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모랑 싸웠는데 누가 잘못한 건가요?
그와중에 고모한테 연락와서 수중에 있는 현금 있으면 다 빌려달라고 며칠만에 갚겠다고 완전 장담하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지금보다 순진해서 남도 아닌 고모인데 조카인 날 속이겠냐 싶어서 고모말대로 수중에 현금 전부는 아니지만 천만원 정도 빌려줬고,
그후 몇년이 지나도록 반도 못돌려받았어요
그 반도 엄청 힘들게 돌려받았고요
그런데 이번에 다른 친척이 제일을 좀 봐줬는데
고모가 저한테 그 친척한테 현금으로 답례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현금이 없어서(지금 힘든 상황인거 고모도 잘 알고있음) 카드로 선물 사서 드렸다고 하니
선물해봐야 필요도 없고 현금으로 줘야지 하면서 저한테 사람이 작이지고 변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고모한테 돈도 못돌려받고도 난 말 한마디 안하고 있고 난 내상황에서 그 친척에게 나름 도리했다고 하면서, 고모가 어떻게 저한테 그런말을 할수 있냐고 하니까..
나한테 옛날얘기 한다고 비겁하다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뭐라고 하네요
와 진짜 어쩜 저렇게 남의 돈을 안갚고도 당당할수 있는지..
1. ...
'21.12.14 6:00 PM (116.34.xxx.114)고모 이상하심요
2. 어차피
'21.12.14 6:02 PM (39.7.xxx.184)이상한거 나머지500꼭받으세요
못받으면 호구인정요
돈에 옛일이어딨나요?3. ㄱ
'21.12.14 6:02 PM (175.114.xxx.196)진짜 더럽고 치사한 고모네요
어떻게 조카돈은 떼먹나요?4. ..
'21.12.14 6:03 PM (182.228.xxx.69)지금이 기회인듯해요
당장 돈 달라고 하세요
뒤집으세요5. ㅇㅇ
'21.12.14 6:04 PM (110.12.xxx.167)내일 당장 고모한테 빌려간돈 얼마얼마를 언제 갚겠냐고
물어보세요 꼭 녹음하시고요
언제 갚겠다던가 못갚겠다던가 하세요
녹음했으니 돈 빌려간거 증거가 생긴거에요
꼭 돈 돌려받길 바래요
고모란 사람이 참 뻔뻔하네요6. ....
'21.12.14 6:05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이 기회에 못 받으면 평생 못 받을 것 같네요.
돈 받기 위해 잠시 미쵸봅니다... 그래야 받습니다.
이자까지 다 받으세요.7. 고모한테
'21.12.14 6:05 PM (125.15.xxx.187)지금 나는 돈이 너무 없어서 사람이 작아지고 가치도 없고 비겁해 지네요.
고모도 힘이 든 모양이나 한달에 10만원씩 주세요.
하고 이 참에 받아 내세요.
그것도 못 준다면 고모가 더 작고 비겁하고 가치가 없지요.8. 모모
'21.12.14 6:05 PM (110.9.xxx.75)새삼스럽게 따로 돈얘기 할거없이
지긍기회입니다
돈갚아달라고바짝 쪼으세요
나도 돈없는데 빌려주고 못받다니
당장 돈달라하세요9. ...
'21.12.14 6:06 PM (175.198.xxx.138)고모집에가서 tv라도 떼 오시고 연락차단하심...
10. 절호의기회
'21.12.14 6:09 PM (1.236.xxx.222)이때 온갖 승질을 부리고
했던말 하고 또 하고 계속 반복해서
그리고 이기회에 소문 내시길
돈은 꼭 받고
통화녹음하고 차용증 쓰고11. 어휴
'21.12.14 6:10 PM (114.203.xxx.84)다 갚지 않았으면 옛날얘기가 아니죠~!
그리고 고모처럼 빌린돈 안갚고 사는게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되받아 치시죠...
아오~~~읽는 저도 열받네요12. 팩트
'21.12.14 6:11 PM (125.184.xxx.101)고모. 내 돈이나 갚고 입바른 소리 하세요. 돈 갚는다는 전화 아니면 연락하지 마세요! 하고 싶네요
13. 제발
'21.12.14 6:11 PM (121.160.xxx.137)돈 좀 달라고 하세요.
