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결혼 못가는 이유가....?
키도 크고 늘씬해요.
어른들한테 너무 예의있고 착하고요.
그런데 아직 결혼은 못했고 36...
결혼하고 싶어하고요.
파혼을 3번 했고
그 중 한번은 친정 부모님께 생활비 일정부분을 보내는 거 때문에 파혼한 걸로 알고...
그 뒤 계속 남친은 생기는 데 얼마못가 헤어져요.
카톡 사진에 마음아픈 글귀도 계속 보이고 신경쓰여요.
친정 어려운 게 큰 결격 사유라도 되나요
어차피 여자도 사회생활 하고요.
1. 결혼을
'21.12.24 10:20 AM (115.164.xxx.252)할게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해서 부모님 봉양에 더 신경써야할거 같네요.
2. ㆍㆍ
'21.12.24 10:21 AM (211.224.xxx.157)상대방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결국 파토내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결혼에 대해 완벽주의? 회의적 시각이 많아 파토나는거 아닐지.
3. ㅇㅇ
'21.12.24 10:21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개인의 사정이니 본인이 잘알겠죠
다만 성격이 완전 공주과는 결혼으로 안이어지더랔구요
친정 어려운것도 단점은 맞죠4. 그런거죠
'21.12.24 10:24 AM (220.75.xxx.191)82에서 맨날 하는 말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다
남녀 불문이니까요5. ...
'21.12.24 10:24 AM (117.111.xxx.52)남자든 여자든 자기 친부모와 정서적, 경제적 독립 못 하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6. ㅓㅓㅓ
'21.12.24 10:25 AM (68.1.xxx.181)소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님이라면 합가해서 부모님 모시자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에요.7. 부모모셔
'21.12.24 10:26 AM (112.167.xxx.92)파혼을 3번씩이나 했음 이거 미친 수준아님 그럼 부모 봉양이나 해야지 뭔 결혼을 한다고 어디 호구 남자 없나 물색하는 모양ㅉ 미친
8. hap
'21.12.24 10:26 AM (117.111.xxx.120)답이 질문에 있잖아요
이뻐본들 친정 돈줄인 입장
결혼하면 남편돈까지 친정 보낼듯
시댁에서 얼굴은 이뻐할지 몰라도
실상 알면 누가 며느리 하고 싶게요?9. ‥
'21.12.24 10:26 AM (211.117.xxx.145)후배가..
강직하고
좀 각진 성격에 고지식한게 아닐까요?
친정부모님 생활비 문제는 입 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결혼 후에 거론해도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자기 수입에서 지출할거잖아요10. 헐
'21.12.24 10:27 AM (68.1.xxx.181)윗님, 그건 아니죠. 남자가 평생 부모한테 생활비 보낼 것 숨기고 하는 결혼이 사기결혼 이잖아요.
11. ..
'21.12.24 10:28 AM (218.50.xxx.219)요새는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께 생활비 보내야하고
부모 노후 대비가 안되어있으면(지금 생활비 받는 부모가
노후대비가 되었을리 없죠)
필부필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결격사유 맞아요.12. ‥
'21.12.24 10:29 AM (211.117.xxx.145)ㄴ융통성이 없고 짚고
넘어가는 딱부러진 성격 같은데요13. 기가 막혀
'21.12.24 10:30 AM (121.162.xxx.174)입 다물고 있다가 결혼후 말하는 게 아니라 강직?
애 딸린 건 어때요?
전배우자나 본가 부모가 기르면 말 안해도 되죠?
진짜,, 웬열14. ㅔㅔ
'21.12.24 10:30 AM (221.149.xxx.124)연애는 잘하는데 결혼까지 못가는 이유는... 90프로는 집안형편이나 스펙 문제.. 라고 남사친들이 그랬어요
15. ㅔㅔ
'21.12.24 10:31 AM (221.149.xxx.124)있는 집 능력있는 괜찮은 남자일수록 없는 처가 꺼려합니다. 요샌 정말 더 끼리끼리에요.
16. ...
'21.12.24 10:32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닙니다.
17. ...
