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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가 자기 가족에게는 정상적일수 있나요?

진짜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21-12-25 22:32:09

직장에서 만난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가 있어요.

그냥 관련 책이나 영상 보면 나오는 딱 그런 사람이죠. 

새로오는 직원들에게 며칠만에 티나기도 하고 길면 한달만 지나도 다 경험하게 되는 나르특징을 갖춘 사람이고 일로 엮인 사람은 얼마 못가 그만두게 되고  중간에 그만두지 못한 사람들도 책임감 때문에 버티지만 그만둘 시기를 보고 있죠.


가족과 통화할땐 전혀 그래보이지 않네요.  물론 직장에서 티를 내진 않겠지만 직장에서만 그러고 가족에게는 정상적일수도 있나요? 

IP : 175.193.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죠
    '21.12.25 10:33 PM (211.250.xxx.224)

    단지 가족이랑 전화하는걸로 어찌 그사람이 가족들에게 하는걸 알수 있나요.

  • 2. ....
    '21.12.25 10:36 PM (176.248.xxx.135)

    나르는 정신병 같아요
    겉으로 드러 내 보이는 것을 중요시 여겨서 님에게 그렇게 보이려고 연기 했을 수도 있어요.

    나르 부모 아래 나르 자식... 아니면 도망쳐서 따로 나는 일반 자식이 있을 뿐이라 생각 합니다

  • 3. 겉보기
    '21.12.25 10:39 PM (219.248.xxx.68)

    주작이 특기죠. 나르시시스들.
    행복한 척 단란한 척 멀쩡한 척 점잖은 척...
    다방면에서 척 잘하는 게 특기예요.
    가족 중에 있거든요.
    집에 들어오면 숨 못쉬게 긴장감 조성하지만 가족 아닌 외부인 앞에선 더없이 다정하게 팔짱껴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 4. 노노
    '21.12.25 10:52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남의 이목 엄청 신경쓰고
    가족이 그의 희생양이죠
    남 앞에서 대하는 태도랑 남 없을 때랑 다르죠

  • 5. 음..
    '21.12.25 10:55 PM (175.193.xxx.206)

    그럴수 있을듯 해요. 뭔가 자연스럽기보다 의도적으로 세상 다정한 엄마목소리로 통화해요. 아이가 초등저학년인데 어쩜 저렇게 살뜰하게 챙기나? 보통 엄마들 전화할때 숙제로 잔소리, 먹는걸로 잔소리 잔소리 할거 하면서 챙기는데 그런거 없이 진짜 오은영박사님이 칭찬하실 수준의 말투로 세상 다정해요. 남편한테도 그렇구요. 듣고 있으면 아 저렇게 상냥하고 다정한 아내랑 지내면 참 행복하겠다.. 싶을 만큼요.

    그런데 직원들 특히 자기보다 아래 직원들 대할땐 이해못할 행동들이 참 많아요. 정말 다른사람 같음.

  • 6. wii
    '21.12.25 10:5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나르끼 있는 하우스메이트하고 살았는데, 저하고 있을 때는 진짜 나르끼 작렬.
    근데 남들 앞에선 저하고 관계가 정상인척 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잘 보여야 될 대상들 앞에서는 노력하는데 그게 힘들겠죠.

  • 7. ...
    '21.12.25 11:04 PM (14.42.xxx.245)

    나르를 보통 인간으로 보시면 안 되죠 남의 시선은 얼마나 의식하고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데요

  • 8. 아마
    '21.12.25 11:14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자기 가족에게 제일 심하지 않을까요?

    통화나 그런 건 다 연기이고 거짓말이고요

  • 9. 놀랍네요
    '21.12.26 2:29 AM (183.96.xxx.3)

    저만 나르를 경험한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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