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인연 끊는 사람 이상하죠?
세상 돌아가는 뉴스나 찌라시 등 정치, 경제 얘기만하고
사적인 대화는 안했어요.
남자가 먼저 거의 매일 연락하다가, 제가 만나자고 하니 소극적이기에 기분 나빠서 차단한지 10일째거든요
지금까지 이런적 꽤 되구요
속으로 참다가 임계점이 넘어가면 차단~
친구나 깊은 인연아닌 업무적 등으로 연관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직접적인 업우관련자는 아닌 경우에요
여러분들 점차 답을 늦게하거나 씹는 법을 택하나요? 서서히?
아니면 한순간 차단하고 안멸몰수하나요?
사람에게 아무 기대하면 안 되는데
혼자 기대하고 기대에 못 미치면 화내면 연끊고
이상해보이죠?
1. 쿄교
'21.12.17 10:54 AM (106.101.xxx.148)답변 좀ㅠ
2. .....
'21.12.17 10:59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님 전에도 이글 쓰지않았나요..???? 님도 이상하네요 ... 사적으로 왜 만나자고 하는지.... 그냥 생각해보면 모르겠나요 .사적을오 만나기 싫으니까 연락 끊었잖아요 .
3. ...
'21.12.17 11:00 AM (59.8.xxx.133)솔직히 미성숙해보이긴 하죠..
4. ...
'21.12.17 11:00 AM (222.236.xxx.104)님 전에도 이글 쓰지않았나요..???? 님도 이상하네요 ... 사적으로 왜 만나자고 하는지.... 그냥 생각해보면 모르겠나요 .사적으로 만나기 싫으니까 연락 끊었잖아요 .이상한걸로 치면만나자고 하는 님도 더이상한거죠 뭐.보통 사람들 같으면 저런 정보들도 별로 안반길텐데요
5. 저는
'21.12.17 11:00 AM (211.245.xxx.178)천천히 연락 줄이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남자하고는 그래본적이 없네요.ㅎㅎ
연애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요.
한번 해봤는데 대차게 차여서..ㅠㅠ
동네 지인들중에 힘든 사람은 천천히 연락을 줄여나가요.6. ...
'21.12.17 11:03 AM (110.70.xxx.43)임계점...
7. ..
'21.12.17 11:04 AM (110.70.xxx.163)서서히 답 줄이죠. 저는 왠만해선 차단은 안해요. 관계는 상호적으로 이어져왔을텐데 차단은 일방적인 처사라고 느껴져서요. 물론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차단할 의향 있구요. 상대방이 큰 이유없이 저를 차단한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껴질거 같아요. 오해를 풀거나 할 의지가 없어보인다랄까..
8. 말이 되나요?
'21.12.17 11:07 AM (223.62.xxx.108)머리채 잡고 싸우기 전에 그런 행동이 가능해요?
9. ㅇㅇ
'21.12.17 11:08 AM (124.49.xxx.34) - 삭제된댓글전 진짜 선을 넘는 경우에 차단해요. 내가 괴로워서요. 무례하게 선넘는 경우에 뭐하러 받아줍니까? 내 시간과 정신은 내가 지켜야죠.
그게 미성숙하다고 보진 않아요. 애초에 선넘은 사람이 잘못한거지.10. 솔직히
'21.12.17 11:14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님이 그 남자 좋아하죠???
11. 님이차단
'21.12.17 11:1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한거예요?
솔직히 내가 저렇게 차단 당했으면
무슨 이런사람이 다있지?
라고 학을뗐을거같아요
미성숙해보이고 자기감정만 충실하고
남의 감정타위는 신경도안쓰는
그래서남이면 오히려
더 친해지기전
차단해줘서 고마울따름12. 네
'21.12.17 11:27 AM (106.101.xxx.148)제가 차단요
그 남자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잘 나가고 배울게 많은 사람이니 인맥쌓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그 사람과 사적으론 2번 만났고, 자기가 4단계 끝나면 또 보자고 말했기에, 제가 위드코로나니까 보자고 하니, 선을 긋듯 피하더라구요. 1월에야 가능하다고
지가 먼저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하다가, 만나자고 하니 피하니 저로서는 제가 심심풀이 카톡친구인가 싶었어요
저도 남친있고, 그 사람을 남자로 본건 아니지만, 존중받지 못한 느낌에 차단한거에요13. 할일이 드
'21.12.17 11:27 AM (112.167.xxx.92)럽게도 없고 체력이 남아도네요 님은
그니까 그런 잡담이나 하고 그걸 또 고민하고 절레절레~14. ㅇ
'21.12.17 11:31 AM (116.42.xxx.47)남친있는 사람 남자 입장에서 무슨 재미가 있어 만나겠나요
원글님도 오해받을 행동은 하지 마세요15. 남자
'21.12.17 11:35 AM (106.101.xxx.148)남자는 유부남이고, 저는 비혼주의지만 남친 있어요
같은 업계 종사자인데 정치경제 관심사 같아서 그간 톡으로 그런 대화만 한 것이고요
전 꼭 남녀관계아니더라도 밥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두번 만난것도 지가 만나자고 해서 만나거, 연락도 지가 먼저 매일하면서 피하니 존중받지 못한 기분이었어요
피해의식이지만, 지가 스펙좋고 잘 나간다고 날 무시하나싶고16. 솔직히2
'21.12.17 11:43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그 남자에게 월글님이 관심있어구만요..... 차단 했다가 풀었다가 차단했다가 풀었다가 반복... 그게 관심이 있었단 포현이에요...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일에 집중하세요...
