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오늘 밤에 시댁가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있다가와요.

[오늘]

이제 늦잠도 잘수 있고

애 밥도 안챙겨도 되어요.



야호.



어머님(=시어머님)

몇일만 견디세요.

며느리는 지네 집으로 간답니다.



ㅡㅡㅡㅡㅡ

제목에 주어가 없어서
헥갈리셨나보네요

가족 모두 갑니다.
저도 가요.

몇일 푹 쉬고 올생각하니 행복하네요~

[ㅇㅎㅇㅎ]

애를 보낸다고요?

[내가]

시모면 며느리 없이 손주랑 아들이랑 보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코시국이라 올케 명절에 안오고 동생만 오는데 좋더라고요

[원글]

내가 왜 안가요?

티비보면서
시어머니께서 까주는 과일을 종류별로 먹으면 얼마나 신나는데요.

[ㅁ]

좋아요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어요
아이가 어려 엄마 껌딱지일때는 엄마가 애델고 외갓집가고 어느정도 크면 아빠랑 친가가고^^
엄마 빼고 아이와 아빠만의 시간이 애들 크고 보니 너무 중요했더라구요
아빠 혼자 애보기는 아직 버거우니 할머니 할아버지 있음 너무 좋죠

[...]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저런 시어머니면 며느리들이 시가 가는걸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오지 말래도 가겠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