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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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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못가는 이유가....?

AAaa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21-12-24 10:18:08
후배가 참하고 예쁘장하고
키도 크고 늘씬해요.
어른들한테 너무 예의있고 착하고요.
그런데 아직 결혼은 못했고 36...
결혼하고 싶어하고요.
파혼을 3번 했고
그 중 한번은 친정 부모님께 생활비 일정부분을 보내는 거 때문에 파혼한 걸로 알고...
그 뒤 계속 남친은 생기는 데 얼마못가 헤어져요.
카톡 사진에 마음아픈 글귀도 계속 보이고 신경쓰여요.
친정 어려운 게 큰 결격 사유라도 되나요
어차피 여자도 사회생활 하고요.
IP : 110.70.xxx.1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을
    '21.12.24 10:20 AM (115.164.xxx.252)

    할게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해서 부모님 봉양에 더 신경써야할거 같네요.

  • 2. ㆍㆍ
    '21.12.24 10:21 AM (211.224.xxx.157)

    상대방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결국 파토내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결혼에 대해 완벽주의? 회의적 시각이 많아 파토나는거 아닐지.

  • 3. ㅇㅇ
    '21.12.24 10:21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개인의 사정이니 본인이 잘알겠죠

    다만 성격이 완전 공주과는 결혼으로 안이어지더랔구요
    친정 어려운것도 단점은 맞죠

  • 4. 그런거죠
    '21.12.24 10:24 AM (220.75.xxx.191)

    82에서 맨날 하는 말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다
    남녀 불문이니까요

  • 5. ...
    '21.12.24 10:24 AM (117.111.xxx.52)

    남자든 여자든 자기 친부모와 정서적, 경제적 독립 못 하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 6. ㅓㅓㅓ
    '21.12.24 10:25 AM (68.1.xxx.181)

    소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님이라면 합가해서 부모님 모시자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 7. 부모모셔
    '21.12.24 10:26 AM (112.167.xxx.92)

    파혼을 3번씩이나 했음 이거 미친 수준아님 그럼 부모 봉양이나 해야지 뭔 결혼을 한다고 어디 호구 남자 없나 물색하는 모양ㅉ 미친

  • 8. hap
    '21.12.24 10:26 AM (117.111.xxx.120)

    답이 질문에 있잖아요
    이뻐본들 친정 돈줄인 입장
    결혼하면 남편돈까지 친정 보낼듯
    시댁에서 얼굴은 이뻐할지 몰라도
    실상 알면 누가 며느리 하고 싶게요?

  • 9.
    '21.12.24 10:26 AM (211.117.xxx.145)

    후배가..
    강직하고
    좀 각진 성격에 고지식한게 아닐까요?
    친정부모님 생활비 문제는 입 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결혼 후에 거론해도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자기 수입에서 지출할거잖아요

  • 10.
    '21.12.24 10:27 AM (68.1.xxx.181)

    윗님, 그건 아니죠. 남자가 평생 부모한테 생활비 보낼 것 숨기고 하는 결혼이 사기결혼 이잖아요.

  • 11. ..
    '21.12.24 10:28 AM (218.50.xxx.219)

    요새는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께 생활비 보내야하고
    부모 노후 대비가 안되어있으면(지금 생활비 받는 부모가
    노후대비가 되었을리 없죠)
    필부필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결격사유 맞아요.

  • 12.
    '21.12.24 10:29 AM (211.117.xxx.145)

    ㄴ융통성이 없고 짚고
    넘어가는 딱부러진 성격 같은데요

  • 13. 기가 막혀
    '21.12.24 10:30 AM (121.162.xxx.174)

    입 다물고 있다가 결혼후 말하는 게 아니라 강직?
    애 딸린 건 어때요?
    전배우자나 본가 부모가 기르면 말 안해도 되죠?
    진짜,, 웬열

  • 14. ㅔㅔ
    '21.12.24 10:30 AM (221.149.xxx.124)

    연애는 잘하는데 결혼까지 못가는 이유는... 90프로는 집안형편이나 스펙 문제.. 라고 남사친들이 그랬어요

  • 15. ㅔㅔ
    '21.12.24 10:31 AM (221.149.xxx.124)

    있는 집 능력있는 괜찮은 남자일수록 없는 처가 꺼려합니다. 요샌 정말 더 끼리끼리에요.

  • 16. ...
    '21.12.24 10:32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닙니다.

