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어르신들과 대화하니 너무 답답

[ㅇㅇ]

정치 이런게 아니라요..

타지에서 대구 내려왔어요.

학생들이 하는 말은 억양이 있어도 다 쉽게 이해 가능한데

어르신들이 하는 말은 반도 못 이해하네요

쓰는 단어 자체가 다 다른거 같아요

뭐라 하는건지.. 문맥으로도 이해가 안 되네요

저도 뭔 말인지 이해하고 싶네요 ㅋ

[그냥]

사투리 못알아 듣는다는 얘기를 희한하게 하시네요

[경상도인]

학생들은 억양만 남아있고 쓰는 단어는 표준어니까요. 그 학생들도 나이가 너무 많은 어르신들 말씀 못알아듣는 경우 많아요

[ㅇㅎㅇㅎ]

저도 첨 시집가서 어리버리했어요

[.....]

어르신들께 자막 좀 달아달라고 해보세요...ㅋ

[젊은이도 마찬가지]

억양 알아듣기 힘들어요. 이게 지금 성질 부리는건가 부탁하는건가 감을 못 잡겠어요. 소리를 벅벅 지르는게 항상 화난듯 보이죠, 게다가 존댓말 교육을 안 하는지 존댓말 못 배워 먹은 아이들처럼 반말을 찍찍하니까 사람 다시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gggggg]

걍...사투리 못 알아 듣겠다 하세요
너무 돌려까기 하네~

지방 비하?????

[삼국으로]

그냥 나라를 쪼개버리는게 낫겠죠?
외국어라고 치면 마음편하겠죠?

[gggggg]

에라이~~~~~미친

[....]

전라도말 못알아듣겠어요
소리를 벅벅 지르는게 항상 화난듯 보이죠, 게다가 존댓말 교육을 안 하는지 존댓말 못 배워 먹은 아이들처럼 반말을 찍찍하니까 사람 다시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라고 했음 비역비하 하지말라고 댓글 수백개 달렸을텐데
경상도 비하는 정의로운거죠?

전라도 비하는 차별,
경상도 비하는 정의로움,

내로남불 대깨문

경상도 비하글 매일 올라오네요

추잡스럽다

[ㅋㅋ]

원글
댁 글도 당췌 못알아 듣겠으니 아~~~~누가 내용 풀이 좀 해줘요.
원글 동네 어르신들 말은 나도 타지역 사람이니 못알아 듣겠네요.대한민국이 하나가 아니고 여럿인가 봅니다.

[ㅋㅋ]

정치가 맞나 보네. 정치
시골 어른들 사투리가 댁이랑 조금 달라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겠지. 그럼 천천히 그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조금은 알텐데.모르면 다시 되물으면 되고.여기가 외국도 아니고 참나

[ㅇㅇ]

원글님 글제목도 답답하네요,,,사투리를 못알아듣겠다는게 핵심인데 답답하다고만 쓰면 대화내용이 소통이 안된다거나해서 답답하다는 뜻이잖아요

[저 위에]

뜬금 전라도 머리채 휘어잡는 사람 진짜 못됐네요.
글이 거슬리면 그걸 지적하면되지 원글에 전라도랑 비교가
나온것도 아니고 혼자 거품물고 급발진 하는 거 미친거같아요
얼마나 평소에 저러고 다니면 이런 글 하나에 눈이 돌아서..
댁같은 사람이 스스로 자기 고향 욕 먹이는거예요.

[ve]

경상도분들 댓글 다셨나요
진짜 못알아들어 결혼해 적응하느라 3년간 참 힘들었어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하나같이 사투리 덜 쓴대요
그냥 웃져머
19년이 지나도 지금도 가끔 막대기같은 말뽐새 더러운 경상도 여자들보고 절레절레 합니당
나이불문 억양 너무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