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수업보내는 엄마
1. 그냥
'21.12.15 12:21 AM (124.57.xxx.117)눈 딱 감고 포기하고 내가 우리애 데려다주거나
수업 끊거나
두가지예요.
아인 괜찮나요? 엄마가 이상함 애도 이상해서..ㅜㅜ2. 앤
'21.12.15 12:22 AM (182.225.xxx.16) - 삭제된댓글착하고 좋아요. 수업 끊긴... 아직 엄두가 안나구요.
3. 앤
'21.12.15 12:24 AM (182.225.xxx.16)착하고 좋아요. 앗 근데 애도 숙제를 꼭 미루고 수업 갈 시간까지 하고 있어, 만약 십 분 전에 출발해야 하는데, 수업 시간에야 출발할 수 있어 울 아이가 발 동동 구르는 일이 많아졌어요. 수업은 아직 끊긴.. 제가 아쉬워서요.
4. ..ㅈ
'21.12.15 12:32 AM (223.39.xxx.84)엄마가 우울증있는거 아니예요? 여튼 각자아이만 챙기자해야죠.
5. 아
'21.12.15 12:36 AM (182.225.xxx.16)우울증일까요? 에구 그럼 뭐라하기도 그렇잖아요. 하튼 울 아이더러 알아서 가라고 해야겠어요. 근데 따로 다니면 괜히 또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이미 공부로 서로 신경이 곤두선 상태인데, 걱정되기도 하네요. 슬기롭게 잘 해결하고 싶은데 ㅠ
6. 안타깝지만
'21.12.15 12:37 AM (175.120.xxx.173)딱 우울증 증상같네요.
저라면 통화해서 명확히 이야기하겠어요.
그럼 행동변화가 있을지도 몰라요.7. 네네
'21.12.15 12:38 AM (182.225.xxx.16)제가 울 아이만 챙겨야겠어요. 감사해요.
8. ...
'21.12.15 12:46 AM (114.200.xxx.117)저쪽 부모가 우울증이 있다고 해서 원글님이 감당하고
감수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냥 당연히 챙겨야 할 것을 안챙기는 엄마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원글님은 원글님 자식이 우선이고, 그런 불편함을 계속 가져가면서
하는 수업은 원글님 생각대로 정리하시는게
우선은 맞다고 봅니다9. ...
'21.12.15 12:49 AM (211.202.xxx.163)초등이죠? 이제 학력차 생기고, 동네가 아니라 성적으로 묶인 학원 반에서 친구들 생길때에요. 다 그만두시고,레벨테스트보는 학원으로 바꿔서 보내시고 내 아이만 라이드하세요.다 부질없어요.
10. 넹
'21.12.15 12:51 AM (182.225.xxx.16)초등 맞아요. 네 그렇게 할께요. 그럼 학원차량이 오니 더이상 신경 안써도 될 것 같구요.
11. 그냥
'21.12.15 1:23 AM (124.54.xxx.37)각자데리고 다녀요.그렇게 약속안지키는 사람과는 각자 가는게 답입니다.어디 들렀다 가야한다고 먼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