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경은 왜 방영하지도 않은 완득이를 봤다고 했을까요?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21-12-20 09:31:39
가세연에서 이재명 아들들 입시에대해 물음을 던지네요.

첫째는 공군 제대 후 지금 고려대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고, 둘째는 고려대 정경학부에 재학 중이에요. 아들 둘을 모두 명문대에 보낸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아빠가 책을 항상 들고 있어서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책이 침대, 식탁, 화장실에 있어요. 밥 먹을 때도 항상 책의 주제나 사회 이슈를 놓고 부자간에 토론이나 논쟁을 벌여요. 오죽하면 제가 “밥 좀 먹자”고 할까요. 어릴 때부터 그런 게 몸에 배서 학교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그냥 안 넘어가더라고요. 큰아이가 좀 반항적이에요. 두 아이 다 재수해서 ‘수시’로 대학에 갔는데, 둘째가 재수할 때 내일모레가 수시 면접시험인 걸 알면서도 영화를 보겠다는 거예요.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다룬 〈완득이〉였죠. 저는 얼른 들어가서 공부했으면 했는데 남편이 그냥 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둘이 영화를 봤는데, 끝나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 그런데 아빠랑 토론한 게 수시 면접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됐대요. 다문화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대요. 아들이 평소 아빠와 책 읽고 토론하기, 사회현상에 대해 신문 보고 논쟁하기, 영화 보고 이야기하기를 즐겨요.


"두아이 다 재수해서 ‘수시’로 대학에 갔는데, 둘째가 재수할 때 내일모레가 수시 면접시험인 걸 알면서도 영화를 보겠다는 거예요.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다룬 〈완득이〉였죠. 저는 얼른 들어가서 공부했으면 했는데 남편이 그냥 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둘이 영화를 봤는데, 끝나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 그런데 아빠랑 토론한 게 수시 면접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됐대요. 다문화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대요."

가세연에서 면접 전날 전전날 티비 편성표 뒤져봤는데 완득이방영 없었데요.
저거 해명 해야 겠네요.
그리고 고대 조민과 같은 루트로 들어간거라고 하는데 조민은 관심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IP : 122.37.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0 9:32 AM (112.187.xxx.108)

    리플리 증후군도
    부부가 쌍으로 있나 보네요.

  • 2. *******
    '21.12.20 9:33 AM (221.150.xxx.180)

    하다 하다 이것까지
    가세연도 할 게 없구나

  • 3. ㅇㅇ
    '21.12.20 9:35 AM (175.125.xxx.199)

    영화 방영이 아니면 불법다운을 받았던지 돈주고 구매했겠죠?

  • 4. .....
    '21.12.20 9:36 AM (211.221.xxx.167)

    고리쩍 티비만 나오던 시대도 아니고
    그 시대면 티비 아니더라도 영화볼 방법 많았는데요

  • 5. 허언증 가짜인생
    '21.12.20 9:43 AM (172.105.xxx.44)

    폰 비밀번호나 내놓고

  • 6. ...
    '21.12.20 10:00 AM (211.246.xxx.16)

    할매들 지금이 주말의 명화 시절이냐고요
    할매들 이럴 시간에 손주 용돈이나 주시오

  • 7. 유아인 팬
    '21.12.20 10:01 AM (223.52.xxx.230)

    아마도 그래서 그런듯

  • 8. 할머님들
    '21.12.20 10:01 AM (14.33.xxx.39)

    국짐알바해서 손주 용돈 주시는거

  • 9. 없어진 전형
    '21.12.20 10:17 AM (125.129.xxx.163)

    고려대에 현재는 없어진 이상한 전형이 있어요ㅠㅜㅜㅜ
    학생들이 진짜 부끄러워하던 세계인재전형이라던가...그 비슷한.
    외국어 외국인 정도로 잘하고 면접만 잘 보면 수능최저도 없고 학교성적도 필요없는 전형
    그러니까 면접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그동안 고려대에 있었다는 거~

    이재명아들이 외국에서 살다왔나요??
    그랬다면 그걸로 들어갔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완득이 감상을 기회에 맞춰하게된??납득할 수 없는 운을 가졌네요ㅜㅠ면접이 다인 전형인데....진짜 이상하다 ㅠㅠㅜㅜㅜ

  • 10. 어이
    '21.12.20 10:38 AM (124.5.xxx.197)

    고대에 옛날에 있던 자기추천전형인가 그것도 어이없다던데요.

