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미혼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활동성도 없는 편이라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무료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조건 9-6시면 끝나고 야간, 주말 업무 일체 없습니다.
급여는 최저 급여보다 조금 더 많고 급여의 인상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60세까지는 일할수 있습니다.
근근이 먹고 사는 정도의 수준이지 돈을 모으기는 어려운 조건입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뭔가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을 해 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먹고는 살아야되니 지금 하는 일을 유지를 하면서 쇼핑몰을 해 보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잡기도 힘들고... 한번씩은 그냥 확 질러버릴까? 무작정 시작해 볼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큰것 같아 또 자신이 없어집니다.
너무 아는게 없어서요. 옷을 어디에서 매입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지방이라 훈련 기간도 없네요.
일단 옷 좋아하고 옷을 보는 감각은 있는것 같습니다.
남들한테도 감각있다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혹 쇼핑몰이나 옷장사 관련하여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