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은 좋은 걸까요?(위로 절실)
동료 아가씨는 딱 제 출근길에 살고 있어요.
작년부터 그곳에 산다는 걸 알게되어 출퇴근을 같이 하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스러운게 말예요.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잖아요?
그런데 그 동료아가씨가 참으로 짠순이다보니 슬슬 마음이 변하네요…ㅠㅠ
본전 생각이 난다고 해야되나…
밥 한번을 안사니까 심통이 슬슬 나요(참 치졸하죠? ^^;;;)
지나가는 길인데 내가 먼저 태워주겠다고 해 놓고 말이예요.
이제 와서 끊을 수도 없고
그냥 카풀제도가 원망스럽네요.
제가 너무 치사한 사람인가 봐요 ㅠㅠ
1. ㅡㅡㅡ
'21.12.21 1:51 AM (70.106.xxx.197)그게 그냥 타는 사람은 모르더라구요 .
그냥 슬슬 핑계대고 하지마세요2. 제가
'21.12.21 1:53 AM (220.86.xxx.165)참 바보예요 ㅠㅠ
나이먹고 이런걸로 고민이나 하고
스스로 너무 한심합니다.3. ..
'21.12.21 1:53 AM (211.36.xxx.14)카풀은 하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4. ㅇㅇ
'21.12.21 1:53 AM (175.207.xxx.116)젊은 사람이 센스가 없네요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젊은이들 생각은 어떤지 가까이서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다...5. ....
'21.12.21 2:00 AM (218.155.xxx.202)차 수리 맡긴다하고 일주일 정도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그리고 카풀연락을 하지 마시고요6. …
'21.12.21 2:01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속앓이 마시고, 적당한 핑계 대세요.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다거나, 아침에 아이나 남편을 당분간 태워주게 되어서 같이 출근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통보’하세요. 아니면 한동안 차를 못쓰게 돼서 대중교통으로 출근한다 하시고 끊어내세요. 출근 시간 조금 달리 하시고요. 그리 하셔도 나쁜 분 아니에요. 이미 충분히 하셨어요.
7. …
'21.12.21 2:01 AM (119.197.xxx.34) - 삭제된댓글저는 절대 카풀 못합니다
자매끼리 같은 지역에 살아도 친정가거나 함께 일봐도
각자 차 타고 다녀요
신발을 나눠 신을수 있나요? 차가 신발인데
생각만 해도 불편하네요
그 아가씨와 헤어질 궁리를 해보세요8. …
'21.12.21 2:04 AM (119.197.xxx.34) - 삭제된댓글그리고
차 얻어 타는 사람들은 어차피 가는 차에
몸만 실었다고 생각하더군요
한사람 더 타면 기름이 그만큼 더 소모 되는데9. 손절
'21.12.21 2:05 AM (223.62.xxx.192)치사하시긴요
경우없고 기브앤테잌이 안되는 사람한테는
선의를 베푸실 이유가 전혀 없어요10. ..
'21.12.21 2:08 AM (175.123.xxx.105)염치가 없군요.
새벽에 운동한다고 하세요.11. ...
'21.12.21 2:10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82에 글 올리고 시작하시지 ㅠ 지금이라도 빨리 끊어내세요
얌체도 문제인데 사고라도 나면 법대로 하면 원글님이 그 처자에게 옴팡 물어줘야 됩니다. 보험료 할증은 덤이구요
내일 당장 말하세요
고맙다고 차한잔 안 사는 거 보니 여차하면 그 아가씨 원글님께 한밑천 뜯어낼 인사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손절하세요12. ...
'21.12.21 2:12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그리고 운동 핑계 뭣 핑계 대지말고 이제 사정이 생겨서 못 태워준다고 하세요. 무슨 사정이냐 하면 집안일이라고 하고 더 말하지 말구요
얻어 타는 주제에 "무슨 일이에요?" 물으면 인성 정말 빻은 것이니 더더욱 미안해하지 마시구요
이거 가지고 직장내에서 누가 원글님 타박하거나 뒤에서 욕하면 (그럴 일도 없겠지만) 그건 그사람들 잘못이에요13. ㅡㅡ
'21.12.21 2:1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꼭 정기적인 카풀이 아니어도
자가운전자들 비슷한 문제들 다 겪어봤을거예요.