  • 11. 둘다
    '21.12.20 10:44 AM (122.37.xxx.36)

    OKU 전형으로 들어간건가요?

  • 12. 하하하
    '21.12.20 10:51 AM (110.70.xxx.142)

    혜경이 누가 써 준 각본이야?
    낭독하느라 수고했네

  • 13. ..
    '21.12.20 11:59 AM (118.35.xxx.17)

    영화볼 방법 많은데요? 티비방영아니더라도

  • 14. . .
    '21.12.20 2:21 PM (118.235.xxx.221)

    티비 방영된걸 봤다는 얘기는 1도 없는데
    IPTV가 뭔지 모르는 틀딱들인가요?
    설마 공중파 티비 방영표 확인한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169 김건희씨 진짜 이력서 찾아가세요 5 ㅇㅇ 2021/12/20 2,079
1284168 이젠 일본여자까지 설치네 14 누가 좋아한.. 2021/12/20 4,424
1284167 기사 퇴직금 여쯉니다. 4 헷갈려요 2021/12/20 1,152
1284166 결혼기념일 8 오늘 2021/12/20 1,422
1284165 들쑥날쑥 여론조사.... 7 공정과 상식.. 2021/12/20 762
1284164 4살 우리 아들 이야기... 38 샬를루 2021/12/20 5,259
1284163 백신 3차 접종 몇개월차에 맞으세요? 25 3차 2021/12/20 3,075
1284162 부끄러운 일이 있을때 어떻게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7 혼자 2021/12/20 1,722
1284161 저도 대학 선택 조언 부탁 드려요 6 ㅇㅇ 2021/12/20 1,413
1284160 중학생 조부모 선물이요 12 중딩맘 2021/12/20 2,264
1284159 감자볶음이 많이 있는데요 7 포테토 2021/12/20 1,297
1284158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 나왔네요(윤석열 폭락) 10 .. 2021/12/20 2,222
1284157 중학생 아이들 접종 비율 21 중학생 2021/12/20 1,827
1284156 대학 최저 관련 저 몰라서요. 8 알려주세요 2021/12/20 1,550
1284155 넷플 먹보와 털보 힐링되요 20 보세요 2021/12/20 3,993
1284154 한반도, 물에 잠겨간다..해수면 30년간 9.1cm 상승 5 샬랄라 2021/12/20 1,604
1284153 니들도 돈따서 사먹어라가 뭘 사먹으란거에요? 5 .... 2021/12/20 1,217
1284152 이때쯤 대통령 TV토론 하지 않나요? 언제부터 하나요? 6 ㅇㅇㅇ 2021/12/20 785
1284151 [TBS]이재명 40.3%vs 윤석열 37.4..배우자자질 영향.. 10 사기꾼일가 2021/12/20 953
1284150 갱년기가 평온하신 분 22 선배님 2021/12/20 4,755
1284149 휴학중 추합 마지막날 연락받으면 절차가 어떻게되나요? 4 복받으세요 2021/12/20 1,207
1284148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고려대학교‥세계선도인재전형에서 .. 49 ... 2021/12/20 2,222
1284147 李·尹 양자토론 요청, 尹 응답없어..李만 참석 15 .. 2021/12/20 1,031
1284146 무지외반증이요 9 ㅇㅇ 2021/12/20 1,450
1284145 지방직 7급 들어가서 5급끼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1 지방시 2021/12/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