습니다. 원글님과 반대로 전 소형주는 하지않아요.

  • 8. 땡큐
    '21.12.27 6:48 AM (175.114.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좋은글이기는 한데
    저는 단타는 권하지 않아요. 이유는 원글님같은 타고난 센스가 없는 분들은 단타하다가 거의다 말아먹습니다. 도박하는것과 비슷해요.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집니다. ㅠㅠ

  • 9. ..
    '21.12.27 7:25 AM (222.233.xxx.215)

    주식 관련 글
    종종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와~~
    '21.12.27 7:30 AM (222.235.xxx.210)

    제가 들어본 말이랑 같네요.. 짝짝짝
    감사합니다. 필명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전 초짜인데 내공이 느껴집니다~~

  • 11. ....
    '21.12.27 8:04 AM (121.133.xxx.89)

    주식 조언 저장합니다. 감사

  • 12. ㅇㅇ
    '21.12.27 8:09 AM (203.234.xxx.181)

    거래량..에 동의
    멘탈에도 동의

    저도 실적좋고 나쁘고..그것보다 수급이 우선
    우리나라 시장은 특히 그래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 13. ..
    '21.12.27 8:17 AM (125.185.xxx.53)

    어제도 똑같은글 읽었는데
    원글이 적은건 맞나요?

  • 14. ....
    '21.12.27 8:26 AM (220.84.xxx.174) - 삭제된댓글

    와 아침부터 이런 보석같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무슨 말씀인지 찬찬히 공부해야겠어요
    전 주식한 진 오래됐는데 공부를 안 해서 초보나
    마찬가지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거 중에 하수지만 주식시장 오래 지켜본
    저의 경험과 반대되는 내용이 았어서요

     전 오를때 더 삽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거죠
    그러면 수익율은 낮아지지만 수익금액은 늘어납니다

    이 부분이요
    제가 오를 때 더 샀는데
    제가 사면 더 오르지 않고 그 때부터 내려서
    손실금액만 늘어나고
    손절도 놓치고 존버하다 수익금액까지
    다 까먹은 적이 많거든요
    여러 번 그런 경험하다보니
    주삭은 무조건 쌀 때 사고 쌀 때 사서 보유하면
    언젠가 오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쌀 때가 언제인가 보니 코스피 폭락이라던지. 개별주식
    악재가 있다던지 , 낮은 가격에서 횡보하는 주식
    이런 건데 )
    저같은 하수들은 이게 달리는 말인지,
    달리는 말인 척 쇼하는건지 구분이 어렵거든요.
    거래량을 제대로 볼 줄 몰라서 그런건가요?
    차트 볼 때 거래량도 보는데 워낙 장난들이
    많지 않은가요?

  • 15. 이재명 촉수금지
    '21.12.27 8:28 AM (1.234.xxx.65) - 삭제된댓글

    이재명은 상폐직전 작전주 같아서
    그거 물면
    나락감
    정리매매 설거지 당하기
    딱 좋지

  • 16. 감사합니다
    '21.12.27 8:33 AM (125.177.xxx.53)

    매집봉은 뭐에요?

  • 17. 상한가는 무슨
    '21.12.27 8:40 A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상을 쳤다고 치자구요. 거래량 안 받쳐주면
    장대음봉으로 쭉쭉 빠지는거 알죠?
    들어올 거래량 맥스로 다 끝났던데..ㅋㅋ
    이젠 하한가 직행

  • 18. gggggg
    '21.12.27 8:41 AM (180.231.xxx.195)

    새벽에 주식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후에 또 읽어 볼게요

  • 19. 주식
    '21.12.27 9:19 AM (175.208.xxx.193)

    좋은 글이네요
    두고두고 곱씹어 봐야겠어요

  • 20. ..
    '21.12.27 10:08 AM (180.71.xxx.240)

    어케아셨대요.
    주식초보 손절못하고 물려있는데ㅜㅜ
    잘읽어보고 다음엔 꼭 성공할게요^^
    글지우지말아주세요.
    꼼꼼히 읽고싶어요

  • 21.
    '21.12.27 10:38 AM (110.12.xxx.252) - 삭제된댓글

    주오같은 말씀 감사합니다‥정말 중요한말씀이네요
    주린이들을 위해서 한번씩 풀어주세요~

  • 22.
    '21.12.27 10:40 AM (110.12.xxx.252)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정말감사드려요~주린이들을 위해 한번씩 풀어주세요

  • 23.
    '21.12.29 10:18 PM (211.224.xxx.157)

    고순신거 같아요.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세력이 붙어야 간다더군요. 손절 저도 이거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쭈욱 들고 있어요.

  • 24. 캄사해요
    '22.2.27 4:30 PM (49.166.xxx.152)

    다시 새길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95 홈플 없어지면 어디서 이제 16:23:53 146
1692194 제이콥앤코 브랜드 정말 명품인가요? ㅇㅇ 16:21:38 73
1692193 피부관리샵 갔다가.. 1 .. 16:20:20 241
1692192 중국은 혐오나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철저히 분석하여 대비해야 할.. 1 ㅇㅇ 16:20:11 88
1692191 조기취업수당 잘 아시는 분 2 점셋 16:18:51 105
1692190 헌재, 다음주 윤석열 파면 여부 결정 유력 2 .. 16:15:07 488
1692189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 야5당 대표 축사영상! 더불어민주당, 진.. ../.. 16:10:56 156
1692188 시댁 친척이 매번 돈없다고 징징대길래 3 16:04:40 1,073
1692187 치매의 현실 ㅡ치매부부 영상ㅠ 4 .. 15:56:57 1,435
1692186 오늘 주식시장 보고..또 여럿 4 15:55:33 1,156
1692185 올해 6세 인데 아직도 통잠 못자는 아이 16 통잠 15:54:42 508
1692184 3월 폭설의 기억 7 ... 15:52:26 711
1692183 82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분이 많은데 왜 주위에는 드문지 10 .. 15:51:35 583
1692182 형편 어려운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선물했더니 10 에휴 15:51:19 1,457
1692181 내동네에서 소비를 해야해요 11 :: 15:51:00 970
1692180 미성년자들 편의점 상품권 쓸 수 있나요 4 ㅇㅇ 15:47:58 195
1692179 변함 없이 좋은거 2 ㅡㅡ 15:47:32 283
1692178 종소세 신고용 카드결제 내역은 다른 건가요? oo 15:47:06 49
1692177 근본적으로.. 사람 좋아하세요? 6 심오하다 15:45:55 487
1692176 연휴 내내 곱창김 30개 넘게 먹었어요. 5 곱창김 15:41:29 778
1692175 베란다에 흙집이 생겼는데 뭘까요? 7 뭐지 15:39:16 819
1692174 여드름 많은 남자 고등학생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8 .. 15:38:37 333
1692173 디올의 핑크 라일락 블러셔 아름다워요 4 맘에꼭 15:37:53 609
1692172 브로콜리 냉동하려면 3 ... 15:35:58 339
1692171 왜 삼겹살집만 가면 냄새가 머리부터 다 난리 날까요? 6 청신육 15:35:50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