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대여섯살 많은 선배이고 친해지기전에 은근 경계하고 시기하고 뒷말해서 친해졌습니다. 같은 팀 아니고요.
저는 30대 중반이고 그 분은 40대초중반
사람들이 그 여자분 다 싫어하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1. 이간질
제 편 들어주는 척하면서 남들과 이간질 시켜요.
누구는 너랑 비교도 안되게 월급이 많다.
니가 개랑 친해지려는게 보였는데 개는 선 긋더라. 왜 그럴까?
내가 곧 관두면 너가 공공의 적이 될꺼다.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있었는데 (유부남 남자) 그 사람한테 재가 본인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니 그 사람이 절 피하더라고요.
2. 결혼구박
30대 중반이고 남자친구 있다없다 합니다.
누구 만나는것 같으면 엄청 신경쓰고 잘 안된거 같으면 은연중에 좋아합니다.
언니가 나처럼 혼자 늙었음 좋겠답니다.
사람들한테 저 남자친구 좀 소개시켜주라고 난리칩니다.
저보고 배우자 기도를 하라네요? (본인 개독임)
그래서 본인이나 잘 하라고 했어요.
그 분은 43인데 한번도 진지한 연애를 해본적이 없데요.
하지만 항상 직장의 퇴사 사유가 남자 문제였데요. (유부남들이 고백한다거나 싫은 남자들이 따라다녀서?)
곧 퇴사한다는데 퇴사 안 할것 같아요
사실대로 말하면 안될까요?
기분 나쁜점들이요.
입이 굉장히 싸고, 피해망상증이 있는 듯한 여자입니다.
겉으로는 매일 제 칭찬하고 저한테 선물해주고 이러는데
겉으로 들어주고 친하게 지내주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네요
그만둔다 어쩐다 해서 참아주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요.
제가 회사 못 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