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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마음에 안 드는 여자. 어떻게 해야해요?

허허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1-12-19 20:22:09
도저히 참다참다 힘들어서 못 참겠네요.
저보다 대여섯살 많은 선배이고 친해지기전에 은근 경계하고 시기하고 뒷말해서 친해졌습니다. 같은 팀 아니고요.

저는 30대 중반이고 그 분은 40대초중반

사람들이 그 여자분 다 싫어하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1. 이간질
제 편 들어주는 척하면서 남들과 이간질 시켜요.
누구는 너랑 비교도 안되게 월급이 많다.
니가 개랑 친해지려는게 보였는데 개는 선 긋더라. 왜 그럴까?
내가 곧 관두면 너가 공공의 적이 될꺼다.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있었는데 (유부남 남자) 그 사람한테 재가 본인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니 그 사람이 절 피하더라고요.

2. 결혼구박
30대 중반이고 남자친구 있다없다 합니다.
누구 만나는것 같으면 엄청 신경쓰고 잘 안된거 같으면 은연중에 좋아합니다.
언니가 나처럼 혼자 늙었음 좋겠답니다.
사람들한테 저 남자친구 좀 소개시켜주라고 난리칩니다.
저보고 배우자 기도를 하라네요? (본인 개독임)

그래서 본인이나 잘 하라고 했어요.

그 분은 43인데 한번도 진지한 연애를 해본적이 없데요.
하지만 항상 직장의 퇴사 사유가 남자 문제였데요. (유부남들이 고백한다거나 싫은 남자들이 따라다녀서?)



곧 퇴사한다는데 퇴사 안 할것 같아요
사실대로 말하면 안될까요?
기분 나쁜점들이요.

입이 굉장히 싸고, 피해망상증이 있는 듯한 여자입니다.
겉으로는 매일 제 칭찬하고 저한테 선물해주고 이러는데
겉으로 들어주고 친하게 지내주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네요

그만둔다 어쩐다 해서 참아주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요.
제가 회사 못 다니겠습니다.

IP : 183.98.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9 8:24 PM (183.97.xxx.99)

    저런 사람 말 해줘도 못 고쳐요
    하나도 개선 안되고
    원글님만 더 안 좋게 될 수 있어요

    그냥 살살 거리두고 피하세요

  • 2.
    '21.12.19 8:33 PM (211.117.xxx.145)

    43이면 동년배,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했을테고
    정서불안에 히스테리에
    님한테 집착이 스토커 수준이네요
    님이 결혼이라도 하게 될까봐 두려운가 봐요
    결혼소식이라도 들리면 미칠듯이 시기질투할거예요
    최대한 거리두기 하세요

  • 3. ,,,
    '21.12.19 8:44 PM (121.167.xxx.120)

    대화를 하지 마세요.
    하게 돼도 간결하게 네 아니요 대답 하세요.
    원글님 얘기 물어봐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하지 마시고
    정보를 주지 마시고 거절할일 있으면 거절하시고
    거리를 두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 4. ......
    '21.12.19 8:45 PM (112.166.xxx.65)

    대화를 하지 마세요22222

    단답형으로.
    뭘 묻지 마시고.
    업무외의 얘기를 하지 마세요


    말 걸면 전화받는 척.
    갑자기 바쁜 척 하세요

  • 5. 영통
    '21.12.19 9:02 PM (106.101.xxx.77)

    말을 걸지 말고 뭘 묻지 마세요. 물을 거는 공적으로 다들 보게끔 메신저로 물어보세요.

  • 6. 오마이
    '21.12.19 9:03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얼른 도망가세요.
    대화 선물 밥 커피 다 차단요.
    안일하시네요.

  • 7. 그냥
    '21.12.19 9:57 PM (118.235.xxx.212)

    같이 놀지 말아요.회사일 이외의 대화를 하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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