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이동호(30)씨가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마사지업소 후기를 올려 상습 불법도박 파문에 이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씨가 업소 후기를 올린 날은 이 후보의 모친이자 이씨의 친할머니인 故 구호명 여사의 장례식 발인 다음날인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李 장남 "내상 입었다"… 유흥업계서 쓰는 표현
16일 본지 취재와 서울경제 보도를 종합하면, 이 후보 장남 이씨는 2020년 3월16일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씨X 내상 입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자 스파XX 가지 마라 씨X 마사지 시간도 안 지키고 개같누"라고 글을 올렸다. 정자동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동네다.
다른 사용자가 "내상ㅠ 그럴땐 한번 더 가야해 치료하러"라고 댓글을 달자 이씨는 "다신 안감"이라고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씨가 사용한 닉네임은 '이기고싶다'로 조선일보가 이날 이씨 불법 상습도박 관련 단독보도를 했을 때, 이 후보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 서울경제는 "해당 업소 후기를 보면 유사 성행위 업소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소 후기에 '진짜 X X X X로 관리를 해주셨는데,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유사 성행위 업소인지는 정확히 특정할 수 없지만, 이씨가 사용한 '내상'이라는 단어를 통해 어떤 업소인지는 대략 유추할 수 있다. 보통 유흥업계에서 사용하는 '내상'이란 단어가 업소 여성의 외모나 몸매가 기대 이하였거나 성행위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돈만 버리고 왔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은어이기 때문이다.
출처 : 커머스갤러리(https://www.cmcglr.com)
그런데 이씨가 업소 후기를 올린 날은 이 후보의 모친이자 이씨의 친할머니인 故 구호명 여사의 장례식 발인 다음날인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李 장남 "내상 입었다"… 유흥업계서 쓰는 표현
16일 본지 취재와 서울경제 보도를 종합하면, 이 후보 장남 이씨는 2020년 3월16일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씨X 내상 입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자 스파XX 가지 마라 씨X 마사지 시간도 안 지키고 개같누"라고 글을 올렸다. 정자동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동네다.
다른 사용자가 "내상ㅠ 그럴땐 한번 더 가야해 치료하러"라고 댓글을 달자 이씨는 "다신 안감"이라고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씨가 사용한 닉네임은 '이기고싶다'로 조선일보가 이날 이씨 불법 상습도박 관련 단독보도를 했을 때, 이 후보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 서울경제는 "해당 업소 후기를 보면 유사 성행위 업소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소 후기에 '진짜 X X X X로 관리를 해주셨는데,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유사 성행위 업소인지는 정확히 특정할 수 없지만, 이씨가 사용한 '내상'이라는 단어를 통해 어떤 업소인지는 대략 유추할 수 있다. 보통 유흥업계에서 사용하는 '내상'이란 단어가 업소 여성의 외모나 몸매가 기대 이하였거나 성행위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돈만 버리고 왔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은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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