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속상해서 입을 닫으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자식에 대해 말하면 지적하는 심리
1. 흠
'21.12.20 2:59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전 원글님이 좀 너무 징징대는 타입같아요.
같이 애키우는 입장에서 그 상대 엄마들 아이에 대해 안좋은 점 얘기 안하고 좋구만 솔직히 그저 원글님 토닥거려주길 바라는 거잖아요.
님 아이때문에 고생이다 라는 말 들으면 좋으세요?
그리고 학원에 자전거 타고가서 속상하다... 진짜 어쩌라고 싶네요;;;; 매사가 다 부정적인 사람처럼 느껴져요.
다른 사람들한테 아이 안좋은 점 좀 그만 얘기하세요. 개인적으로 원글님같은 분 너무 피곤할 것 같아요.2. ...
'21.12.20 2:59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인성 비뚤어진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다른 집 자식 잘못은
침소봉대
자기 집 초1짜리 자식은 식칼들고 설쳤는데도
그럴수도 있지... 심드렁
그 뒤로
학부모들 스펙보다
인성을 먼저 봅니다.3. ...
'21.12.20 2:59 P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스스로 걱정을 만들어서 하는 것도 문제인데
그걸 남에게까지 한다구요?4. 말하지 마세요
'21.12.20 3:01 PM (112.104.xxx.246)만약에 상대가
맞아 맞아 네 자식 좀 그렇더라
엄마가 걱정이 많겠다
하고 맞장구 쳐도 기분 확 상할걸요?
자식때문에 속상하다 하소연 하면
듣는 사람은 뭐라 반응해야 할 지 아주 난감합니다5. 원글님
'21.12.20 3:01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다들 자기 앞가름 하기 바빠서
남의 걱정은 좋은 말로 대충 위로 비슷하게 하고
더 이상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남들 붙잡고 자식 얘기 하지 마시고
차라리 여기에서 고민상담하세요.6. 원글
'21.12.20 3:05 PM (114.222.xxx.51)제가 예민하다고 치부하니 속상한거 같아요,
자식험담이 아니라 아이가 융통성은 없지만 선한 마음인데 상처받을수 있기에 앞으로 걱정되는거구요,7. ...
'21.12.20 3:06 P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근데 그런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잖아요
괜히 엄마만 우울해지고 그런 시선으로 아이를 보는데 애가 잘 되겠어요?
좀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8. 엄마가
'21.12.20 3:07 PM (210.117.xxx.192)좀더 긍정적으로 바뀌어야겠네요.
9. 내용보니
'21.12.20 3:08 PM (175.120.xxx.173)전전긍긍
아이와 성향이 비슷하시네요.
담대해지세요. 그래야 아이가 덜 불안합니다.10. ㅇㅎㅇㅎ
'21.12.20 3:23 PM (125.178.xxx.53)자식에 대해서만 그런 거 아니지 않아요?
남의 말에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매사가 그렇던데요.
자기 고민은 세상에서 엄청 크고 중요한 고민이고 남의 고민은 사소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죠11. 아니오
'21.12.20 3:24 PM (58.127.xxx.198)전 다르게 생각해요 아이가 일방적으로 남에게 당해도 참는거 그거 좋지않아요.
엄마가 살짝 개입해서 해결해보세요
남들이 엄마가 유난이네,예민하네 하는거 들을 필요없어요
그 참는다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따라 틀리겠지만 누가봐도 부당한걸 대처없이 당하기만 하는거면 그냥 넘어가면 아니됨12. ㅡㅡㅡ
'21.12.20 3:28 PM (222.109.xxx.38)같은 피드백이 두명이상이 되기 시작하면
자신을 돌아볼 문제라고 생각해요.13. 음
'21.12.20 3:2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그래 아이가 많이 이상하다 힘들겠다, 속상하겠다
해도 기분 나쁠걸요.14. 아휴
'21.12.20 3:48 PM (58.225.xxx.20)저도 친구의 자식걱정, 하소연얘기 들으면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딱히 반응할 말이 떠오르지않고
속으로 애가 왜 저럴까해요.15. ㅁ
'21.12.20 3:52 PM (114.202.xxx.42)아이성향이나 아이가 처한 붎편한 환경으로 걱정되고 불안하신가봐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예민하다는 소리 들어봐서 이제야 깨달았는데 공감이나 위로나 해결책을 남에게 너무 기대했더라구요
엄마니까 힘내시고 아이와 둘이 풀어나가세요
아이성향이 때론 장점이 되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학원이 애매하게 멀어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것 아이가 좋아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 묙심은 누구나 있어요16. ㅁ
'21.12.20 3:54 PM (114.202.xxx.42)남에게 하소연을 하는게 반복되다 보면 내가 원치않는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이 자연스레 따라와요
17. 여기도
'21.12.20 3:55 PM (58.123.xxx.69)동네 딸 엄마.. 허군언날 하소연하고 고민하고..
좋은것도 한두번..
어느날 맘 먹고 입바른 소리 해줬어요.
그 이후로 2주간 연락 없네요.
자기 자식 고민은 제발... 남편하고 하세요.
상대방 들어주기 힘들어요. 뭘~~ 어쩌라고!
바른대로 얘기하면 삐지고 기분 나쁘대~~
그럴꺼면 왜? 하소연을 하는지..18. 남들에게
'21.12.20 4:01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내자식 얘기는 좋은 얘기만 하세요.
나쁜말 해봐야 그말이 돌아돌아 아이를 규정짓는 말이 됩니다.19. ....
'21.12.20 4:03 PM (211.46.xxx.178) - 삭제된댓글원래 남의 일은 강건너 불구경이라는 말 있어요
친한 자매들끼리도 인생 하소연 몇년들으면
어느순간부터 듣기 싫어해요
원글님은 지인 하소연 잘 들어주는데 타인은 그렇지 않다라고 혹시 생각한다면
잘들어주는일도 멈추세요20. 네
'21.12.20 4:05 PM (114.222.xxx.51)그래야겠어요,
사실 남 만나면 뭐 할야기가 없어서 내식구들 말하곤 했어요,,21. …
'21.12.20 4:05 PM (121.44.xxx.112) - 삭제된댓글걱정되시면 어디 적당한곳에서 상담을 해 보세요. 동네엄마는 해결해줄 상대가 아니잖아요. 원글님 글보니 좀 예민하신것 같기는 해요.
22. ㅁ
'21.12.20 4:08 PM (114.202.xxx.42)윗님 말에 동감해요
잘들어주는것이 미덕이지만 부정적인 말 듣다보면 내정신건강에 나빠요
잘들어주는일도 상대 봐가며 내상태 봐가며 멈출때 멍춰야해요23. 근데
'21.12.20 6:14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애시당초 맞장구칠 수 없는 말들을 하셨는데요?
자식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데 맞장구쳤다간 더 감정상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자식얘기 시시콜콜 하지 마세요.
남들도 안좋아하고 운나쁘면 동네사람들 입에 오르내릴테고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자식도 아주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