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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준일도 왜 그리 떴었죠?

ㅇㅇ 조회수 : 6,751
작성일 : 2021-12-16 18:58:25
그냥 지나간 가수 한번 본건데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둥 뭐 엄청 대단한 사람인데 몰라본것 처럼

온 나라가 떠들석했던게 지금 보면 이해가 안되요
IP : 121.189.xxx.1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12.16 6:59 PM (210.117.xxx.5)

    잠깐은 빠졌으니...

  • 2. ㅇㅇ
    '21.12.16 7:00 PM (110.12.xxx.167)

    거품
    시대를 앞서간 이라는 터무니없는 타이틀을 부여해놓고
    자기들끼리 떠들석했죠

  • 3. ...
    '21.12.16 7:01 PM (39.7.xxx.121)

    그땐 인기 많았어요(약 2년전)
    인기가 있었으니 생업 접고 날아왔죠
    저도 그 반 백 가수한테 빠져서 허우적 댔는데요
    양준일씨 목소리만 들어도 지금도 떨려요

  • 4. 저도
    '21.12.16 7:01 PM (122.254.xxx.149)

    잠깐 빠졌다가 책도 사고 ᆢ책도사고
    책을 돈주고 사면 안될정도로 허접 ㅜ
    그뒤로 발을 뺐네요

  • 5. ㅇㅇ
    '21.12.16 7:03 PM (121.189.xxx.135)

    물론 당시 무대를 보면 세련되긴 했어요

    근데 이미 몇십년 전 일인데 그게 그리 온 나라가 떠들석 할 일이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거죠

    사실 당시에.인기가 없어서 묻힌건데

    뭔 서태지가 돌아온 것 처럼 다 좋아했던양

  • 6. ..
    '21.12.16 7:04 P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그냥 거품이었죠
    다 늙은 남자한테 순수하다며 여기여서도 난리였잖아요ㅋ
    책 낸 것도 웃기고ㅋ
    개나소나 다 책 쓰죠 요즘 에휴 종이낭비

  • 7. 영통
    '21.12.16 7:04 PM (106.101.xxx.65)

    기회를 못 살렸네요. 과거 팀 다시 만났대요.
    새 팀을 짜서 새 시대 가수로 거듭 나야지.
    안 풀린 팀이 왜 다시 만나는지

  • 8. ..
    '21.12.16 7:05 PM (223.38.xxx.11)

    선한 영향력 때문에 떴을걸요
    처음에 82에도 글 많이 올라와서 철학자같나보네, 팬 많구나 생각했는데
    만약 죽은 사람들 저작권만 도둑질했고
    군대 회피로 국적 포기했다는게 사실이면 무서운 사람이네요
    검증 안된 사람을 방송국에서 띄워준거죠
    방송국은 화제성 시청률만 잡으면되니까

  • 9. ㅇㅇ
    '21.12.16 7:06 PM (119.194.xxx.243)

    이미지 만들기 나름이죠.
    무슨 나라가 사과를 해라
    존재가 아트다
    라이브 처참하던데요

  • 10. 그게
    '21.12.16 7:06 PM (223.62.xxx.100)

    과거의 희미한 영상 속
    21세기 버전 같은 춤을 추는 길고 마르고 하얀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거죠.
    이제는 만나볼 수 없는 과거의 먼 영상 속 존재라는 것 때문에 신비감이 저절로 생겨나고 더 안타깝게 호명하게 만든 거라고 봐요.

    사실은 현실에서 진짜 보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신비감 박살

    게다가 그 현실로 불려나온 사람이 그때 그 왕자님이 아니라 이젠 늙어버린 아저씨고

    춤 실력과 노래 실력이 그때보다 일취월장해서 우릴 감동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퇴보해 있고ㅠㅠ — 보려니 언제 틀릴지 아슬아슬해서 심장 건강에 안 좋음

    거기다 노를 힘차게 저으려는지(주변 기획자들이 돈독이 오른 건지 본인이 그런 건지 몰라도)
    뭐든 돈으로 연결되는 행보를 보이는데..

    대중이 그걸 보며 즐거울 리가요.

    결국 대중은 저 멀고 먼 영상 속
    손에 닿지 않는 거리에 있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지금은 알 수 없는
    그때 그 가수를 그리워했던 것 뿐이에요.
    대중 자기 자신이 젊었거나 어렸던, 그래서 뭐든지 다 즐겁고 재미있고 걱정 없던, 80년대에 TV에 나오던 그 사람을.

  • 11. ㅇㅇ
    '21.12.16 7:08 PM (183.107.xxx.163)

    레베카 노래 좋았고 춤 좋았고 말 잘하고 인성좋은 거 같고. 코로나 아니었으면 인기 더 갔을 거 같은 데 ...

  • 12.
    '21.12.16 7:12 PM (116.42.xxx.47)

    인성좋은건 아닌 듯
    좋은척 하는거죠

  • 13. 아뇨
    '21.12.16 7:13 PM (14.32.xxx.215)

    이 시국 아니면 진작 실력 뽀록났죠
    전 그시절 양팬인데 그냥 슈거맨하고 팬미팅까지만 하고 깔끔하게 갔어야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실력은 없어요
    인정할건 해야죠

  • 14. ..
    '21.12.16 7:14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코로나 아니었어도 인기 그닥일걸요.

