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미혼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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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살 미혼 보면 객관적으로 어떤 생각드세요?



친구가 선이 잘 안들어온다고 해서요..

[젊죠]

요즘은 괜찮아요

[ㅇㅇ]

스펙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
저 아는 언니 서른여섯까지 선이 정말 줄기차게 들어왔었거든요.
고르고 고르느라 서른 여섯일곱쯤에 시집갔네요.
외모는 막 뛰어나진 않은데 자리잡은 개원의에 당찬 성격.

[......]

직업이 검사인데 스팩이 너무 높아서인지
돈벌이가 별로여서인지 ...인기가 없대요..

[..]

저 올해 40인데
딱 36까지가 마지막인것 같아요.
뭐 본인 능력 출중하고 비혼으로 살 생각 확고하거나
그런 사람 아니라면 36 넘기지 않아야할것 같아요

[ㅇㅇㅇ]

검사라니까 돈 많은 집안/남자나 최소한 전문직 찾으려고 할 텐데,
그런 집에서는 차라리 비슷하게 돈많은 여자나 돈 버는 직업 찾아요.
아니면 어리고 예쁘거나.
서로 니즈가 안 맞아요.

[Assa]

결혼생각 있으면요.
33살부터라도 결혼각으로 찾았어야 해요.
34살부터 힘들어요.

[...]

검사면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하잖아요,,,
고스펙이기도 하고
일단 난자냉동부터 하심이 어떠실지요
좋은 유전자는 남겨야죠

[ㅡㅡㅡ]

서로 니즈가 달라요 2222

[..]

주변 보세요.
사회적으로 잘나가고 소위 성공한 사람들 부인
대부분 음대나 예체능 전공녀들이잖아요.

의대, 법대생들이 음대나 미대 무용 전공한 여자들이랑
커플이 많죠.

주변에 의사나 법조계 여자들 보면
계룡남 같은 직종이나 한티어 아래급 전문직 남성
만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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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학벌은 쳐져도 갓물주 아들이나
같은 전문직 내에서 연애결혼 (이거 이미 늦었음)

[ㅇㅇ]

직업별로구 건물주 아들이랑 하면 되죠
그런집에서 검사며느리 좋아함

[ᆢ]

근데 검사아내는 머리비고 대충 유학갔다온
건물주아들 딱히?

[주변보세요님]

연령대가? 언제적 얘길 ㅎㅎ
음대 미대 머리 나빠 2세 생각해 더이상 인기 없네요. (일부 탑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