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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으면 그렇게 자랑하고싶나요?

... 조회수 : 4,110
작성일 : 2021-12-14 17:08:16
저는 미혼이라 잘 모르겠지만
진짜 자식 자랑 하는 엄마들은, 남들이 그거 별관심 없다는거 정말 몰라서 계속 사진보여주고 수학경시대회 상탔다느니 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탔다느니 얘기 계속하는거에요?
IP : 223.39.xxx.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5:09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제2의 나 거든요.

  • 2.
    '21.12.14 5:09 PM (49.161.xxx.218)

    아이낳으면 이해될거예요

  • 3. 음..
    '21.12.14 5:10 PM (125.132.xxx.178)

    어제 친정엄마가 나가서 손자자랑하고 오셨대요.. 그게 그렇게 되네요 ㅎㅎㅎ

  • 4. ...
    '21.12.14 5:12 PM (39.7.xxx.211)

    기혼이라고 다 그렇지 않던데요
    평소 겸손하고 허세 없는 사람은 아이 똑똑해도
    별자랑 안하고, 허세있고 떠벌리기 좋아하면 자식 자랑
    잘하더라구요

  • 5. ㅇㅇ
    '21.12.14 5:12 PM (198.16.xxx.52) - 삭제된댓글

    첫 아이일수록 더 유난인 것 같아요.ㅎ
    나이차이 좀 나는 우리 사촌오빠, 이젠 그 아이도 대학 다니는데
    첫 아이 낳았을 때 처가랑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았는데
    아, 집은 오빠네서 해 준건데 새언니가 결혼하고도 공부하느라 일부러 처갓집 근처로 얻어줬어요
    오빠네 본가는 지방이고요.
    아무튼 애 위생에 대해 얼마나 유난을 떠는지
    어느날은 오빠 장인어른이 집에 들어서면서 김서방, 나 손 씼었네, 이러더래요.ㅎㅎㅎㅎ

  • 6. 자손이면
    '21.12.14 5:15 PM (121.133.xxx.125)

    이해하죠.

    요즘은 강아지도 자랑하던데

    왈왈 짖는데 @-@
    너무나도 용맹스럽다고

    그 분도 강아지가 귀여웠겠죠.

  • 7.
    '21.12.14 5:15 PM (211.48.xxx.216)

    애 낳아도 이해 안 돼요
    별...대단치도 않은 자랑하면 당연히 남들이 우습게 보죠
    직계 가족에게만 자랑하기...

  • 8. ..
    '21.12.14 5:16 PM (58.77.xxx.81)

    전 얘기안하는데…
    개키우는 친구는 아예 개 계정도 만들어서
    매일 매일 올려요.

  • 9. ㅋㅋㅋㅋㅋ
    '21.12.14 5:1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호르몬이 미쳐서 구래요.
    연애초기에 남친 특별하고 내사랑은 천년의 사랑같은 그 감정이 내배 갈라서 피쏟으며 낳은 내새끼라 그 마음이 수만배 증폭된 상태구나. 지금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고 보면 됩니다.
    얼룩진 잠옷 입은 몬나니 남의 애사진 아구이뻐라 해주면 진짜 이뻐하는줄 알고 계속 보내니까 바빠서 못본적해야 투척 덜당하고 연기 덜하게됩니다.

  • 10. 전 개 키우는데
    '21.12.14 5:2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자꾸 자랑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그런 마음일 거라고 생각해요.

  • 11. 인격 문제
    '21.12.14 5:25 PM (125.15.xxx.187)

    우리 옆집 아들이 서울대 갔을 때
    그 아줌마는 조용하나
    우리가 더 기뻐했고
    미국유학을 갔을 때도 우리가 더 기뻐했고
    서울대 연구원이 되었을 때도
    우리가 더 기뻐하고

    그 아주머니가 조용히 말을 하니
    상대방인 우리들이 축하해 주고 기뻐했어요.

    지금은 결혼을 해서 멀리 떨어져 사니까 만날 수 없지만
    다시 그 아줌마를 만나면
    인사하고 아들 칭찬을 하겠지요.

  • 12.
    '21.12.14 5:25 PM (211.117.xxx.145)

    자아도취랑 비슷한거죠

    자녀 결혼시킬때도 마찬가지예요
    내자식은 좋은 점만 보이고
    상대편 자녀는 단점만 보이고요
    팔이 안으로 굽는 이치죠

  • 13. ..
    '21.12.14 5:32 PM (58.79.xxx.33)

    전 친구나 주변인들이 아기자랑하는 거 괜찮아요. 그런데 좀 크면 자식때문에 미치겠다고 엄청 속상해서 짜증내고 애 흉보는 거 듣는 게 더 힘들어요. 또 뭐라고 위로하면 넌 애없어서 잘 모르는 거라 나 디스하고 ㅜㅜ

  • 14. 짜파게티
    '21.12.14 5:36 PM (223.39.xxx.109)

    푼수라그래요
    전 자식있지만 남자식은 궁금하지도않고 귀엽지도않고
    내자식만 귀여운데 객관적으론 귀엽진않아서 밖에다 귀엽다고 얘기안해요 내가 남자식관심없듯 그들도 그럴게뻔해서 얘기도 안해요

  • 15. ..
    '21.12.14 5:50 PM (112.152.xxx.2)

    전 애가 있는데도 그런 얘기해본적없어요.
    근데 그렇게들 자식자랑을 하더라구요.
    회장되고 부회장된거 가족끼리 축하하면 그뿐이지 여기저기 얘기해야하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 16. 동글이
    '21.12.14 5:52 PM (118.46.xxx.66)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제친구가 그렇게 자기애 생일 할로윈 사진 몇십장씩 보내요 ㅜㅜ

  • 17. ㅇㅇ
    '21.12.14 5:54 PM (221.146.xxx.71)

    자식자랑은 글타쳐요 노처녀 미혼의 조카자랑…조카 이야기…
    솔직히 좀 안되보여요

  • 18. 도치맘
    '21.12.14 6:13 PM (116.122.xxx.58)

    고슴도치라 그래요

  • 19. ㅡㅡ
    '21.12.14 6:2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자식자랑은 안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고양이 자랑? 을.
    그러다보니 오히려 자식자랑하는 맘을 이해하게 되었네요ㅋ

  • 20. 자랑질..
    '21.12.14 7:00 PM (124.5.xxx.25)

    외동아들키우는 친구가 있는데..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만날 때마다 아들 자랑..친구 만나면 우리이야기하고 싶은데..기승전 아들자랑..

  • 21. 급 피곤
    '21.12.14 7:05 PM (49.1.xxx.95)

    그런 친구들 장단 맞추는거 넘 피곤하겠어요. 뭔 중딩 별것도 아닌 상장까지 어휴 ..
    초중딩까지 전교 구단위로 날렸던 아이 막상 대학은 듣보잡도 못한데 가는아이들 많아요

  • 22. 자식 자랑은
    '21.12.14 7:45 PM (114.206.xxx.196)

    이해나 가요
    뭔 개 자랑을 그렇게 하는지...

  • 23. 초등까지는
    '21.12.14 9:51 P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

    뭘 잘하면 귀여워서 소소하게 자랑도 하고 그랬는데
    중고등부터는 생각보다 공부를 너무 잘해서 아무에게도 말 못하다가
    대학붙고나서는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만 학교얘기했더니
    많이 놀라면서도 진심 축하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좋은일은 부부끼리만 얘기나누는게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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