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후유증 있는 사람 코로나 백신 맞아도 되나요?

Mm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21-12-20 14:38:20
저희 친정 엄마가 2020년 봄에 엄청 심하게 대상포진 앓으시고
기력 엄청 약해졌고, 지금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대상포진이 면역력 저하되서 오는 병이라면서 엄마가 부작용 무섭다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안하고 계세요.
아무리 말씀드려도 설득이 안되시네요.

최근 1-2년동안 대상포진 앓으신 분 중에 백신접종 완료하신 분 있으면 후기 부탁드려요.

IP : 211.177.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0 2:39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젊어서 상황은 다른데

  • 2. 플랜
    '21.12.20 2:42 PM (125.191.xxx.49)

    저도 백신 접종 삼개월전에 대상포진 심하게 왔는데 백신 맞고 별 증상 없었어요

  • 3. ..
    '21.12.20 2:4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 백신 맞을때 앞 사람이 대상포진 약 먹고 있다고 아침에도 먹고 왔다고 했어요

  • 4. 저는
    '21.12.20 2:44 PM (223.62.xxx.40)

    30대고 심하게앓아서 3차신경통왔는데 1차2차 둘다 아무렇지않았어요

  • 5. ..
    '21.12.20 2:45 PM (211.252.xxx.39)

    저도 예전에 대상포진 앓고.. 신경통은 피곤할때 잠깐잠깐 나타나긴 하는데..백신 2차까지 맞았고 괜찮아요.

  • 6. ...
    '21.12.20 3:09 P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백신맞기 딱 1년전에 제일 안좋다는 얼굴, 눈으로 대상포진 걸렸어요.
    그래도 백신은 2차까지 잘 맞았네요.
    대상포진이 면역력 저하로 온다길래 백신 맞기전 소고기, 추어탕 매일 먹었더니 괜찮았어요.

  • 7. 대상포진으로
    '21.12.20 4:03 PM (125.132.xxx.178)

    75세 친정엄마, 대상 포진으로 치료받으신 적 있고, 아직도 조금 힘들면 그 부분이 조금 이상하시다고 하시는데 1,2차 백신 잘 맞으셨고 3차 이번주에 맞으세요. 류마티스 있으신데 그 부분이 백신 후 며칠동안 많이 아프시더라고는 하셨어요..

  • 8. 먹는링거
    '21.12.20 4:23 PM (1.231.xxx.49)

    저희 시어머니도 최근 해마다 대상포진 왔었는데
    2차접종까지 잘하셨고 이번주에 3차 예약하셨어요.
    1차때 과민반응 좀 있으셨는데(알레르기 발진) 그날 이후로 먹는 링거드시고 바로 좋아지셨어요.

    아래 글의 댓글 참고하셔서 먹는 링거 준비하시면 좀 수월하게 넘기실거예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48482

  • 9. 저희
    '21.12.20 4:31 PM (182.231.xxx.209)

    친정엄마가 2019년 12월에 대상포진 앓으셨는데 골든 타임을 놓쳐서 아직까지 신경통 후유증 심하게 앓고 있어요. 그런데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완료하셨고 건강한 저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셨어요.

  • 10. 노모
    '21.12.20 5:16 PM (121.174.xxx.114)

    92세 이신데
    2년전 대상포진 심하게 앓으셨고
    그당시 대상포진 치료하고 나서
    계속 신경을 찌르는 통증으로
    통증의학과 가서 신경에 놓는 주사가 있더라구요.
    한번에 8만원 정도였어요. 그거 2번 맞았어요.
    그리고 다니는 신경외과가서 말하니
    아플때만 먹어라고 약 처방받아왔는데
    이젠 좀 잠잠하네요.

    코로나 백신 1차 2차까지 완료했고
    지난 10월에 대상포진 접종완료
    11월에 독감완료
    돌아오는 28일에 코로나 3차 예약했어요.

  • 11. ^^
    '21.12.20 6:50 PM (211.177.xxx.17)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폭증이라서 조심스러워 친정 엄마 만나러 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올려주신 답 보여드리고 백신 맞으셔도 된다고 잘 설득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907 긴 긴 방학 이제 메뉴도 고갈 심신이 피폐. 끝이 보이긴 하네요.. 12:02:39 63
1689906 안과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2 ..... 11:56:48 232
1689905 왜 한국의 엘리트들은 괴물이 되었는가 정준희의토요.. 11:55:23 171
1689904 보험 질문합니다. .... 11:54:09 45
1689903 대학 전학년 4.3정도 나오려면 3 ㄴㅇㄹㅎ 11:53:13 321
1689902 "엿가락 부러지듯 와르르"…천안 교량 붕괴, .. 1 .. 11:51:10 506
1689901 연신내문고, 25년의 역사 뒤로하고 문 닫는다. 독서좋아요 11:50:53 154
1689900 윤석열 최후 진술 - chatgpt 버전 1 몸에좋은마늘.. 11:49:53 410
1689899 애들학원비 엄청 아끼는집 2 ㅇㅇ 11:49:32 535
1689898 공중전화 000 11:46:20 77
1689897 상속세 관련문의 1 ㅇㅇ 11:42:34 243
1689896 하운드투스 무늬 코트 2 코트 11:42:32 201
1689895 40대 후반인데 아직 남자들한테 인기가 있어요 31 ... 11:40:45 1,186
1689894 방 구했어요 11:40:19 247
1689893 캐나다에서 은행 계좌 만들기 ... 11:40:03 90
1689892 꿈을 꿨는데요 1 ... 11:39:40 153
1689891 우리나라가 해외여행 많이 가는 이유는 20 ... 11:33:36 1,623
1689890 82 가입할때 신상정보 1 ... 11:33:09 127
1689889 두유라이크된장닭? 막해보는중 11:32:35 124
1689888 오늘 버스안에 어떤 여자가 화장을 하는데 하필 옆자리가 남자 17 이상했다 11:29:38 1,490
1689887 이사 귀중품 도난 막기 17 ㅇㅇ 11:29:16 1,064
1689886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 5 11:21:59 462
1689885 마라탕인 줄 알았는데 벌레탕 더러워 11:18:18 736
1689884 조갑제 “이재명 발목 잡은 건 한동훈…헌법 84조 유권해석 받아.. 3 .. 11:17:22 867
1689883 콜라비 맛있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3 콜라비 11:16:17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