'21.12.24 10:38 AM (118.221.xxx.29)솔직히 파혼 세 번 한 사람 보셨어요?
후배로는 좋은 사람인지 몰라도 배우자로는 이상한 사람인거죠. 단지 친정 봉양때문에 파혼을 세 번이나 한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거 플러스 알파가 있는거예요.18. 지나가다
'21.12.24 10:40 AM (70.49.xxx.145)솔직히 파혼 세 번 한 사람 보셨어요?
후배로는 좋은 사람인지 몰라도 배우자로는 이상한 사람인거죠 - 22222
여자도 남자를 보는눈이 있는것처럼 남자들도 다 보는 눈이 있습니다.19. ㄹㄹ
'21.12.24 10:43 AM (106.102.xxx.137)나의 그걸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을 골라야 하는데 그게 안됐나봐요
20. ‥
'21.12.24 10:44 AM (211.117.xxx.145)ㄴ의아하긴 하네요
다 좋은데
단지 친정생활비 때문에 파혼한다?
말 못할 뭔가 속사정이 더 있겠죠21. ㅇㅇ
'21.12.24 10:45 AM (49.166.xxx.252)친정에 생활비라
요즘 세상에 그 결혼 누가 하나요? 20대도 아니고 벌이가 월천 넘는것도 아니면
그런 가정에서 큰 여자가 경제관념 괜찮겠어요?
왜 결혼 못하는지 모르겠다뇨 너무 명확하게 보이는데요22. 00
'21.12.24 10:47 AM (123.100.xxx.135)진리에요 ..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거 .. 본인 가정 건사하기도 힘든데 부모까지 돌보는거면 그냥 혼자서 부모 봉양하고 살아야죠 .결혼까지 바라는거는 호구 찾는거에요
23. ㅁ
'21.12.24 10:56 AM (68.1.xxx.181)그 나이 부모라면 아직 젊은데 자식 생활비 받는 부모라면 뻔하죠. 그런 집구석과 누가 결혼하고 싶어할까요.
24. 헉 파혼3번?
'21.12.24 11:35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분명히 원글님 모르시는 집안사정 따로 있어요.
부모 중 한명이 친부모 아니거나 알콜중독같은 사회부적응 문제를 갖고 있다거나..
다른 형제가 문제가 많아서 실질적인 가장이거나..
그 후배분은 빨리 이기적인 마인드로 바뀌어야 결혼할 수 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뻔하면 어떤 남자가 결혼하려고 해요?
결혼후 일시적으로라도 출산 육아로 인한 공백이 생길 게 뻔하고
직종에 따라 컴백할 수 없는 분야도 생각보다 많은 게 현실이에요.
그런데 친정 가장 노릇은 계속될테고
그러니 남자들이 도망가는 거죠25. ‥
'21.12.24 11:43 AM (211.117.xxx.145)ㄴ맞아요
선배인 원글님이 그 집안 속사정을 다 알 수 없죠
주변에 드러내지 못하는 약점이 있을 수도...26. 123123
'21.12.24 12:04 PM (223.39.xxx.21)남자들이 막상 결혼하려니 그 여자의 주변이 보이는거죠
제일 불행해요
본인은 이쁘고 잘났는데 집안이 딸리는 경우
본인은 괜찮으니 만나는 남자들은 다 괜찮은 상대인데 막상 결혼항때 남자는 여자 집안이 감당이 안 되는거에요
ㅠㅠ
본인보다 좀 못난 남자 만나면 결혼은 할수 잇어요
그런데 여자가 그런 결혼 할까요?
저는 했어요
좀 후회해요27. 반대
'21.12.24 12:10 PM (182.221.xxx.150)제가 남자쪽 집이어도 반대할 것 같아요
둘이 열심히 벌어도 자리 잡고 사는게 쉽지 않은 세상인데 계속 여자네 집 생활비를 보내야 한다고요?
그냥 혼자 사는 게 낫지요28. ㅇㅇ
'21.12.24 12:3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딱봐도알겠는데요
한집안의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29. hoony
'21.12.24 1:11 PM (122.57.xxx.232)나라도 반대.
참하고 인물 아무 소용없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