이미 할만큼 힌셨는데
그냥, 과감히 그만하세요.
그만 일로 내 맘이 지옥일 필요나 가치 없어요.
아이디어는 위에 많네요.
보통 사고 한번 나면 다른 사람 잘 안태우죠.14. ㅇ
'21.12.21 2:15 AM (61.80.xxx.232)좀 그렇죠 짠순이 계속카풀해주다보면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올거에요
15. 그냥
'21.12.21 2:21 AM (184.96.xxx.136)아침에 다른곳에 들렀다 출근하시는걸로..
운동좋네요. 운동하고 가는길이 다르다하세요.16. ㅡㅡㅡ
'21.12.21 2:22 AM (70.106.xxx.197)이제 출퇴근때 다른데 들려다 가기로 했다고 하세요
17. .....
'21.12.21 2:32 AM (106.102.xxx.193)차없는 뚜벅인데 대중교통이 있는 곳이면
불편해서 얻어타지 않아요.
그리고 얻어타면 죄송해서 뭐라도 사례합니다.
카풀처럼 지속적이라면 당연히 주유 상품권 드렸을꺼예요.
뚜벅이라도 모르지 않습니다.18. ‥
'21.12.21 2:33 AM (211.117.xxx.145)이런 문제로
심하게 갈등 겪는걸 여러번 봤어요
태워주는 사람은
내 성의를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타는 사람은
나는 잠깐 동승 했을 뿐이라는 생각
근데 공짜는 서로 불편해지기 마련...19. 젊을땐
'21.12.21 2:49 AM (108.236.xxx.43)그런걸 잘 모르더라구요, 인사치레…
저도 어렸을 때는 잘 몰랐고 나이 들고나서야 알겠더라고요.
집에서 잘 가르치지 않은 이상 모를거라 생각합니다.
또 유난히 짠순이들도 물론 있지요.
젊은 애들 저렇지 뭐… 하시는게 좀 편안해지실 거예요.20. ...
'21.12.21 3:34 AM (112.144.xxx.137)카풀 해주고 후회 안하는 사람 단 1명도 못봤어요. 정말로!
원글님 이상한거 아니에요.
스트레스와 번민에서 벗어나세요.21. 혹시 말이죠.
'21.12.21 3:41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그땐 어쩌시려고요.
정 거절하기가 어렵다면 그 이유라도 들어 그만 하세요.22. ᆢ
'21.12.21 3:51 AM (119.67.xxx.170)생각만해도 불편하네요. 아침에 운동같은거 한두달 다른거 하면서 카풀 끊으세요. 출퇴근 드라이브는 나만의 시간인데.
23. ….
'21.12.21 4:54 AM (180.92.xxx.51)경우가 없는 아가씨군요.
직장생활 한참 더 해야겠어요.
부모님도 어떤 분이신가 궁금하구요.24. 사람 거르는
'21.12.21 5:28 AM (112.149.xxx.254)기준 생겻구나 생각하시고
주말에 다른사람 태우고 가다 사고 당했다고 하세요.
그후로 불안해서 다른 사람을 못태우겟다.
핑계야 만들면 다 생기는 것.25. ㅇ
'21.12.21 5:4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얻어 타는 입장인데 총 3명이 타요
처음 며칠 타다가 연료 넣어 주겠다고 하니
회사에서 부장님이 다행이도 우리 두명 타는
기름값을 주신다고 했다네요
지금 1년이 넘었어요
월급날 카풀해 주는 댓가가 함께 입금된다고.
