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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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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람들은 수질 신경 안 쓰나요?

지저분한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21-12-24 02:16:44
가끔 외국영화보면 그 영화 배경이 되는 동네에 있는 호수같은곳에서 등장인물들이 수영하고 노는데 화면으로 보기에는 지저분해보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풍덩픙덩 들어가더라구요
외국이라고는 유일하게 가본곳이 캐나다였는데 스탠리파크라는 공원이 있었고 거기 가운데 호수가 있었는데 요트같은것도 장박해져있고 햇빛이 좋은날 사람들이 그 호수에 풍덩풍덩 들어가서 수영을 하더라구요
제 보기에는 지저분해보였는데 그게 제 눈이 이상한건지 아님 그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 쓰는건지 이도저도 아니면 수질검사한걸 알고 들어간건지...
외국영화 보다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IP : 122.37.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반적으로
    '21.12.24 2:25 AM (39.7.xxx.47)

    동북아 아시안들이 청결이나 건강에 좀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각자 관심이 다르달까
    서양인들은 체력적으로 더 좋아서 그런지
    건강 보다는 자유 같은 것에 더 관심이 많고
    그래서 코로나 시국에도 마스크 쓰기 같은 규율조차 지키기 싫어하고요
    설거지도 퐁퐁물에 담궈서 비벼서 빼면 끝이고
    영유아들 샤워도 그런 식으로 시키고
    집에 신발 신고 들어가고 매일 샤워 안 하는 사람들고 많고
    서양인들 암내도 많이 나면서 그러고 사는 애들 많더라고요 유학시절에 보면

  • 2. ..:
    '21.12.24 2:40 AM (112.150.xxx.194)

    인도 보세요. 수질 전혀 신경 안쓰는 듯 ㅎㅎ
    그런데 캐나다 유럽 이런곳의 진짜 맑은 호수들은
    수도물 보다 낫다고 샤워 많이 하더라구요.
    석회물질이 수돗물에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 3. ~~
    '21.12.24 2:52 AM (49.1.xxx.76) - 삭제된댓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도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게 남는 거 아니면 없다고 치는 거 같아요.
    세면대나 변기를 씻더라도 우리는 잔여세제 없어지도록 물로 헹구고 또 헹구잖아요 뽀드득거릴 때까지
    서양인들은 거품나는 스펀지로 닦고 나서 그 거품을 마른수건이나 종이타월로 싹 닦아내면 청소 끝이더라고요.
    유리컵도 석회자국 허옇게 남지 말라고 미끄러운 세제성분 남은 물로 최종헹굼 하고 엎어놓음.
    저는 차라리 흐르는 수돗물로 헹궈서 석회자국 남은 게 덜 비위상해서 투명유리보다는 흰색으로 통일했어요 ㅋ

  • 4. ㅇㅇ
    '21.12.24 4:10 AM (96.55.xxx.247)

    엄청 오염이 되지 않는 이상 마시는 물 빼고는 크게 신경 안쓰는 거 같네요ㅋ
    캐나다는 물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더 아무렇지 않아하고요. 근데 그 호수물 알고보면 하우스들 앞마당이나 뒷마당 다 거쳐가고 이래서 좀 찝찝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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