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에 앉는 직원인예요 몇년전에 지하에 살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직원 옆에 가면 꿉꿉한 냄새에 말들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이사를 갔다고 하더니 시간날때마다 옥상에서 일광욕을 즐긴다고 하더군요
꿉꿉한 냄새도 사라져 다행이다 싶었는데 갑자기 방향제에 꽂혀서 사무실 파티션에 방향제를 걸어두네요
첨에 방향제 걸어둘때는 냄새가 심하지 않죠? 조심하더니 이젠 양쪽에 두개나 걸어두는데
그 냄새가 너무 머리 아파요
어제 참다참다 방향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다며 새로 샀냐구 했더니 향이 더 날아간거 같아 매듭을 풀어놨다고
근데 문제는 주위에 작원 4명은 다 비염이라 아무 냄새도 안난다네요
미칠지경이네요 마스크를 써도 쓰며드는 이 냄새
내 몸에 베일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