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12.23 5:36 PM
(58.79.xxx.33)
우리랑 청력수준이 다르죠. 올 시간되면 현관앞에 대기하고엎드려 누웠다가 귀쫑긋하면 현관문 열립니다 ㅎ
2. 우리 냥이
'21.12.23 5:36 PM
(112.167.xxx.246)
마중나와요.
엘리베이터 소리 나고 특유의 발걸음 소리를 아는 것 같아요.
3. .....
'21.12.23 5:40 PM
(119.71.xxx.71)
특유의 주인소리를 알더라고요. 주인이 모는 차소리도 구분하는 애들도 있대요
4. ^^
'21.12.23 5:40 PM
(114.203.xxx.84)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이 안내멘트 나오면 중문앞에 달려가서
세모로 꼬리흔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5. 1290
'21.12.23 5:41 PM
(223.38.xxx.204)
저는 cctv로 봤는데요, 퇴근무렵 시간을 귀신같이 알아요.
엘리베이터 소리로 바로 달려나오더라고요.
cctv동시에 보면서 집에 들어가는데
고양이들 행동 보면 귀여워 죽어요 ㅋㅋㅋ
저녁시간이라 두 눈동자가 야수처럼 빛나요 ㅋㅋ
6. ..
'21.12.23 5:44 PM
(222.104.xxx.175)
전원주택에 살때 진돗개
사람 시야에도 안들어 오는데도
차소리 알아차리고 귀 쫑긋하고
마구 꼬리 흔들어요
7. 호수풍경
'21.12.23 5:44 PM
(58.140.xxx.175)
우리집 냥이들도 문 앞에 있어요...
막내만 달려오고 나머지 두놈은 쭈뼛거리면서 딴데로 가요...
음식 배달 오는거 먼저 알고 침대 밑으로 돌진해요...
8. 강쥐들
'21.12.23 5:45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식구들 귀가할 때 기가 막히게 알고 문앞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기다려요.
9. ...
'21.12.23 5:50 PM
(114.203.xxx.84)
와중에 위에 쭈뼛거리고 딴데로 간다는 두놈
아 얘네들 넘 웃겨요 ㅋㅋㅋ
10. 원글
'21.12.23 5:51 PM
(121.137.xxx.231)
아!
글로만 읽어도 너무 힐링이네요.
그렇죠. 녀석들 청력이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잠깐 잊었네요.
다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군요. ^^
11. 원글
'21.12.23 5:55 PM
(121.137.xxx.231)
쭈뼛거리다 딴데로 가는 아이들도 실상 엄청 기다렸다가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아닌척~ 하고 가는 녀석들이 있더라고요
저희 고양이가 그랬어요.
제 품에서 있다가 다른 식구 오는거 귀신같이 알고
막 달려나갔다가
막상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거 보면
아닌척~ 하고 도도하게 가버리곤 했어요. ㅎㅎ
12. ...
'21.12.23 5:57 PM
(220.116.xxx.18)
우리 집 11층
옛날 울 강아지는 울아부지 찻소리까지 알아듣고 난리였어요
아파트에 다니는 차가 몇대일 것이며, 11층에서 구별할리가 만무하지만, 현관문에서 낑낑거리고 기다리는데, 정확히 주차하고 올라오시는 시간쯤 지나서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면 무릎까지 콩콩 뛰었어요
아부지 차 소리를 구분한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지금 멍뭉이는 내가 문따고 들어가야 그때 얼굴보고 왕왕 짓는 바보예요
13. 흠
'21.12.23 6:05 PM
(39.7.xxx.93)
나가요. 죄그만 소리에도 넘어지고 자빠지고하며 뛰어나가요ㅠ 아님 올때까지 몇시간이고 현관앞에서 기다려요ㅠ
14. 알더라구요
'21.12.23 6:10 PM
(58.121.xxx.69)
벌써 현관에 가 있어요
집 식구들 오면
기특합니다
15. 알고나와요
'21.12.23 6:25 PM
(118.36.xxx.210)
들어오는 시간때부터 현관앞대기하고 발소리는 구별하는것 같아요
16. 집냥이는자고있고
'21.12.23 6:28 PM
(118.47.xxx.217)
밥주는 길냥이들은 은신처에 있다가 주차하는 소리만 듣고도 머리 삐죽이 내밀고 있어요.
어제 체육공원에서 꾀제제한채 열심히 그루밍하던 냥이에게 밥이라 물을 주고 왔는데
오늘 그 시간에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 반갑고 놀라웠어요.
억새가 우거진데 밥 자리 만들어 캔하나따고 사료 듬뿍 주어서 맛있게 먹는거 보고 왔어요.
17. 어릴 때는
'21.12.23 6:32 PM
(222.120.xxx.44)
초능력이 있나보다 했었어요.
나이들 수록 , 미리 아는 거리가 점점 짧아져요.
18. 저희집 8층
'21.12.23 6:34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차소리나면 거실 커텐 헤집고 바깥 내다보고 저한테 알려줍니다. 멍!
남편 들어오면 현관에서 세레모니하고 아들방 앞에가서
아빠왔으니 나와봐라 멍! 멍! 합니다.
19. 막내아들
'21.12.23 6:36 PM
(183.103.xxx.30)
한층에 네세대가 살고 엘리베이터가 3대인데
희한하게 알아요
다른집이 다닐 땐 안짖는데 우리가족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조금만 다가가도 알아요
20. 울집 강쥐들
'21.12.23 6:37 PM
(203.142.xxx.241)
1층인데, 지하주차장에서 걸어올라가는 발소리 듣고 현관앞에서 난리에요. 제 발소리 듣고
21. 그린 티
'21.12.23 7:16 PM
(39.115.xxx.14)
저희집 12살 노령묘, 차량 들어오는 안내소리 들리면 나와서 기다립니다. 스트레칭 하면서...
22. 123123
'21.12.23 7:53 PM
(220.72.xxx.229)
고양이도 알고 달려나와요
택배오면 바로 숨고요 ㅎ
23. ......
'21.12.23 8:19 PM
(117.111.xxx.128)
복도식이고 10층인데
하염없이 게으른 고양이가 갑자기 일어나 현관에 가 앉으면
몇분있다 가족들어와요
더 놀라운건 남편 차소리도 구분해요
지금은 고양이별 갔어요 ㅜㅜ
24. 생각보다 놀라움
'21.12.23 8:28 PM
(49.173.xxx.91)
애들이 반갑게 짖어대서 울딸이 아파트정문 쪽을
바라보니 제차가 들어서고 있더랍니다. 아파트에 들어서기 전부터 알아차리는거죠.
25. 신축
'21.12.24 3:10 PM
(182.225.xxx.72)
우리 강아지 13살인데
월패드에서 차량이 도착했습니다~음성안내 나오면 아빠 오는줄 알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