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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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어른
1. ... ..
'21.12.19 1:49 PM (125.132.xxx.105)눈이 오니까 기분 좋고 사랑하는 아내가 옆에 있으니 좋어소
재밌게 눈에서 미끄럼 탔는데 그게 뭐 어때서요.
같이 타보세요. 얼마나 즐거운데요.2. ..
'21.12.19 1:49 PM (49.195.xxx.93)눈 오면 좋은건 저도 그래요 ㅎㅎ
3. 원래
'21.12.19 1:51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놀 때는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노는게 재밌어요ㅎㅎ
4. 그러면
'21.12.19 1:54 PM (106.101.xxx.150)안되나요?
5. ....
'21.12.19 1:5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그게 뭐 어때서요? 저흰 눈 많이 쌓이면 밤에 눈 밟으러 산책 나가는데, 어느 공원에 들어갔더니 60대 이상은 돼 보이는 아주머니 몇 분이 야외용 돗자리로 눈썰매를 타시더라구요. 어찌나 아이들처럼 천진하게 깔깔 하며 재밌게 노시던지 보는 저희도 전염?돼서 같이 몇 번 탄 적 있는데 여태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해요. ㅋ
누가 봐도 어른의 솜씨임이 분명한 눈사람 작품들 덕에 많은 이들의 등굣길, 출근길이 즐겁기도 하죠. 어른들에게 동심을 찾아주는 함박눈 사랑해요.6. 저도
'21.12.19 2:05 PM (220.117.xxx.61)저도 그러고싶네요. ㅎㅎ
7. 000
'21.12.19 2:06 PM (124.50.xxx.211)그사람이 원글님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야해요? 그사람이 눈와서 노래부른다고 원글님한테 폐끼친거 있어요?
8. 흠
'21.12.19 2:1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전데요...
9. 인생별거없어요
'21.12.19 2:13 PM (175.120.xxx.173)전데요...
저는 이런 저를 사랑해요♡10. 저도
'21.12.19 2:13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그랬으면 좋겠네요.
눈도 먹고, 나 잡아봐라도 해보고요....ㅜ11. 엇
'21.12.19 2:18 PM (49.1.xxx.20)제 얘긴 줄.. ㅋㅋㅋ 아이랑 정신 연령이 비슷.. ㅋㅋㅋㅋ
12. ...
'21.12.19 2:21 PM (106.101.xxx.166) - 삭제된댓글어린 아이처럼은 좀 낫네요.
놀이터 갔는데 60대 아니면 70대쯤 되어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 대화가 가관이더군요.
할아버지가 머라머라 꼬시는 말 한 것 같은데 할머니가 새초롬하게 "제가 쉬운 여자가 아니라서 죄송하네요"하는데 진심 토할 뻔.13. ㅇㅎㅇㅎ
'21.12.19 2:25 PM (125.178.xxx.53)안되나요?
14. 뭐
'21.12.19 2:46 PM (223.32.xxx.58)호응해주고 응석받아주라는 거 아니면 상관 안합니다.
15. 감성
'21.12.19 2:51 PM (110.70.xxx.73)해맑음이 살아있다는거죠 .
그마저도 읽음 건조한 노인네가 됩니다.16. ㅜㅠ
'21.12.19 2:51 PM (211.105.xxx.66)눈와서 애들하고 노래부르고 떠들고 눈굴려서 눈사람 만들고 땀흘리며 눈싸움도 하고 왔는데..그게 그렇게 주책인가요..
17. ㅁ
'21.12.19 2:56 PM (114.202.xxx.42)어린양 부리는게 아닌데 불편하신건가요?
18. 저도
'21.12.19 4:04 PM (223.62.xxx.131)동심은 늙지 않아용^^
19. 음...
'21.12.19 4:32 PM (14.6.xxx.135)가끔 노인에게서 동심을 보는 순간들이 있거든요.
아... 이 분들도 원래부터 노인은 아니었지..,.
물론 심술 덕지덕지 붙은 옹졸한 유치함은 싫지만...
자연을 보고 아이같이 좋아하는 성인들의 모습은 욕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