  • 17. ...
    '21.12.24 10:38 AM (118.221.xxx.29)

    솔직히 파혼 세 번 한 사람 보셨어요?
    후배로는 좋은 사람인지 몰라도 배우자로는 이상한 사람인거죠. 단지 친정 봉양때문에 파혼을 세 번이나 한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거 플러스 알파가 있는거예요.

  • 18. 지나가다
    '21.12.24 10:40 AM (70.49.xxx.145)

    솔직히 파혼 세 번 한 사람 보셨어요?
    후배로는 좋은 사람인지 몰라도 배우자로는 이상한 사람인거죠 - 22222

    여자도 남자를 보는눈이 있는것처럼 남자들도 다 보는 눈이 있습니다.

  • 19. ㄹㄹ
    '21.12.24 10:43 AM (106.102.xxx.137)

    나의 그걸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을 골라야 하는데 그게 안됐나봐요

  • 20.
    '21.12.24 10:44 AM (211.117.xxx.145)

    ㄴ의아하긴 하네요
    다 좋은데
    단지 친정생활비 때문에 파혼한다?
    말 못할 뭔가 속사정이 더 있겠죠

  • 21. ㅇㅇ
    '21.12.24 10:45 AM (49.166.xxx.252)

    친정에 생활비라

    요즘 세상에 그 결혼 누가 하나요? 20대도 아니고 벌이가 월천 넘는것도 아니면

    그런 가정에서 큰 여자가 경제관념 괜찮겠어요?

    왜 결혼 못하는지 모르겠다뇨 너무 명확하게 보이는데요

  • 22. 00
    '21.12.24 10:47 AM (123.100.xxx.135)

    진리에요 ..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거 .. 본인 가정 건사하기도 힘든데 부모까지 돌보는거면 그냥 혼자서 부모 봉양하고 살아야죠 .결혼까지 바라는거는 호구 찾는거에요

  • 23.
    '21.12.24 10:56 AM (68.1.xxx.181)

    그 나이 부모라면 아직 젊은데 자식 생활비 받는 부모라면 뻔하죠. 그런 집구석과 누가 결혼하고 싶어할까요.

  • 24. 헉 파혼3번?
    '21.12.24 11:35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분명히 원글님 모르시는 집안사정 따로 있어요.
    부모 중 한명이 친부모 아니거나 알콜중독같은 사회부적응 문제를 갖고 있다거나..
    다른 형제가 문제가 많아서 실질적인 가장이거나..
    그 후배분은 빨리 이기적인 마인드로 바뀌어야 결혼할 수 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뻔하면 어떤 남자가 결혼하려고 해요?
    결혼후 일시적으로라도 출산 육아로 인한 공백이 생길 게 뻔하고
    직종에 따라 컴백할 수 없는 분야도 생각보다 많은 게 현실이에요.
    그런데 친정 가장 노릇은 계속될테고
    그러니 남자들이 도망가는 거죠

  • 25.
    '21.12.24 11:43 AM (211.117.xxx.145)

    ㄴ맞아요
    선배인 원글님이 그 집안 속사정을 다 알 수 없죠
    주변에 드러내지 못하는 약점이 있을 수도...

  • 26. 123123
    '21.12.24 12:04 PM (223.39.xxx.21)

    남자들이 막상 결혼하려니 그 여자의 주변이 보이는거죠
    제일 불행해요
    본인은 이쁘고 잘났는데 집안이 딸리는 경우
    본인은 괜찮으니 만나는 남자들은 다 괜찮은 상대인데 막상 결혼항때 남자는 여자 집안이 감당이 안 되는거에요

    ㅠㅠ

    본인보다 좀 못난 남자 만나면 결혼은 할수 잇어요
    그런데 여자가 그런 결혼 할까요?

    저는 했어요
    좀 후회해요

  • 27. 반대
    '21.12.24 12:10 PM (182.221.xxx.150)

    제가 남자쪽 집이어도 반대할 것 같아요
    둘이 열심히 벌어도 자리 잡고 사는게 쉽지 않은 세상인데 계속 여자네 집 생활비를 보내야 한다고요?
    그냥 혼자 사는 게 낫지요

  • 28. ㅇㅇ
    '21.12.24 12:3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딱봐도알겠는데요
    한집안의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

  • 29. hoony
    '21.12.24 1:11 PM (122.57.xxx.232)

    나라도 반대.
    참하고 인물 아무 소용없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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