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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순이 이미지

콜라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21-12-24 23:47:42
저한테 짠순이라고 하네요.
이유없이 밥 얻어먹은적없고
도움주고 밥 얻어먹은적있어요.
칼같은 더치는 아니지만 번갈아가며 사긴하는데
제 기억엔 제가 더 비싼밥 샀거든요.

오래된차타고 핸드폰도 오래되었고 노트북도 오래쓰고있어요.
쓰는데 불편한게 없어 그냥 고장날때까지 쓰는거죠.
쫌 새로 사라고 합니다.
전 새로사면 고장날때까지써요.
비싼옷도 없고 그냥 깔끔하게 다닐려고합니다.
남한테 쓰는스탈은 아니어도 얻어먹고 그러진않는데..

저는 취미생활에 돈 많이써요.
개인강사에 장비등등..
같은 취미가 아니라 별 얘기안했는데

돈 벌어서 다 뭐하냐고 하네요.
짠순이처럼
전 보여지는것보다 제 만족이 더 중요한데..
IP : 223.38.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4 11:49 PM (119.71.xxx.71)

    본인 심지가 곧으면 누가 뭐라 하건 신경 쓰지 마세요

  • 2. ..
    '21.12.24 11:49 PM (220.117.xxx.13)

    버는거에 비해 안쓴다 덜쓴다 아닐까요?

  • 3. 버는거에 비해
    '21.12.24 11:53 PM (112.149.xxx.254)

    남의거 얻어먹는거 좋아하는 애들한테 안쓴다고 나한테도 좀 쓰라고 바람잡는거죠.
    저는 그럴때 대출 많다고 합니다.

  • 4. 신경 안씀
    '21.12.24 11:54 PM (203.251.xxx.14)

    솔직히 내가 내취미에 만족하면 짠순인게 어때서요?

    전 제가 짠순인게 자랑스러운데 허튼데 돈 안쓰고 내가 쓰고 싶은데 제대로 쓰는데 왜 그 말이 싫으신가요?

    전 남편 맨날 짠돌이라고 놀려요. 그리고 짠돌이라서 고맙다고 해요. 그나마 남편이 짠돌이라서 이래 저래

    모으고 산다고요.

  • 5. 그냥
    '21.12.24 11:56 PM (222.113.xxx.47)

    서로 사는 길이 다른 거에요.무시하세요. 소비에만 관심을 두는 그 사람이 시야가 좁은 걸 어쩌겠어요.
    저도 좀 쓰고 살라는 말 많이 들어요.
    저도 고장나야 새거 사고 , 집에 쟁이는 거 싫어해서 사은품으로 주는 거 원플러스 원 이런 거 집에 안들이고, 소비보다 저축이 먼저고 그래요.
    나보고 쓰고 살라던 사람들 .결국 나중에 보면 빚 내러 다니거나 , 하고 싶지 않은 일 하러 가거나 그러더군요. 어쩜 그렇게 당장 몇 달 정도 쓸 돈도 없는지 제가 다 놀랐어요.

  • 6. 콜라
    '21.12.25 12:00 AM (220.76.xxx.144)

    뭐라던 상관없긴한데 계속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짠순이라고 하는데 좋게는 안들렸어요.

  • 7. 그냥
    '21.12.25 12:05 AM (222.113.xxx.47)

    그 사람이 무시하는 건 맞아요.
    그 사람이 볼 땐 있는 돈도 못쓰는 게 , 자기 딴엔 이해할수도 없고 쪼잔해보이겠죠.
    하지만 저는 , 오늘만 사는 것처럼 사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고 나중에 돈 없어서 쩔쩔 매는 게 무시가 되더라구요.

    그 사람이 원글님 무시하는 게 뭐 어때서요? 오히려 이쪽에서 비웃어주면 되죠.

  • 8. 신경 안씀
    '21.12.25 12:11 AM (203.251.xxx.14)

    짠순이라는고 말 듣는게 신경 쓰일만큼 중요한 사람인가요? 님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면

    님의 취미를 설명하면 되고 아니면 신경쓰지 마세요.

