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에서 핸펀으로 가족들이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뭔가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데
우재와 다른 이들은 안중에도 없었던 건지....
그 장면에서 완전 정 떨어짐...
희주 딸은 완전 희주 그 자체네요
그냥 말그대로 상년이에요.
욕이 아니라 뜻 자체임..
개쌍년이죠.. 반성하고 추락해서 그나마 다행
전 이해해요. 그래서 엄마가 무서운 거예요. 내 자식 하나 지키기 위해서 못할게 없다고 마음먹은 엄마는 정말 무섭죠.
반성해서 추락한게 아니라, 해원이가 증거 갖고 있어서죠.
만년필 없었으면 그냥 잘 먹고 잘 살았을걸요. 딸이야 유학 보냈을 거고요.
리사는 결국 해피하게 살고 참... 그러고도 마지막에 종소리로 삶의 희망을 암시하네요.
ㄴ 저는 자살이라고 봐요.
그래야 아름다운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