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주사치료

[음]

조카가 초등 2학년인데 가슴 멍울이 살짝잡히고 뼈나이가 엑스레이상 3년 빠르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실제로 피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정상이고 자궁이나 난소는 전혀 징후가 없지만 멍울과 뼈나이로 보면 4학년때 생리를 시작하니 당장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자고 하나봐요 제생각이 보수적인건지 피검사가 정상인데 굳이 억제하는 주사를 맞아야하나 싶고 동생도 피검사수치 정상이라하니 꺼려지나본데 주위에 치료받는 케이스가 많나보더라구요 4학년때 시작한다고 진단 내린건 확률적으로 그런 케이스가 많으니 그렇게 진단을 내렸을텐데 조카와 비슷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거나 시작하지 않은 케이스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동생은 차라리 피검사수치라도 확실하게 나왔으면 당장 시작할텐데 아무래도 부모다보니 조심스러운가봐요 이런사례도 지켜보지 않고(피검사수치가 확실해질때까지 추적관찰?) 당장 치료 시작하나요?

[ᆢ]

그거 빨리 치료 안 하면 키가 작아요.
저도 딸 치료 하라고 할때 찜찜했는데 그래도 치료해서 157되었어요
그게 뼈나이 12세 되면 치료도 못 해요
3개월에 뼈나이 1년가는거 보고 피검사로 수치 안 나와도 비보험으로 했어요
치료 안 했다면 150초반 되었을거에요

아들는 급성장기때 와서 대부분 급성장기때는 안 한다 했는데
남자애들 잘 보는 선생님께 가서 억제 성장 맞추어서
170은 넘었어요
뼈가 급진행되면 키 손실 심해요

[덧붙여]

1년도 아니고 3년이나 빠른데 억제 하셔야죠
다만 키걱정 없다면 안 해도 되어요
생리 처리만 어려도 할 수 있다면

[ᆢ]

성조숙증 아이들인가(?) 그 카페 가 보세요
저도 아들 그 카페서 도움 많이 받아어요

[실은]

뼈나이 3년보다 피검사수치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나봐요 어린나이에 생리처리도 걱정인것 같고
3년이면 정말 빠른거네요 피검사로 안심하지 말라 해야겠어요

[....]

피검사후 수치 높아도 유전으로 최종키가 크면 치료 안받더라구요 키가 관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