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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는데 한국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자존감을 잘 지켜내기가

ㅇㅇ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21-12-21 22:25:38
전 더 어렵고 힘든 길 같은데…
초고만 돼도 누군 공부 잘하고 못하고 진도가 어디고 탑반이고 아니고 하는 속에서 나는 70점이지만 괜찮은 아이야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정말 되는 애는 보통 아이 아니고 뭐가 돼도 될 아이같고요.
전 공부시키는 이유가 그래도 학교에서 자신감 갖고 지냈으면 좋겠어서인데 멘탈이 그렇게 강하면 다른 길을 가도 걱정 없을것 같아요.
IP : 182.214.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21.12.21 10:28 PM (124.5.xxx.197)

    본인이 아니라 부모가 괜찮다고 해야 괜찮은거죠.
    95점 받아도 엄마가 길길이 뛰면 자존감 도둑이고요.
    학원 탑반이 무슨 의미래요. 그게 내신 수능하고 관계가
    오히려 짬밥하고 관계가

  • 2. ??
    '21.12.21 10:29 PM (133.106.xxx.13)

    영웅재중 검정고시 몇년간 패스못해서 다시 고교 복학해서 고졸 딴거 생각하면 됩니다 머리 안되면 그냥 집앞 학교 다니는게 제일 쉬움

  • 3. 샬랄라
    '21.12.21 10:37 PM (211.193.xxx.167)

    부모가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전혀 안주면

    성적으로 자존감 낮아지지 않습니다

  • 4. 커피중독
    '21.12.21 10: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모가 괜찮다고 해서 괜찮은 아이는 상관없습니다만
    계속 가정에서 부모하고만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니까요.
    초고만 되어도 학교에서 학원에서 내 위치가 어디겠구나 스스로 판단합니다. 공부못하는 아이에게 학교는 힘든 곳입니다. 공부못하면 운동이라도 뭐라도 잘해야 합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이해가 안되는 것도 손들고 질문도 못해요. 애들이 무시하거든요. 조별활동도 공부못하고 재주가 없는 아이는 그룹을 만들기도 어렵고 교사가 조를 만들어줘도 여기저기 눈치를 봐야 해요. 요즘 아이들 문화가 그래요. 자존감 지키기 쉽지 않아요.

  • 5. 공부말고
    '21.12.21 10:55 PM (49.142.xxx.192)

    다른 잘하는 거 있어서 인정받고 관심 받으면 또 자존감 높아져요. 어려서 작은거라도 성취하고 인정많이 받으면 돼요. 애를 잘 관찰하고 개발시켜주세요. 남자애들은 운동 잘하면 인기짱 여자 야들은 화장 을 잘하고나 잘 꾸미고 옷잘 입어도 인기있구요. 요새야들도 공부만 잘하는 꺼벙이 안경낀 야들 별로라고도 해요. 너무 공부에 많은 의미 두지 마세요.

  • 6. 어디가
    '21.12.21 10:5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ㄴ어디가 그래요? 저희 애는 당당히 잘 다녔습니다.
    목동에서요. 최하위권은 아니었고요.

  • 7. 어디가
    '21.12.21 10:5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어디가 그래요? 저희 애는 당당히 잘 다녔습니다.
    목동에서요. 최하위권은 아니었고요.
    아이들 자기 살기 바빠서 남한테 관심없던데요.

  • 8. 어디가
    '21.12.21 11:0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어디가 그래요? 저희 애는 당당히 잘 다녔습니다.
    목동에서요. 최하위권은 아니었고요. 저희 집이 80점만 넘어주라 집안이어서요. 수학학원도 6학년되어 처음 다녔고요.
    아이들 자기 살기 바빠서 남한테 관심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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