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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면 우울하고 기빨리는 사람

...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21-12-20 17:52:07
안만나야 겠죠
근데 그게 엄마예요
지난 몇년간 힘들어서 안맜났다가 다시 보는데
역시나...
전생에 무슨 악연이었는지
힘드네요 참
우울증 엄마
기빨려요 정말
IP : 221.160.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0 5:53 PM (39.118.xxx.220)

    저는 시아버지..

  • 2. ...
    '21.12.20 5:5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누구든 마찬가지죠.
    가족은 손절도 어렵고 거절하면 괜한 죄책감까지 자극하니 더 힘듭니다.

  • 3. ..
    '21.12.20 6:05 PM (221.160.xxx.5)

    그냥 만나서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만 해주면 되는데
    그게 잘 안돼요
    솔직히 귀찮은 것도 커요

  • 4. ㅇㅇ
    '21.12.20 6:09 PM (223.38.xxx.111)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운이 빵빵할 때만 만나요.
    안만날 수는 없으니까…

  • 5. ...
    '21.12.20 6:13 PM (221.160.xxx.5)

    엄마가 아빠 바람때문에 우울증 걸렸는데
    아빠가 엄마를 버렸어요
    참나ㅡㅡ
    그 뒤로 더 우울해 하시네요
    아빠가 뭔지

    다음부터 기 빵빵하게 충전하고 엄마 만나야 겠네요

  • 6. 텀을 길게
    '21.12.20 6:13 PM (110.12.xxx.4)

    두고 어쩌다가 한번씩 기운좋을때

  • 7. ...
    '21.12.20 6:1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상처받은 엄마 옆에 딸인 원글님이 있어 줘야죠.
    부디

  • 8.
    '21.12.20 6:53 PM (211.117.xxx.145)

    바람 난 아빠한테 버림 받은거군요
    상처가 크시겠어요

    딸한테나 넋두리 푸념 하지
    어디가서 위로 받겠나요
    업신여김이나 당하겠죠
    남들은 하하호호 밥 먹고 놀때나 친구죠
    힘들고 어려울때는 도움 안돼요

    연말이니 더 우울하고 외로우시겠죠
    만난거 사드리고 위로해 드리세요

  • 9. 영통
    '21.12.20 6:59 PM (106.101.xxx.149)

    원글님 보니, 자식 참 소용없다 싶네요.
    자식 버리고 가는 엄마..무조건 욕부터 할 건 아니네요.
    참고 살아도 마음 하나 헤아려 안 줄 자식

  • 10.
    '21.12.20 7:16 PM (221.160.xxx.5)

    맞아요 영통님
    저 싸가지 없는 딸이예요
    저도 사람인지라
    지쳤네요

  • 11. ....
    '21.12.20 7:17 PM (175.115.xxx.148)

    전 아빠요ㅠ
    자식들을 쥐잡듯 잡고싶은데 어릴때처럼 안잡히니 발끈할만한 포인트를 만날때마다 계속 긁어요
    정말 안볼순 없어서 가끔 보는데 만나고 오면 심신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고 며칠은 더러운 기분이라 괴롭네요

  • 12. 버드나무숲
    '21.12.20 7:33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방법을 짧게 자주만나면됩니다

    엄마 만나러가기전 다음약속있다고 30분만 있겠다고 한뒤 씩씩하게 1시간있다
    오세요

  • 13. ㅇㅎㅇㅎ
    '21.12.20 7:43 PM (125.178.xxx.53)

    저도 엄마요

    통화하다가 제가 운적도 여러번이에요

  • 14. ...
    '21.12.20 11:09 PM (180.67.xxx.93)

    오죽하면 원글이 이런 글 썼을까요?
    자식이니까 다 참아야 하고 들어줘야 하고.
    모든 인생 어차피 혼자 가는 거고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 겁니다. 자식도 부모도 그저 조력자일뿐이예요. 우리는 나이들어서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고 노력하자고요. 미래란 정담할 수 없는 거지만요.

  • 15. 나는나
    '21.12.20 11:12 PM (39.118.xxx.220)

    저 위에 버드나무숲님 말씀 맞아요. 짧게 자주 보니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잘작처럼 터지는 화가 많이 줄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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