그래도 고마워서 밥도 가끔 사고
이것저것 제가 사 줘요26. 호구
'21.12.21 5:49 AM (71.241.xxx.180)살다보니
나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호구가 되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이럴때
그만 두면 바로 뒷말 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안해준것만 못한 관계가 되고.
뭐든 지속적인 호의는 권리가 되더라구요.
호의는 가끔 상대방 하는거 봐서 가끔
베풀어야 좋습니다.27. ....
'21.12.21 6:40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세상 불편한게 카풀이에요.
나 혼자 조용히 운전하는 그 맛을 왜 포기해요. 남땜에
안힘드세요? 남 태우고 내려주고 하는거요28. ᆢ
'21.12.21 7:07 AM (211.224.xxx.157)최소한 본인 한달 버스비를 님을 위해 써야죠. 기름을 넣어준다던지 밥을사던지. 공짜로 개인기사가 딸린 자가용이 생긴건데.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뭐하러 태워요? 그냥 끊으세요. 님은 뭔갈 해주는데 상대방은 입 싹 하니 이게 뭐지 내가 왜 애를 태우고 개인기사 노동을 해주는거지 싶으신거잖아요.
요즘 헬스장 하나요? 하면 아침에 운동하느라 엄청 일찍 운동한다고 애기하고 그냥 딱 끊어요. 그런 싹퉁바가지는 태울 필요가 없어요. 전 타보기도 하고 태우기도 해봤어요. 전 너무 고마워서 기름 넣어주려니 카풀언니가 밥이나 먹자고 해서 매달 언니 먹고 싶어 하는데 가서 밥먹었어요. 근데 강제로 지가 카풀하지며 가는길에 서 있겠다는 아이 태우고다녔는데 입싹여서 몇달 태우다 즐거운 아침 드라이브 시간을 짜증나는 출근길로 바꿔놔서 도저히 못참겠어서 나 운동다녀서 시간 안맞아 못태운다하고 그냥 딱 끊었어요. 어찌나 속 시원하던지. 내가 왜 그 몇달을 내가 내돈 내고 끌고 다니는 차에 쓸데없는 인간 태우고 그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더라고요. 내가 좋아서 태우는거 아니면 하지마요. 당장 끊어요. 상관도 없는 인간에게 왜 스스로 태워준다해서 스트레스를 받는지요?29. 몰라요
'21.12.21 7:12 AM (202.166.xxx.154)진짜 운전안하는 짠순이 아가씨 제 시간에 길가에 나와 있고, 내릴때 신호등 앞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만 해도 상위 10프로 입니다. 예의 바른 사람들도 몰라요. 길 건너편이 집이면 집 앞까지 들어가면 제가 유턴해서 가야 하는 것도 몰라요.
이런 사람들이 어디가서 더치는 칼 같이 하고, 본인이 주도하는 건 아주 계산 적이구요.
원글님 남편이 어디가서 그렇게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잔소리 엄청 하실 거잖아요
휴가내서 며칠 빠지고, 애들 학교 데려다 줘야 한다고 하고, 운동하고, 차에서 영어공부 할거라고 하면서 그냥 잘라내세요30. ᆢ
'21.12.21 7:14 AM (211.224.xxx.157)저런건 배워서 아는게 아니라 그냥 기본적으로 아는거에요. 아 너무 고맙다.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대중교통 이용하다 자가용타면 얼마나 편한데요. 시간도 엄청 빠르게 오고.
고마움을 모르며 남의 수고로움을 이해 못하며 내 돈 굳는것만 즐거운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인간인거에요. 그 아가씨가.31. 네네
'21.12.21 7:15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어떤 핑계든 대고 그만 하시는 게 옳습니다
32. 님이
'21.12.21 7:17 AM (14.33.xxx.75)님이 나쁜 거 아니에요 ㅠㅠ 원글님이 혼자 간다고 말한다고 뭐라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편해야죠. 기분 안좋으면서 몸 고생까지 하는건 아니에요 ㅠㅠ
33. 그냥
'21.12.21 7:20 AM (211.224.xxx.157)여러말 하지말고 짧게 운동 다닌다고하고 끊으세요. 끊고 혼자 타고 오는 날 내가 왜 이걸로 고민했지 싶으실 겁니다. 착한사람컴플렉스신겁니다.