17. ...
'21.12.17 11:44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18. 몰라
'21.12.17 11:52 AM (175.120.xxx.134)인계점은 임계점으로
19. 엥...
'21.12.17 12:09 PM (210.218.xxx.86)그러니까 업무적으로 만난 유부남한테
님이 사적으로 만나자고 자꾸 들이대다가
반응이 시원찮아서 님 혼자 연락 끊었다는 거죠?
이건 애초에 님이 차단 당한 건데 눈치없이
계속 연락하다가 반응없으니 어쩌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20. 유부남한테
'21.12.17 12:30 PM (14.32.xxx.215)그만 들이대라는데 참 말귀도 못알아 들으시네요
21. 에고
'21.12.17 12:31 PM (39.7.xxx.7)싱글한테그랬어도 참 하수다 싶었을텐데 유부남이라니 이건 뭐 공사 구분도 안되네요
22. 윈글은
'21.12.17 12:45 PM (119.207.xxx.90)윈글은 남친없다에 한표,
23. 솔직히
'21.12.17 1:14 P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남자들 갈데까지 갈거 아니면 쓸데없이 여자 안만나요
밥먹고 차마시고 그리고 뭐 하나요
쓸데없이 유부남 만나지 마세요24. 네
'21.12.17 1:54 PM (106.101.xxx.148)전 남친있고 유부남 저보다 10살이상 나이 많고, 들이댄거 아니에요
그냥 일얘기나 연말에 사람 많이 만나고 있으니 점심식사하자고 한거죠,
그 유부남은 그럼 6개월간 왜 맨날 경제정치정보 보내고 먼저 매일 연락을 해대나요?
그행동도 잘못된거 아닌가요?25. 집착은원글이
'21.12.17 1:56 PM (175.114.xxx.96)원글은 앞뒤가 하나도 안맞음
유부남이 왜 정보톡 보내고 매일 연락 해대냐고 해놓고
만나자고는 자기가..
원글이가 차단했다면서
연락 안오니까 또 노심초사
그런데 이게 첫번째 글이 아니라는거...
유부남한테 관심좀 끊으세요26. 그냥
'21.12.17 2:04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정치경제고 뭐고 그 톡은 님만 받은 거 아닐 겁니다
여기저기 보낸 거고
걸려든 사람에게 만나자 해서 만난 거고
두어번 만나보니 별 거 없고
그러니 여기저기 또 공사다망하겠죠.
바쁜데
님이 그 남자가 그냥 인사치레 한 말을
가슴에 담아 불쑥 보자하니 그 남자는 급할 건 없으니
1월에 보자는 게
님이 아무런 상관없음 그냥 때되면 볼 수도 안볼 수도 있는 건데
그게 존심 상하고 선 긋는 것 같이 기분 나쁜 거면
님이 마음이 더 쏠린단 증거예요.
선? 무슨 선을 긋는다는 의미로 느껴지나요?
내가 그 남자에게 특별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느껴진단 거잖아요
솔직하세요 스스로에게27. 결과적으로는
'21.12.17 2:06 PM (119.203.xxx.253)어쨌든 잘 끊으신 거 같아요
썸타고 바람피울 거 아니면 유부남이 사적으로 다른 여자 일대일로 만날일 없어요
심하게 말하면 더 연락하고 만나봤자 그 남자랑 섹파나 불륜밖에 할 게 없다는 말이에요
어쨌든 잘 끝난거고 잘 끊은 것이니
남친이 있으시면 결혼 전제든 아니든 현재 만나는 남친한테 충실하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