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바이올린 소리 ㅜㅜ
못들어주겠어요…하 진도는 그냥 대충 나가시는거 같고요
이쯤 되면 그만하시나요?
선생님 보기 민망 ㅜㅜ
1. 바이올린
'21.12.14 4:43 PM (118.42.xxx.5)바이올린이 원래 소리내기 힘들어요ㅋ가능성 없어보이시면 그만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것 같아요
2. ㅇㅇ
'21.12.14 4:43 PM (110.12.xxx.167)아직 쇳소리 나고 괴로울때입니다
3년은 해야 들어줄만해요3. ..
'21.12.14 4:44 PM (58.77.xxx.81)3년하면 정말 들어줄만 한가요ㅜㅜㅜ
4. ....
'21.12.14 4:47 PM (112.153.xxx.148)2년정도는 해야..그것도 열심히 애정을 갖고 해야
다듬어진 소리 조금 납니다. 현악기는 음정을 만들어 가기 때문에 인내심이 더 요구됩니다.
아이가 별로 즐거워 하지 않으면 그만 두셔도 ㅜ5. ㅇㅇ
'21.12.14 4:48 PM (110.12.xxx.167)바이올린 자체가 편안한 소리가 아니잖아요
워낙 고음의 악기라서
최소 3년은 해야 기교가 들어가서 좀 들어줄만해요6. ㅇㅇㅇ
'21.12.14 4:49 PM (49.175.xxx.119)매일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하루에 10-15분 안 빼먹고 연습하는데 본인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완전 기계적으로 ^^ 근데 3년 전에 비하면 정말 훌륭한 실력이 되었어요.
7. 샬랄라
'21.12.14 4:51 PM (211.219.xxx.63)잘하면 바이올린소리만 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다려보세요^^8. ..
'21.12.14 4:52 PM (58.77.xxx.81)매일 연습하는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ㅜㅜ
9. ㅇㅇ
'21.12.14 5:02 PM (121.131.xxx.253)바이올린 전공자입니다~ 일년 하고 소리가 그렇다면 십년이 되어도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의지의 문제이거나 재능의 문제이거나 상관은
없을듯요) 그만두시고 아이가 원하는 취미로 바꿔주세요10. 일단
'21.12.14 5:06 PM (182.209.xxx.145)제대로 찰진소리 내려면, 일대일 레슨은 필수고.
일년이상 꾸준히 해야되더라고요.11. 대학졸업
'21.12.14 5:56 PM (125.184.xxx.101)동원 비슷하게 대학교 졸업연주회 들은 적 있는데.... 바이올린 깨갱~~~ 깜딱 놀랐어요. 소질이 없으면 안 느는구나. 싶었네요
그 소리는 활을 잘 못 잡아서 그런거 아닌가요?12. 저도
'21.12.14 6:2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제주변에 어렸을적부터 다들 피아노나 쳤지 바이올린 한 친구들이 없어서 연주라고는 TV로나 보니까 바이올린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봐요. 실제로 바이올린 배우는 아이들(초6)이 연주회한다고 사람들 불러다가 깨깽깽깽 소리내는거 보고 개깜놀ㅋㅋㅋ 바이올린이 어쩜 그런 소리를내요??아놔ㅋㅋㅋ
13. ..
'21.12.14 7:13 PM (125.186.xxx.181)다른 악기로 바꾸는 걸 추천 드려요. 의외로 다른 종류가 맞을 수도 있거든요.
14. 그소리
'21.12.14 9:32 PM (58.227.xxx.79)싫어서 첼로 시켰어요. 애들 성격이 좀 악기소리 따라
간다고 해서요. 바이올린 예민하고 첼로가 좀 진중하게
해준다고해서 초등3때부터 첼로 시켰는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까칠 예민딸이 성격 많이 좋아졌어요.15. 오
'21.12.14 9:37 PM (58.77.xxx.81)애도 첼로하고싶다하긴 했는데
아직 어려서 3학년정도되면 첼로 시킬까싶네요16. ㅇㅇ
'22.1.5 12:30 PM (59.12.xxx.248)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으로 좋은 소리 내기는 힘들다고 봐요. 성인이면 그나마 애들처럼 쇳소리는 덜 나기는 하는데, 애들은 무지성으로 연습하기 때문에... 더 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