34. 코로나
'21.12.21 8:11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시국에 어딜 가겠어요.
몰랐는데 사고나면 ㅇㅇ씨 치료비도 내가 내야하고 보험료까지 오른다더라.
앞으론 카풀은 안되겠다.
그렇게 얘기하세요.
법 얘기가 가장 무섭고 깔끔하죠35. 아직도 이런
'21.12.21 8:16 AM (58.121.xxx.69)아직도 카풀하는 분이 있나요 ㅜㅜ
제발 그만 멈추세요36. ===
'21.12.21 8:17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눈길에 미끄러져 전봇대라도 박아서 님 과실 100% 일때
그 사람이 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님 이 다 책임져야돼요
한두번 호의로 태워 줄수는 있어도 장기적인건 사고때문에 안된다고 남편이 절대 반대 한다고 하세요37. ....
'21.12.21 8:17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저도 좋은 마음으로 카풀을 시작했어요
1주일에 1번 2명을 태우고 가고 데려다 주고~
2명을 태우니 50분 운전을 더 하게 되고
한번씩 기다리냐고 1시간 이상 일때도..
저는 좀 더워도 에어컨 약한 바람 트는데
2명을 태우니 에어컨을 세게 틀어요
저는 추운데 뒷좌석 친구는 덥다하고..
집에 갈려고 차를 타면서 친구가 하는 말이
차속이 찜질방이라면서 미리 폰 블루링크
원격으로 에어컨 틀어놓지 그러냐고..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기름값이 더 들어도
친구들이라 그정도는 할수 있지 생각했어요
1명은 고마워하며 간식 먹으라 주기도하고
1명은 친구이니까 당연시 해요
당연시 하는 친구집이 시간도 더 많이 걸려요
저는 호구 운전기사가 되어 있었어요
1달만에 후회 했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기분 나쁜 소리를 들었다고 당장 그만 둘수없고
1달을 더 운전기사하고 2달 채우고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었다고 저는 그만 둔다 했어요
호구 벗어나니 아주 속이 시원했습니다38. ....
'21.12.21 8:21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에어컨 18도 틀어도 뒷좌석은 시원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더위 많이 타는 친구는
원격으로 미리 시원하게 햐주길 바랬는데
차 태워주는걸 당연시 하는 친구가 얄미웠어요39. ㅇㅇ
'21.12.21 8:28 AM (110.12.xxx.167)당연한 마음이에요
어쩌다 베푸는 친절이어야지
의무가 되버리면 불편하죠
출퇴근 나만의 시간이어야 편하죠
누군가와 그좁은 한공간에 있는거 힘들죠40. ..
'21.12.21 8:57 AM (223.63.xxx.187) - 삭제된댓글핑계거리를 만드세요.
41. 이렇게하세요
'21.12.21 9:01 AM (218.144.xxx.195) - 삭제된댓글사고때문에 안된다고 남편이 절대 반대 한다고 하세요 222222
42. ....
'21.12.21 9:03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 카풀 그만 하세요
저는 친구가 골목길 안들어가게 미리 나와주면
좋은데 항상 집압까지 태우고 내려주고..
에어컨 18도 틀어도 시원해지는데 시간 걸리니
친구는 덥다고 투덜거리고.. 호구 벗어날려고
심심해서 뭐 좀 배우는것도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은 친구한테 말안하고 다른 것 배워요43. 아이고
'21.12.21 9:27 AM (112.164.xxx.22) - 삭제된댓글그 바보 아가씨.
기름값 쿠폰도 많던대
저 신혼때 남편이 앞집 아저씨하고 같은 직장이라 카풀을했어요
아저씨게 데리고 다녀준거지요
한달에 두번 가족 밥사고,
틈틈이 마실거 싸보내고,
이거저거 하느라 대중교통 이용의 3배이상 들었네요
그래도 편하게 다닐수 있는 잇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한 2년 아저씨 퇴직하면서 자연스레 그만했지만요44. ....
