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으로 비혼으로 사는게 쉬운게 아니어서
그래서 다들 짝찾아 가족만들어 사는거 같네요
일단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하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나 일이 있어야 하고
신앙이 있는게 좋습니다.
때때로 상상이 되는 비참한 최후?
고독한 최후에 대한 불안감 걱정도 이겨내야 하고요
이게 결코 쉬운게 아니어서
그래서 다들 결혼하는 거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키우는 분들은
담생에는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싶다는 분이 많아서
책임감이 주는 고통도 역시 못지 않게 클거 같네요
어떤 삶도 쉬운게 아니네요
집이 평창동 저택에 살던 지인이 결혼할때 자기 친정엄마가
신혼때 경제적 어려움이 굉장히 컸었고
그후에 남편이 사업으로 일어나서 평창동에 살지만
그때 젊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너무 강했는지
만약에 니가 친구도 많고 니일이 있으면 결혼안해도 된다고
그렇게 말해 주더래요.
아무튼 쉬운 인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