  • 15. Dd
    '21.12.16 7:15 PM (223.62.xxx.218)

    노래며 춤이며 코메디가 따로없던데

    시대를 앞서간 천재 이지랄 ㅋㅋㅋ
    무슨 마이클잭슨을 거기다 갖다 붙이는지

    어디 촌구석 캬바레에서 노래하는 가수 수준도 못되던데

  • 16. ㅇㅇ
    '21.12.16 7:17 PM (118.235.xxx.181)

    라이브 정말 놀랍던데요.
    작두타는 안무도 대단하구요.
    예전에는 라이브를 안 하던 시절이였는지..

  • 17. 그게 님
    '21.12.16 7:18 PM (106.102.xxx.157)

    나 진짜 웃겨 죽겠어요. 육성으로 터졌잖아요.
    신비감 박살 ㅋㅋㅋㅋ
    심장건강에 안좋음 ㅋㅋㅋㅋ

  • 18. ㅋㅋㅋ
    '21.12.16 7:19 PM (106.102.xxx.157)

    복고바람 불면서, 의상스타일이 화제가 된 거죠.
    과거 사람 맞냐며.
    옷 진짜 잘입는다. 손가락이 곱고 길다.
    그러면서 소환. 연예인들도 많이 궁금해 하구요.
    양준일한테는 잘된거죠.
    코로나로 굶어죽을 뻔 한건데요

  • 19. ..
    '21.12.16 7:19 PM (118.235.xxx.18)

    거품 꺼지고 보니 좀 웃기긴해요.
    다들 어릴적부터 우상이었다는 둥..

  • 20. ..
    '21.12.16 7:21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아뇨..예전 영상봐도 스타일이 눈에 띄는거지
    실력이 좋아보이진 않아요..

  • 21. 90년대초반
    '21.12.16 7:25 PM (59.24.xxx.127) - 삭제된댓글

    리베카나 가나다라마바사? 영상 보면 옷은 진짜 잘 입긴 하더라구여
    그런데 그때도 춤이나 노래는 영 못하던데....
    지금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컴백하고 구설수 기사 은근 꾸준히 나오던데 그래도 팬이 계속 있나봐요ㅡ 활동 꾸준히 하고 여전히 치켜세워주는거보면

  • 22. 냄비근성의
    '21.12.16 7:26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

    일부분이죠

  • 23. 예전엔
    '21.12.16 7:33 PM (14.32.xxx.215)

    순정만화 좋아하는 부류 사이에선 인기였어요
    단 어디가서 말하면 놀림감 된다는거 ㅎㅎ

  • 24. 솔직히
    '21.12.16 7:3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안늙은게 신기해서??

  • 25.
    '21.12.16 8:07 PM (39.7.xxx.134)

    그때 진짜 웃겼음 왠 늙은 아줌마같은 남자한테 난리였죠 지금 뭐해요 ? 그사람

  • 26. 호의호식중
    '21.12.16 8:12 PM (210.90.xxx.54) - 삭제된댓글

    모든게 가식.
    지금 나이들은 눈 먼 어르신 팬들 쥐어짜며 돈 벌고 있지요. 팬카페가 효도관같아요.
    돈 너무 쉽게 벌어요.
    교태 한번 하고 돈벌고, 앨범 좀 남들 하는 성의의 반의 반이라도 보이며 제작하길.

    그리고 사람들 좀 토사구팽 하지 말기를.

  • 27.
    '21.12.16 8:17 PM (122.46.xxx.40)

    그때 그때의 열풍이죠
    지금 스우파처럼

  • 28. 호의호식중
    '21.12.16 8:18 PM (210.90.xxx.54) - 삭제된댓글

    거기다 노를 힘차게 저으려는지(주변 기획자들이 돈독이 오른 건지 본인이 그런 건지 몰라도)

    ------
    전문가들한테 돈 주는거 싫어서 혼자 다하는거잖아요. 팬들한테 예의가 없어요. 노래, 안무, 옷, 헤어...투자하거나 노력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어요.

  • 29. 요하나
    '21.12.16 9:13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케이블TV프로나 유튜브에서 옛날 가요프로그램을 틀어줬어요.
    사람들이 그거 접속해서 보고요.
    근데 양준일이 혼자 너무 특이하게 튀니까 탑골GD라고 해서 유명해졌었죠.
    우스개로 ㅎㅎㅎ
    그거 계기로 뜬거에요

  • 30. ..
    '21.12.16 9:57 PM (211.246.xxx.139)

    라디오스타서 그럴듯한 언변으로 살짝 호감이었는데 실지 하는행보보고 헉 했네요 머리풀고 시술하고 직업이 가순데 노래하는건 못보겠고 무슨 팬들상대로 장사를 자꾸 하나요

  • 31. ㅇㅇ
    '21.12.16 10:03 PM (223.38.xxx.169)

    그당시 레전드가수들 쏟아져나오던 시기에요
    김경호 윤도현 조성모 신승훈같은
    양준일이 어디 감히 껴요

  • 32. 팬을
    '21.12.16 10:23 PM (39.7.xxx.151)

    너무 노골적으로 지갑털이했어요
    애당초 목적이 그거였어요?
    무대를 마련해줬더니 립씽크에 연습도 안 하고 추억팔이는 죄다 거짓이고
    다른 올드가수들도 돈 노리고 한 탕 하려고 온 거면 컴백들 하지 마세요 안풀린게 자랑들도 아니고 추하고 여러모로 해악입니다

  • 33. 우선
    '21.12.17 11:04 AM (39.115.xxx.138)

    노래를 너무 못해서 왕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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