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만원 받고 일하는게 나은가요? 전업주부가 나을까요?
받는것같아요
(업무는 연구보조에요-업무난이도 하)
아이를 늦게 39에 낳아서 ㅜㅜ(지금41)
육아중인데 도와주실분도 없고 ㅜㅜ
지금 육아휴직하고 애를 보고있어요
다시 근무하면 정년 62세까지이지만...월급은
그리 오르지 않거든요..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다니려니
코로나도 그렇고 발이 떨어지지않네요
에효., ,
다들 도와주실수 없는 시댁과 친정 계신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아이 금방크니 꾹참고 다녀야겠죠
그래도 제가 일하면 저축도 할 수 있구...
ㅜㅜ
남편벌이는 300정도 되는대요..
저처럼 정규직은 아니에요...
아기 어릴때 저축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아기 태어나기 몇년전에 빡세게 모으니
2억정도 모았어요 (결혼전에두 조금 모아둔거 있었구요)
집은 신랑 부모님이 해주셨어요..(당시3억정도)
목표는 5년안에 1-2억 정도 모으는건데
휴..
쉽지가 않네요
1. . .
'21.12.16 3:48 PM (58.79.xxx.33)돌아갈 일자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시군요.
2. 으
'21.12.16 3:49 PM (118.235.xxx.71)남편벌이 어떤지 모르지만 애기가 아직 넘 어려요ㅠ 제생각은 그냥 집에 계시면서 아껴쓰는게 나을듯요
3. ...
'21.12.16 3:49 PM (112.214.xxx.223)어릴때야 입주도우미나 시터 쓰잖아요
4. ..
'21.12.16 3:51 PM (211.252.xxx.39)저라면 애보는게 낳을거같아요.. 돈은 좀 아껴쓰면 되죠.. 200벌어서 시터비로 나가면 솔직히 남는거 없어요..
5. ....
'21.12.16 3:51 PM (112.145.xxx.70)2년은 내 돈은 시터비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6. 감람
'21.12.16 3:52 PM (59.22.xxx.55)200이 작아 보여도 아이 키우고 나오면 정말 받아주는데가 없어요. (경험담)
일 하시면서 커리어 쌓으실 일을 알아보시고 버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명도 길어졌는데 아이가 크고 독립을 해도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하니
직업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도 가치있는 일인것 같습니다.7. 음
'21.12.16 3:55 PM (14.50.xxx.77)다니세요..나이들면 아무데서도 안받아줍니다~..현실이예요..
8. ㅠ
'21.12.16 3:55 PM (39.7.xxx.24)전 너무 부러운걸요.
9. 긍정의삶
'21.12.16 3:56 PM (222.239.xxx.249)그렇군요..
그래도 일은 놓지 않는게 나은거군요
어린이집 보내려구요
그래도 육아 단축근무쓰면 오후4시에 끝나니까 ㅜㅜ
미안하다 아가야10. Aaa
'21.12.16 4:04 PM (147.46.xxx.208)정년 보장되면 다녀야죠~
남편 연봉이 1억이어도 2-3년은 시터비 버리는 셈 다녀야 하는데 무슨 다른 수가 보장된 게 아니라면 당연히 다녀야할 상황이에요.11. 긍정의삶
'21.12.16 4:06 PM (222.239.xxx.249)네..,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대두 아기가 어리고하니 코로나때매 뒤숭숭해서 ㅜㅜ
저희지역 어리이집아가들 걸리고 ㅜㅜ12. ᆢ
'21.12.16 4:1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안정적인 집있다면 2억모은걸로 재테크 공부해보세요
그정도 종자돈이면 공모주 꾸준히해도 꽤 벌어요
5,6천원하는 배당주만사도 연 1000은벌어요
호봉있고 월급여가 계속 오르는 정규직이면 계속 다니겠지만
아이들 어릴때는 아이키우면서 재테크하는게 남는거일수도
있어요13. 긍정의삶
'21.12.16 4:14 PM (222.239.xxx.249)재테크요? 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냅다 모으기만 ㅎㅎ
호봉있어요 근데 ㅜㅜ무지 적어요
토직할때쯤되면 300이나 되려나 ㅎㅎ
보너스없고 명절비 백만원정도돼요
배당주에 대해 공부해봐야겠어요..
연 오백아니 삼백만이라도 그렇게 벌면 좋겠네요
그런쪽은 완전백지 상태 ㅜㅜ14. 정 인
'21.12.16 5:49 PM (118.38.xxx.108)무조건하세요 49에 이제 공뭔 시작했는데 여태껏 왜 놀았지싶습니다
15. ᆢ
'21.12.16 5:58 PM (121.167.xxx.120)직장 다니세요
남편이 높은 연봉 아니면 계속 버세요
주식이나 그밖의 재테크는직장 다니면서 공부 하시고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200만원도 안번다 생각하고 저축하면 1년이면 2400이예요16. 아이는
'21.12.16 9:06 PM (180.68.xxx.100)금방 커요.
육아휴직에 탄려끈무도 하다보면 금새 5~6세 되면 수월해집니다.
다들 그러고 살아요.
아이 키운다고 퇴직하고 몇년 지나면 어디서 오라고나 할까요? 아이도 내일도 중요한거예요.
어린이집 관리 잘 하는 곳으로 알아 보고 보내세요.
좋은 기관 가면 감기 같은 거 잘 안 옮아요.
코로나 시국이라 여파가 일파만파라 관리 더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