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돈을 개인이 달러로 바꾸는거,수익많나요?

[환율?]

저희형님이 해외에 살고 계세요.
영주권만 있고,한국에 은행통장이 있습니다.
남편과 오고 간 문자에서요.
형님의 가게(한국가게)주인이
형님에게
만불 바꾸자 한다며
500만원 송금을 남편에게 부탁해서
가게 주인 통장에 넣어요.
한 달에 적어도 한 두번은 부탁한답니다.
누나를 너무 도와주고픈 동생이라 보고만 있어요.
그런데 이게 수익이 나나요?
남편이 누나 통장으로
한국돈
500만원 바로 넣는 게
낫지 않나요?
은행보다 더 많이 줘서인가요?만약
그렇다면,
가게주인은 어떤 이득인가요?
불법은 아닌지요?

[서로 이득]

외환 관리법 위반이구요.

이렇게 하면 서로 이익입니다. 두분다 환손실 없이 중간환율로 원화와 달러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가게주인은 원화가 필요하고(한국에 가족이
있거나 한국에서 물품 구매) 누님은 미국 생활에 따른 달러가 필요한 상태 같은데요.

누님의 한국통장에 입금해서 누나가 달러로 빼간다면 수수료에 환율손해 상당히 큽니다.

외국 사시는 분 중에 서로 믿을분만 있다면 이렇게 하시는 분들 많아요

[환치기가]

원래는 불법인데 교민들 사이에서 몇백만원 정도 환치기 교환은
커뮤니티에서도 그냥 통용됩니다.
미달러 만불이면 천만원이 넘는데 가게주인과 형님이 직접 거래하지 왜
동생이름을 빌려야하는지 이해는 안가네요.
어찌됐든 환치기는 현지은행에 나가는 번거로움없고(이게 제일커요)
은행수수료 떼가는거 없으니 조금의 이익이 있을수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