오죽하면 내가 이러 겠냐고
고모는 나한테 그래도 되는 거냐고
돈을 받아야지 끝난 거지 뭐가 옛날 일이냐고 따지세요.14. 이어서
'21.12.14 6:12 PM (1.236.xxx.222)원글님 한달에 10만원이라도 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
무조건 500만원 갚아라
반복 또 반복
어떻게 조카에게 돈을 빌릴 생각을 하며
고모가 사람이 아님
나는 잘못한게 없으니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셔요15. ㅎ
'21.12.14 6:13 PM (121.165.xxx.96)돈거래 마세요 당장은 서운해도 그게 나을듯
16. ...
'21.12.14 6:15 PM (211.248.xxx.41)고모 싸패
17. 나는나
'21.12.14 6:17 PM (39.118.xxx.220)난 비겁해도 좋으니 그 돈 500 받아야 겠다고 하세요. 절호의 기회네요. 못받으면 님 바보!!
18. **
'21.12.14 6:19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돈문제가 끝이 안 났는데 왜 옛날얘기인가요?
당연히 현재진행형이죠
어차피 비겁한 사람 됐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돈 다 받아내세요19. 하이고
'21.12.14 6:27 PM (121.134.xxx.114)조카 돈도 뗴먹은 비열한 인간이 가치를 운운하다니...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네요
먼저 사람노릇이나 제대로 하고 잘난척하라고 하세요20. ㅇㅇ
'21.12.14 6:30 PM (121.131.xxx.218)저 아는 사람은 누나한테 돈 빌려주고
원금 갚을때까지 누나가 이자까지 따박따박 줬고,
누나가 원금 마저도 6년전에 다 상환했는데도
지가 누나한테 그 돈을 줬다고 구라까고 다니면서 남들에게 피해자코스프레 하더군요 ㅋ21. ..
'21.12.14 6:31 PM (39.7.xxx.75)고모 지금 기초수급자에요
그래서 전 돈 받는거 사실상 포기했어요
근데 본인은 돈 없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제 돈 갚지도 않고 있으면서,
힘든 저한테 게다가 고모땜에 더 힘들어진 저한테
다른사람에게 현금으로 인사하라고 간섭하고(그것도 제가 현금이 없으니 알아서 제 나름 카드로 선물사서 인사했는데도) 제가 현금 없어 카드로 했다니까 저에게 사람이 변했다는등 이런 나쁜소리를 할수있단게 어이가 없어서요
그것도 알고보니 본인이 그사람에게 신세진거 있으니 대신 제가 돈주고 인사하게 만들고 본인이 저 시켜서 그사람에게 인사한마냥 생색낼라고 그런것 같고요22. 동글이
'21.12.14 6:48 PM (118.46.xxx.66)정말 이상한 고모네요. 연락 아에 받지 마세요. 사람이 너무 염치가 없네요 제가 다 화가나요
23. 뭘
'21.12.14 6:5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싸워요.
내용증명 보내요.
저런 고모는 평생에 해가되면 됐지 도움 될 일이 절대 없어요.
보내고 돈받고 전번 지우기 알겠죠?24. 쓸개코
'21.12.14 6:59 PM (39.7.xxx.29)그냥 조용히나 계시지 내돈 내 형편에 맞게 쓰겠다는데 지적에 되도않는 훈수를 하실까요;;
25. ..
'21.12.14 7:00 PM (39.7.xxx.11)빨리 700갚으라고 카톡하세요.
남은돈은 500인데? 라고 답이 오면
증거삼아서 소송건다고 운을 띄우세요
100만원이라도 꼭 받아요.26. 어이쿠
'21.12.14 7:31 PM (175.120.xxx.173)무슨 고모가 조카에게 돈을 빌리나요...
그것부터가 기본이 안되었죠.
어서 갚던가..그렇지도 않으면서 말은 또 왜 그리 많아...27. ...
'21.12.14 8:00 PM (106.102.xxx.163)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차단 하고 상대 말고 만나지 마세요.
불쌍한 인생 입니다.
조카에게 신용 1도 없고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는 사람 입니다.
석탄 뭍은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내옷에도 석탄 뭍습니다.
알아서 피해야죠.28. ㅠ
'21.12.14 8:04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우리 시누같은 사람 또 있네요
10년전 꿔간 돈도 안 갚으면서 또 뀌달라고
없다고 하니 더더 큰소리치면서 치사하다고
방귀낀 놈이 성낸다더니
그냥 연 끊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문제가 아니라
염치가 없는게 문제.29. 휴..