'21.12.21 9:27 AM (118.221.xxx.29)저도 아가씨 때 몰랐어요.
그래서 나이먹고 대신 후배에게 베풀고 있어요.
원글님도 쟤가 나중에 또 후배에게 베풀겠지 하고 생각하시면 어때요?45. 예의가
'21.12.21 10:01 AM (39.115.xxx.138)없는 사람은 상종하지 마세요~~~자꾸 공치사하는 본인 자신을 탓하게 되요~~원글님 잘못 없으니까 오늘부터 카플 해지하세요
46. ㅇㅇ
'21.12.21 10:2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자자 이제믹스두잔타서
그직원에게 가서요
슬슬말을겁니다
요즘 어때
날씨등등
나할말이 있는데
당분간 같이 출퇴근 힘들것같아
ㅇㅇ 그냥
그러니
담주부터는 혼자 와
미리말하는거야
무슨사정?
사정은 무슨
그냥 다른일이좀있어서
그럼 남은 잘하고
바빠서 빠이47. 겨울
'21.12.21 10:21 AM (121.159.xxx.2)저도 사회 초년생때는 몰랐던것같아요 지금이라도 그만할 핑계를 찾으세요
48. ㅋㅋㅋ
'21.12.21 10:24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위에위에 댓글이 친절하게 카풀 거절 시나리오까지 써주셨네요.
49. 아이고
'21.12.21 10:26 AM (110.70.xxx.8)이렇게 답을 많이 주시다니…
좀 그렇죠?
정말 지혜롭게 끊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어요ㅠㅠ
제가 이런 맘을 가지면서 태워다니는 건 아닌것 같아서요.
다들 본인일처럼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50. 절대
'21.12.21 10:31 AM (125.176.xxx.225)하지마세요.
모임에서 차 있는사람은 호구에요.
장보면 집집마다 문앞까지 태워주는걸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들 있어요.
내가 뭐하는짓인지.
아주 교양있고 호감가는분이 나더러 차를 꼭 가져오라하고선 그 먼거릴 편히들가시더니
헤어질때 더치페이(그분이 다 계산) n분의일씩 자기 통장으로 입금하라네요.
물론 기름값은 안중에도 없고요.
생각할수록 기기막히네요.
이게 깔끔하다나요?51. ,,
'21.12.21 10:56 AM (125.186.xxx.45) - 삭제된댓글좋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셨지만 아닌건 아닙니다
감사에 인색한 사람은 거두는게 아니지요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세요
편안하게 모심을 받다가 안하면 그동안 참 감사했다고 하기나 할까요?
어떤 핑계를 대시더래도 끊으세요52. ㅇㅇ
'21.12.21 12:29 PM (175.195.xxx.6)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매번, 매일은 아닙니다
어떤 핑계를 대시더래도 끊으세요..222
나중에 사이다 후기 꼭 올려주세요53. 에고
'21.12.21 2:47 PM (116.122.xxx.58)치졸하다뇨.. 저라도 그럴꺼에요.
호의지만 호의를 호구로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핑계되고 피하시구요.
걸러주세요 ㅠ54. ㅇㅇ
'21.12.23 12:39 AM (39.7.xxx.75) - 삭제된댓글아니 뭐하러 굳이 태워준다고 하셨는지
어쩌다 한 두번이 아니라 매일 태워주는 거라면
한달에 기름값 얼마 이렇게 딜을 하고 태우셔야지요55. ㅇㅇ
'21.12.23 12:40 AM (39.7.xxx.75) - 삭제된댓글아니 뭐하러 굳이 태워준다고 하셨는지
그런 마음이 든다면 그만 태우세요
어쩌다 한 두번이 아니라 매일 태워주는 거라면
한달에 기름값 얼마 이렇게 딜을 하고 태우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