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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옷 4만톤 버려진 칠레 사막 한번 보세요.

휴우 조회수 : 5,925
작성일 : 2021-12-14 17:41:36



이런 거 보면 유행도 좋지만 더는 옷을 안사고 싶어요.
입을 게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주는 선물 이러면서 사거나 
같은 거 입으면 어쩐지 뒤쳐지는 것 같아서 새로 사는 것도 있는데
이젠 새옷 사도 입고 갈 곳도 없고
예전에 산 것도 사실 비싸게 사서 좋은 때 입어야지 하고 제대로 못 입은 것도 많으니까
내가 따로 세상에 좋은 일을 많이는 못해도 저는 옷은 그만 사려구요.
같은 거라도 미세하게 어깨 길이가 다르다 이런 건 그냥 패션으로 먹고 사는 사람 아니니까 
상관 없다 싶네요.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13&document_srl=2275605382
IP : 175.120.xxx.1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
    '21.12.14 5:41 PM (175.120.xxx.134)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13&document_srl=2275605382

  • 2. ㅇㅇ
    '21.12.14 5:43 PM (183.100.xxx.78)

    이래서 패스트 패션 싫어해요.
    정말 아껴입을 옷 사서 오래 잘 입는게 좋아요.

  • 3. ㅠㅠ
    '21.12.14 5:44 PM (119.64.xxx.11)

    세상에.
    옷이고 신발이고 가방이고
    신중하게 사고
    오래 사용해야겠습니다ㅠㅠ

  • 4. ..
    '21.12.14 5:45 PM (112.223.xxx.58)

    진짜 방송에 나와서 옷자랑 신발자랑
    끌어안고 애기야 거리면서 방송하는거 보면
    저 옷을 다 입지도 신지도 못할텐데 싶더군요

  • 5. 제발
    '21.12.14 5:45 PM (123.111.xxx.222)

    플라스틱 안쓰는 것보다 옷 덜 버리는 게
    더 중요해요.

  • 6. ...
    '21.12.14 5:48 PM (211.248.xxx.41)

    옷을 안사야겠네요ㅠ
    있는것만 입어도 10년은 입을 수 있긴한데.....

  • 7. 소나무
    '21.12.14 5:55 PM (221.156.xxx.237)

    그러게요. 1년이 365일 인데 저 옷들을 입기나 할른지...
    혼자 살면서 옷방을 따로 두고 사는것도 뭔가 역전됐다는 생각도 들어요.

  • 8. 올드하다
    '21.12.14 5:58 PM (112.154.xxx.91)

    올드하다는 말이 이런 쓰레기를 부르죠.
    그런 가방을 아직도 드냐..
    그런 코트를 아직도 입냐...
    본인 눈에만 좋지 남들 보기엔 없어 보인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저런 사진을 보고도 감흥도 없을걸요.

  • 9.
    '21.12.14 6:15 PM (211.186.xxx.33)

    지구를 위해 후손을 위해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10.
    '21.12.14 6:19 PM (58.143.xxx.27)

    비싼 거 사서 오래 쓰는것이 환경보호인가뵌요.
    싼거 사서 오래 쓰는 사람한테 저런 말 안하던데요.
    특히 동물성 소재 비싼 거는 질 좋은 섬유를 얻으려고
    동물학대 안하나요.

  • 11. 저도
    '21.12.14 6:42 PM (125.187.xxx.37)

    몇년전부터 있는 거 입자로 살고 있어요.
    그래서 패션이 올드합니다.
    올드하면 어때요 사람도 올드한데...ㅎㅎ

  • 12. ..
    '21.12.14 6:44 PM (175.116.xxx.85)

    감사합니다. 절로 경각심이 생기네요.

  • 13. ..
    '21.12.14 6:53 PM (118.235.xxx.122)

    정말 티비에 나오는 패션피플이라는 사람들
    남들 촌시려운거 얼굴 찌푸리며 무시하고
    본인들이 대단한 패션의 선구자인척하는거
    꼴보기 싫죠.
    저런 사람들이 의류쓰레기산의 주동자들이에요

  • 14. 동감
    '21.12.14 7:25 PM (1.235.xxx.17)

    방송도 좀 이젠 진중해졌음 좋겠습니다. 누구하나 이런 목소리 내는 사람 왜없나요. 아마 그바닥도 협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겠죠 결국 돈돈돈.
    ㅡㅡㅡㅡ
    본인들이 대단한 패션의 선구자인척하는거
    꼴보기 싫죠.
    저런 사람들이 의류쓰레기산의 주동자들이에요
    22222

  • 15. 음..
    '21.12.14 8:24 PM (180.230.xxx.96)

    옷장 정리 하려고 했는데
    그냥 오래지난것들 입어야겠군요

  • 16. ..
    '21.12.14 8:32 PM (39.115.xxx.132)

    저도 옷장에 있는 옷만 입어도
    죽을때까지 입을수 있을거 같은데..
    아이들 위해서 되도록 안사입어야할거 같아요

  • 17. ...
    '21.12.14 9:24 PM (118.235.xxx.177)

    ㅜㅜ 미안지구야
    이제 닳도록 입을게

  • 18. 저거알고부떠는
    '21.12.14 9:28 PM (49.169.xxx.43)

    옷 안사고 있어요

  • 19.
    '21.12.15 4:50 AM (61.80.xxx.232)

    저도 옷 있는거입고 안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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