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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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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지역 무료 행사에 저만 연락을 못받아요.

너나들이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21-12-22 10:44:24
말그대로 아이 친구들이 여섯 일곱명 정도로 여러명 있어요.

그중에서 저와 제일 친한 두명인 A B는 서로 같은 동네 살고 저랑도 각각 친해서 제가 서로 소개시켜줘서 알게 되었구요.

나머지는 네명은 뭐 그럭저럭 잘 지내요.

문제는 네 명중 한 명인 C가 이런 저런 아이들 무료 지역행사를 잘 알아오는데 B한테 잘 알려 줘요. B랑 C랑은 친분이 있어서요.

그런데 B와 A는 이런 행사를 알게되어도 저한테 알려주지 않고 그냥 자기들끼리 가요.

전 나머지 네 명중 한 명인 어떤 언니가 혹시나 해서 저한테 말 해주면 그 때 알게 되고 막상 그 행사장 가보면 아이 친구들 다 있고요.

A와B를 제외한 네명은 자기들끼리 친하니깐 서로 알려주고 챙겨주는데 B나 A는 안그러네요 ㅠ

이번에도 제가 C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다들 왔는데 언니는 왜 안왔어요? B한테 알려줘서 다 말해준지 알았다고 그러네요.

참고로 그냥 평소에는 서로서로 왕래하며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제가 소개 시켜줬는데 열번에 다섯번은 늘 이런식이니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신경이 쓰이네요 기분도 안좋구요.

뭔가 꼬집어 말할 수 없는데 기분이 너무 별루에요

진짜 애들 친구 엄마들끼리는 친구로 생각하고 지내면 늘 상처받는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기분 언짢은게 속이 좁은건 아니죠? 그냥 평범하게 들 수 있는 생각인거죠?ㅠㅠ






IP : 24.179.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1.12.22 10:47 AM (211.108.xxx.50)

    윤석열의 문정부에 대한 인식은 일베나 할배와 그닥 차이가 없는 듯. 무식하긴 해요. 되도 걱정.. 그러니 20~50 지지율이 그렇겠지만..

  • 2. ㅇㅇㅇㅇ
    '21.12.22 10:5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A B랑 안친한거 같은데요?
    친하다는 기준이 서로 상호간에 합의가 되어야하는데
    그냥 한쪽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그냥 C한테 다음에 이런거 있으면 나도 직접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이러고 마세요
    뭐 평생에 고심할만한 인연이라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그냥 가볍게 만나고 인사하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하고 마는게 신간편해요...

  • 3.
    '21.12.22 10:53 AM (121.165.xxx.96)

    그모임의 일원이 아닌거죠 연락이 안오는건 ㅠ 그냥 정리하세요. 다 부질없어요

  • 4. 아이쿠
    '21.12.22 10:56 AM (211.245.xxx.178)

    A나b는 소탐대실이네요.
    사람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그게 뭐라고 짧은 생각으로 행동할까요...
    서로 안 맞나본데 유효기간이 끝났다생각하고 정리해야지요 뭐

  • 5. ㅠㅠ
    '21.12.22 10:57 AM (112.120.xxx.142)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마음을 내려두세요.
    아예 끊어버리면 애한테 안좋으니 연락올땐 참석하세요.
    애가 크면 지들 맘맞는 애들끼리 친구되더라구요. 엄마들 친한거링 상관없이.

  • 6. ㅇㅇ
    '21.12.22 10:58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A B랑 친한게 아닌 것 같아요~
    친하다는 기준이 서로 상호 간에 합의 된 감정이어야 하는데
    그냥 한쪽에서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라면 C한테 다음에 이런거 있으면
    나도 직접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이러고 말 것 같아요~
    죽마고우 없으면 죽는 영혼의 단짝도 아니고 평생에 이고지고 갈 인연아닌데
    그냥 가볍게 만나고 인사하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하고 마는게 신간편해요...
    내 마음에도 내려 놓으면 편해져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는 법 가벼운 관계라고 정의 내리고 마주 하세요~

  • 7. ㅇㅇ
    '21.12.22 11:0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라면 C한테 다음에 이런거 있으면
    나도 직접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이러고 말 것 같아요~
    죽마고우 없으면 죽는 영혼의 단짝도 아니고 평생에 이고지고 갈 인연아닌데
    그냥 가볍게 만나고 인사하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하고 마는게 신간편해요...
    내 마음에서 내려 놓으면 편해져요
    가벼운 관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게 정답인데
    그 둘이 맞지 않을 때 인간관계에서 고통이 오더라구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는 법 가벼운 관계라고 정의 내리고 마주 하세요~

  • 8. ....
    '21.12.22 11:15 A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저라면 C한테 다음에 이런거 있으면
    나도 직접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이러고 말 것 같아요~
    죽마고우 없으면 죽는 영혼의 단짝도 아니고 평생에 이고지고 갈 인연아닌데
    그냥 가볍게 만나고 인사하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하고 마는게 신간편해요...
    내 마음에서 내려 놓으면 편해져요
    가벼운 관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게 정답인데
    그 둘이 맞지 않을 때 인간관계에서 고통이 오더라구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는 법 가벼운 관계라고 정의 내리고 마주 하세요~ 222222222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지내다보면 ab같은 여자들 많아서 정말 놀라요. 사회생활에 기본이 안된거죠.
    아이들끼리 잘 지내면 윗분 말씀처럼 하시고 아이들도 삐걱거리면 조용히 나오셔요.

  • 9. 원글이
    '21.12.22 11:36 AM (24.179.xxx.152) - 삭제된댓글

    너무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로 좋은 조언과 충고, 위안이 되네요.

    제가 너무 별거 아닌거에 연연해 하고 머리아파하나 글 적기 전에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사해지네요.

    저 이번에는 정말로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많이 속상했는지 댓글 보고 울뻔했네요ㅠㅠ

    언니일지도 동생일지도 모르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보네세요^^

  • 10. 원글이
    '21.12.22 11:37 AM (24.179.xxx.152)

    너무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로 좋은 조언과 충고, 위안이 되네요.

    제가 너무 별거 아닌거에 연연해 하고 머리아파하나 글 적기 전에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사해지네요.

    저 이번에는 정말로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많이 속상했는지 댓글 보고 울뻔했네요ㅠㅠ

    언니일지도 동생일지도 모르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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