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독후감 숙제를 너무 자주 쓰게 하셔서 책이 모자라서요 ㅠ
암튼..책 6권 빌려서 나오는데 자동문이 고장나서 미닫이 유리문을 열고 드나들어야했어요
초등 3학년 쯤 되는 남자아이가 혼자 들어왔는데
제가 책 두손에 들고 나오는걸 보더니
한두발짝 다시 뒤돌아가서 문을 열어주는거 있죠?
아..어찌나 귀엽고 대견한지...
저희 애도 저렇게 키워야겠어요.
완전 매너왕 꼬마신사네요.
그렇게배려심많은 어른으로 자라렴 때묻지말고
아우 너무 이뻐라
우왕~상상해보니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초3정도면 아직 아기인데~
너무 귀여워요.
저도 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아이들 보면,
그 부모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엄마 아빠가 몸소 보여줌으로 아이는 저도 모르게 행동하게 되죠^^
너무 너무 귀여워요.
글만 읽어도 ...
정말 멋진 꼬마신사~
저도 그 부모가 참 잘키우고 있구나 그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도서관있는 곳이 학군지이고 점잖은 동네인데 역시 다르다 싶고...암튼 너무 귀여워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감동적인 목소리로 고맙다고 인사해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