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 내 가족과
언젠가는 헤어져야 한다는 것.
알고는 있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그냥 숨이 안쉬어지고 답답합니다.
어떻게 살죠?
어떻게 살아야하죠?
내 자식도 훗날 저와의 헤어짐에서 이런 고통을 겪을수도 있다 생각하니
인생이 너무 잔인하고 슬픈것 같아요..
낙엽이 지고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이리도 슬플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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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ㅁㅁ 조회수 : 4,381
작성일 : 2021-12-24 23:07:29
IP : 112.146.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24 11:12 PM (218.50.xxx.219)그 숨 안쉬어지게 답답함도 시간이 지나면 연해지고
배가 고프니 밥도 먹어지고 피곤하니 잠도 들더라고요.
그냥 세상 이치거니 순응할 밖에요.2. wii
'21.12.24 11:1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아무리 마음 먹어도 미리 받아들일 순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헤어지게 되면 그땐 강제로 받아들여집니다.
3. 그럴때마다
'21.12.24 11:19 PM (223.62.xxx.70)눈 감고 가슴에 두 손 엊고 기도해요
4. ㆍㆍ
'21.12.24 11:25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그런 애끓는 그리움 또한 내가 살아있는동안 가지는 유한한 감정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5. 지금은
'21.12.24 11:2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그래도 지나면 또 삽니다.
6. 당연한 걸
'21.12.24 11:33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괴로워하면 어떡해요
생로병사는 누구에게나 괴로움입니다
모두가 겪는 일이에요
하지만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는 있죠
순간순간을 살면 됩니다
어렵겠지만 해 보세요7. 먼저
'21.12.25 5:58 AM (211.36.xxx.223)겪어본 사람으로서 힘들지만 그래도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입니다…시간이 약인게 괜히들 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8. 집착
'21.12.25 8:21 AM (223.39.xxx.104) - 삭제된댓글그런 마음이 집착이란 것을 알고 놔두도록 해야죠..
내 가족이라고 내 것이 아니니까요...
집착을 당하는 사람도 괴로워요.. 집착하는 원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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