    모든 사람들이 내게 칭찬만 할 수는 없잖아요. 서로 생활이 틀리고 님 역시 다른 사람 지적할 수 있잖아요.

    저사람은 돈을 너무 헤프게 쓴다 라든지 그냥 그정도일뿐이에요.

  • 9. 얼죽아
    '21.12.25 12:48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소리 살면서 두번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 말한 둘 다 저 보다 돈 없구요
    심지어 커피,밥 매번 얻어먹고 본인들은 거의 안삽니다

    짠순이라 한 이유는
    왜 자기들과는 비싼 좋은 밥집은 안가냐고 ㅎㅎ 킬링타임으로 만나서 얻어먹는데 그 소리해서 그래 담은 너가 그런데서 사라하고 거리두네요. 얻어먹으면서 옷은 백이백 그냥 사고

    그냥 돈없는데 본인들 치장에 돈 많이쓰는 사람들이
    남 쓰는 돈 한소리하는 경향성이 있어요

  • 10. 경향성
    '21.12.25 12:49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소리 살면서 두번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 말한 둘 다 저 보다 돈 없구요
    심지어 커피,밥 매번 얻어먹고 본인들은 거의 안삽니다

    짠순이라 한 이유는
    왜 자기들과는 비싼 좋은 밥집은 안가냐고 ㅎㅎ 킬링타임으로 만나서 얻어먹는데 그 소리해서 그래 담은 너가 그런데서 사라하고 거리두네요. 얻어먹으면서 옷은 백이백 그냥 사고

    그냥 돈없는데 본인들 치장에 돈 많이쓰는 사람들이
    남 쓰는 돈 한소리하는 경향성이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란말이예요

  • 11. 경향성
    '21.12.25 12:52 AM (223.38.xxx.129)

    저도 그런소리 살면서 두번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 말한 둘 다 저 보다 돈 없구요
    심지어 커피,밥 매번 얻어먹고 본인들은 거의 안삽니다

    짠순이라 한 이유는
    왜 자기들과는 비싼 좋은 밥집은 안가냐고 ㅎㅎ 킬링타임으로 만나서 도움받는것도 아니고 얻어먹며 그 소리해서 그래 담은 너가 그런 좋고비싼데서 사라하고 거리두네요.
    얻어 먹으면서 옷은 백~이백 그냥 사요

    그냥 돈 없는데 본인들 치장에 돈 많이쓰는 사람들이
    남 쓰는 돈 한소리하는 경향성이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란말이예요

  • 12. 짠순이가
    '21.12.25 1:57 AM (1.231.xxx.128)

    밥안산다는게 아니라 물건들을 너무 오래쓰고 아껴쓰는 사람에게도 쓰입니다.
    김종국아버지한테도 짠돌이라고 하잖아요

  • 13. 본인이
    '21.12.25 8:43 AM (118.235.xxx.225)

    뭐하면 비싸다
    아껴라 잔소리해도 그래요
    입으로 그러는지 확인을

  • 14. ㅇㅇㅇㅇ
    '21.12.25 10:30 AM (112.151.xxx.95)

    그러려니 하세요 다들 아끼는 품목과 아끼지 않는 품목이 있어요.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른데 신경 끄고 내 인생사는겁니다.

    저는 옷도 비싼거 안사고 화장품도 비싼거 안사고 차도 낡고 (원래도 싼차에 수동) 집도 오래된 집이고

    기타는 몇백만원짜리 샀습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비싼 물건임 ㅋㅋ
    주변 사람은 아무도 모름. 얘길 안하니까요. 그냥 없이 사는 사람.

  • 15. ...
    '21.12.25 12:20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신경쓸 거 없어요.
    저도 그래요. 없는 대출 있는 있는 것처럼 으응 했어요.

  • 16. ...
    '21.12.25 7:06 PM (112.169.xxx.24)

    짠순이는 비하죠.
    알뜰하다도 아니고 이유불문

    남에게 짠순이다 대놓고 말하는거는 기본적으로
    못되먹은 인성이거나 말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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