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추합으로 영어영문, 문헌정보~
지거국이고 여학생 입니다.
집에서 다닐예정..
문헌정보가 예전 도서관학과였는데 요즘은 문과의 이공대라고도 하고 진출분야가 넓다고 하네요.
문헌정보 학사,석사 차이로 진출분야도 다른가요?
82에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의 선배님들이 계셔서 저도 여쭈어봅니다.
아이는...둘 다 좋다고 한 상황이라서요.
조카라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음
'21.12.23 6:07 PM (180.224.xxx.210)몇 년 전 얘기이기는 한데요...
제가 도서관을 너무 좋아해서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니 문헌정보학과 괜찮을 것 같다 그랬더니, 전공자가 모르는 소리 말라고 하던 걸요?
그 분야가 한번 들어가면 관련종사자들이 절대 비키지를 않아서 자리가 잘 안난다고 그러던데, 몇 년 사이 사정이 달라진 걸까요?
하지만 요즘 어문전공도 좀 암울하기는 해서...ㅜㅜ2. ᆢ
'21.12.23 6:09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예전부터 사서교육원들이 준사서자격증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정권에서 전공 상관없이 정규직된 도서관 공무직들이 있어서 미래가 밝지는 않아요
3. 영문
'21.12.23 6:20 PM (121.176.xxx.164)제가 영어전공자고 대기업에서 일하다 학교에서 강사로 있어요.
문헌정보학과는 제가 대학다니던 거의 20년 전에도 없어지던 추세였고 학교 사서직으로 들어갈 길도 좁아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사서정교사를 뽑는 곳도 있고 사서 공무직을 뽑기도 해요. 이마저도 안되면 계약직.
그리고 학교나 공공도서관에서는 사서 자격 있는 문헌정보학과랑 국문과, 역사학과 출신을 뽑더라구요. 세 과가 경쟁을 해요.
저희 학교 사서샘도 비전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문과쪽이라 고민이 많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영어가 더 범위가 넓고 취업처가 다양한 거 같아요.4. ㅇㅇ
'21.12.23 6:36 PM (110.12.xxx.167)영문과 가서 여력있으면 다른 언어도 하나 더 공부하세요
요즘 영어는 누구나 다 잘하니까요
경영이나 코딩 공부해도 좋구요
문헌정보는 길이 너무 좁을거같아요5. ..
'21.12.23 6:58 PM (218.236.xxx.239)저 문정과 출신이고 교직이수까지 하고 도서관쪽으론 취업이 안되 신문사 자료실 계약직하다가 결혼하고 15년뒤 최근에서야 사서교사 기간제로 일하는데요. 전 서울인데 경기도만해도 사서교사(공무직x)의무화되서 지금 100여곳이 사서교사가 없어 타과 선생님이 상치교사로 돌아가고있어요. 사서교사는 정원외이고 보건이나 급식교사처럼 티오가 확 풀리면 교사정규직 될수있어요. 기간제도 나쁘지않고요. 암튼요즘 교직이수가 되는지 확인하시고 이쪽도 나쁘지않단말 드려요.
6. ...
'21.12.23 11:02 PM (220.118.xxx.241)사대쪽에서는 사서교사가 좋은지 서로 가려고 난리인 것 같아요.
7. ...
'21.12.24 12:11 AM (221.151.xxx.109)윗님 말씀대로 사서교사 많아진다니 그쪽 관심있으면 지원하게 하고
여기저기 두루두루 쓰임 좋은 건 영문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