'21.12.14 8:09 PM (14.6.xxx.135)이게 참....
대체 왜...
빌린 사람은 안갚고
빌려준 사람이 야박하고 나쁜사람 되는 경우가 이리 흔한걸까요....
흔한 일이예요....
화나네요.30. 영2
'21.12.14 8:30 PM (221.147.xxx.69) - 삭제된댓글고모나 저위에 시누나 미친거 아니예요?!!
31. ㅡㅡ
'21.12.14 8:41 PM (110.10.xxx.90)고모인지 뭔지 미친거 아니예요?
돈 빌려가 놓고 갚지도 않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주변 친척분들한테 다 말하세요.
단 화내지 말고 팩트만.. 누가 이상한건지
누가 가치가 없는지 세살짜리도 바로 알려줄걸요.
그리고 빌려준 돈 반드시 다 받아내세요.32. 저는
'21.12.14 8:57 PM (39.7.xxx.149)님이 이상합니다. 돈 빌려가서 갚지도 않고 나와 생각도 다른데 왜 가치없는 사람 소리까지 들어가며 굳이 연락을 하고 사시는지?
33. 쓸개코
'21.12.14 8:57 PM (218.148.xxx.204)14.51.님 치사하면 돈 갚아야하는거 아닌가요;
34. ..
'21.12.14 9:0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전 원글이 젤루 이상하네요.
그런 인간 같지도 않은 고모한테 꿔준 돈도 못 돌려받으면서 그런 개소리 들으며 휘둘리고 있나요?
형편이 어려워졌으면 본인 앞가림부터 하지 돈을 천이나 꿔준 것도 이해불가고, 꿔준돈 야무지게 돌려받지도 못하면서 고모란 인간하고 계속 연락하며 사는 것도 이해불가이고, 고모가 돈 주란다고 그 소리 듣고있는 것도 이해불가
저라면 꿔준돈은 무슨수를 써도 다 받아냈을 거고 돈 받아내자마자 바로 의절했을 거예요.
고모가 기초수급자인 건 고모 사정이고요.
그런 인간 상대를 왜합니까~35. 친정엄마
'21.12.14 9:47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엄마가 안계시고 고모집에서 컸나요? 미친냔이네요.
낮짝 보지말고 엄마계심 엄마한테나 천만원 쓰라고 드렸어야지요.
조카면 남아나 마찬가자지 지는 돈도 안주고 지랄이나 하는냔이 할말고 많네요.36. ..
'21.12.14 10:08 PM (39.7.xxx.75) - 삭제된댓글아니오 엄마 계시고 성장과정에선 고모랑 교류도 거의 없다가.. 성인 되어서 고모가 연락이 와서 연락하고 지낸 거에요 절 엄청 생각해주는 것처럼 말해서 그리고 그때만 해도 제가 사람을 잘 믿을 때였어서 고모가 제돈을 안줄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고 돈 줬었고요
그리고 그후 고모가 돈 안주고 기초수급자 되니 포기하고 그냥 오죽하면 저럴까란 마음으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굳이 돈얘기도 거의 안꺼내고 지낸 건데
오늘 고모한테 저런 말을 들으니 너무 어이가 없고, 그런데 고모가 너무 당당하니까 혼란이 올 지경이라 속이 터져서 글 쓴거에요37. ..
'21.12.14 10:09 PM (39.7.xxx.75)아니오 엄마 계시고 성장과정에선 고모랑 교류도 거의 없다가.. 성인 되어서 고모가 연락이 와서 연락하고 지낸 거에요 절 엄청 생각해주는 것처럼 말해서 그리고 그때만 해도 제가 사람을 잘 믿을 때였어서 고모가 제돈을 안줄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고 돈 줬었고요
그리고 그후 고모가 돈 안주고 기초수급자 되니 포기하고 그냥 오죽하면 저럴까란 마음으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굳이 돈얘기도 거의 안꺼내고 지낸 건데
오늘 고모한테 저런 말을 들으니 너무 어이가 없고, 그런데 고모가 너무 당당하니까 제 상식에 혼란이 올 지경이라 속이 터져서 글 쓴거에요38. ㅇ
'21.12.15 4:48 AM (61.80.xxx.232)고모 웃기네요 빌려준돈이나 꼭 받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