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와 골프치러 갈때 잘치는게 좋은 거지요?

00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1-12-17 15:26:25
두달 후에 상사와 라운딩 갈 것 같은데요..ㅠ 
저는 배운지 2개월째이고, 상사는 7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저희랑 같이 한명 더 가는 직원은 7년된 잘 치는 분이구요. 

지금 열심히 배우고는 있는데 영 잘 못칩니다. 그래도 라운딩 데리고 가 주신다고 해서 감사하긴 한데...
상사보다 어쨌든 잘 쳐야 좋은 거 맞을까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늦게 시작해서 공도 못치고, 뱀샷치고 그럴 것 같아서요..ㅠ 
굿샷 열심히 외쳐드리고 할 생각은 있으나... 걱정이 앞섭니다. 

상사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부하직원이 잘 치는게 좋은 게 맞을까요? 못하는 사람이랑 같이 치면 짜증날 것 같아서요.. 
IP : 193.1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12.17 3:29 PM (211.219.xxx.63)

    사람 나름이죠

  • 2. ..
    '21.12.17 3:30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져주는게 좋죠
    왜 초짜를 데려갈까요?
    초짜가 잘치면 열받을듯

  • 3. ...
    '21.12.17 3:32 PM (223.62.xxx.39)

    뭐 2개월이나 7개월이나 거기서 거기고...
    두분 모두 잘 칠수 없을테니
    그런 걱정은 넣어두시는게 ㅠㅠ

  • 4. ….
    '21.12.17 3:32 PM (220.117.xxx.67)

    즐겁게 매너 지키면서.치세요
    골프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풍 같은거예요

  • 5. ...
    '21.12.17 3:32 PM (175.223.xxx.47)

    7개월차든 2개월차든 다 초보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두분다 잘 못칠거에요.
    초보골프가 짜증나는 부분은 못치는게 아니라 지나치게 연습스윙을 한다든가 멀리건을 달라고 한다든가
    진행을 느리게 하는겁니다.

    리액션 잘 하시고, 빠르게 움직이시고 하면 됩니다. 공 찾다가 없으면 바로 포기하고 놓고 치세요.

    (로스트볼 많이 준비해가시고)

  • 6. veranda
    '21.12.17 3:44 PM (175.199.xxx.147)

    상사보다 잘 칠 걱정은 안하셔도....... 두분다 왕초보셔서 점수보다는 골프매너를 충분히 숙지하시고 7년된 분
    경력있으신 분들 경기진행에 방해안되게 노력해야되요. 말수도 줄이고요. 공 뒷땅치고 오비내고 할수 밖에 없죠. 첫 라운딩인데....이때 실수하고 느릿느릿 걷거나 티샷 한번 더 치겠다고 하거나 공 안맞는다고 투덜거리거나 등등 비매너 없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해요. 첫 라운딩은 동반자들께 고마워해야 하구요. 원래 첫 머리올릴때 동행 잘 안하죠.

  • 7. ㅎㅎ
    '21.12.17 4:04 PM (221.151.xxx.33)

    걱정은 접어두시고 초보가 겨울 골프 가려면 더 어려울텐 몸 안 다치게 힘 빼고 가볍게 스윙하시고요. 남 공 칠때 앞서나가지 말고 공 많이 가져가시고 캐디 말 듣고 집중하세요. 초고 둘이나 껴있으니 뒷 팀 안 밀리게 굉장히 서두르셔서 라운딩 해야할거에요.

  • 8. 이길
    '21.12.17 4:23 PM (198.90.xxx.177)

    2달에 이길 걱정 하지 마시고 힘빼고 천천히 친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초보는 숏게임에서 점수 다 말아먹어요.
    로스트 볼 많이 준비해 가세요.

  • 9. ㅎㅎ
    '21.12.17 8:31 PM (125.130.xxx.217)

    걍 매너있게 하시면 되요.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연습스윙 딱 한번만, 진행느려지지않게 하시고, 그린에서 남의 라이밟지 마시고 등등
    골프룰에 익숙해지는데도 몇년걸리는데 아마 많이 헤메실거같네요.
    그게 당연해요.
    연습많이 하셔요

  • 10. ㅎㅎ
    '21.12.17 8:34 PM (125.130.xxx.217)

    져줄려고 못치고
    그러는거는 고수나 가능한겁니다. 윗님 ㅋㅋ

    잘치는 사람이 좋지요.진행도 빠르고

    못치는 사람과 같이 라운딩하는거 사실 완전 고역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121 (급질문)홍대 논술전형 2 하니미 2021/12/17 2,005
1283120 컴활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1 .. 2021/12/17 1,151
1283119 코로나19 확진자 입니다. 202 홧팅 2021/12/17 57,781
1283118 세무사 시험 불공정.....안철수 9 공정과 상식.. 2021/12/17 1,954
1283117 이재명, 윤석렬 둘 다 꺼져~~!!! 19 ... 2021/12/17 1,266
1283116 모든게 조국 때문이야 16 ㅎㅎ 2021/12/17 2,361
1283115 [단독] 김건희 재직증명서 미스터리..'법인인감' 찍혔다 10 처벌이 답... 2021/12/17 2,466
1283114 이재명 보고 있으면 닳고 닳은게 표가 나요. 40 00 2021/12/17 3,273
1283113 믿었던 백화점 마저 1 ㄴㄷ 2021/12/17 3,842
1283112 골프 티칭 프로께 배워도 괜찮을까요? 2 궁금 2021/12/17 1,223
1283111 층간소음 5 .... 2021/12/17 1,386
1283110 이회창 홍정욱 정몽준은 왜 대선포기 한거고 8 ... 2021/12/17 2,204
1283109 문이과고민이요 어디로 가야 하나요 6 고1 2021/12/17 1,307
1283108 하이원에 기차를 타고 갑니다 ... 2021/12/17 1,146
1283107 문재인대통령 임기 말까지 너무 빠듯하게 일하시는것 같아요. 11 ... 2021/12/17 1,419
1283106 여기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다 찾아준다는 26 노래찾아요 2021/12/17 3,168
1283105 이재명 아들, 부동산투자회사 다니며 빚갚아 27 그렇군 2021/12/17 4,655
1283104 드디어 오늘 옷소매 합니다 5 드라마 2021/12/17 1,908
1283103 정말 대선 후보가 바뀔 수가 있나요? 13 참말로 2021/12/17 2,091
1283102 코스트코 머핀 1개 792Kcal 맞아요? 19 @@@@ 2021/12/17 3,165
1283101 너무 추운 식당 화가 나요 15 .. 2021/12/17 6,643
1283100 확진자 수 못믿겠어요 43 솔직히 2021/12/17 6,369
1283099 당근거래 어이없네요 14 방금 2021/12/17 5,184
1283098 수시에서 비주요과목의 비중이.. 3 질문이 있어.. 2021/12/17 1,163
1283097 문과성향아이가 이과로 변하기도 하나요? 3 .. 2021/12/17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