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1-12-14 14:48:43
여아고 초경은 4학년에 시작해서
여드름은 많이 났고 키도 멈추고..
생리 하니 몸이 안좋다고 매일 집에만 있고 여행도 나들이도 싫다
집에서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학교 단원평가 준비도 안함..
책 가방 챙기기 싫다고 책을 다 넣고 학교 다님..
선생님이 내준 사인등 안챙김..
학원 숙제 학원가기전 한시간 전에함..
숙제 나 단어시험 보는날 공부 안했다고 안간다 고집부림
지멋대로.. 지맘대로.. 방안으로 들어가 있는 아이..
제가 죽을거 같은데..
어쩌면 좋죠
IP : 223.39.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4 3:13 PM (118.235.xxx.61)

    성장억제주사는 해당이안될까요?
    안쓰럽네요ㅜㅜ
    저도 4학년딸엄만데 성장관련고민항상있어서ㅜㅜ
    철분제를 좀 챙겨먹여보시면 어떨지ㅜㅜ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이 있음
    성인여성도 짜증받혀 미치는데
    어려서 더한가봐요ㅜㅜ

  • 2. ..
    '21.12.14 3:14 PM (182.215.xxx.3)

    같은 초등 5아이 키워요
    저는 아이 하나고 전업이라 책가방 준비물 학원숙제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검사하고 시키고 했어요
    성조숙있어서 주사 맞추고 초경은 아직 안 해요
    핸드폰도 안해줬고요
    아이가 작은것부터 성공하는 걸 가르치려고 노력했어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면 잘 할 수 있구나 이걸 가르치려고 노력했어요
    인라인 못탄다고 첫날 수업부터 울었지만 끝까지 시키니 잘 타고 수영도 무섭다고 울었지만 결국 지금은 잘 해요. 어릴때부터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언젠가는 잘할수 있다는 걸 가르쳤죠
    아직 초5니까 엄마가 가방 싼거 검사하고 숙제 검사하고 하세요. 다른애들 안 가져 왔는데 나는 가져왔고 나는 숙제를 해왔고 이런 작은 자부심이 아이를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2008 문대통령 트윗 펌 11 기레기아웃 2021/12/15 1,180
1282007 보풀제거기 추천좀 해주세요 7 보풀 2021/12/15 1,208
1282006 지하주차장서 흉기로 중학생 강간 시도했던 20대, '심신미약' .. 7 샬랄라 2021/12/15 2,190
1282005 외국은 장례 장묘문화가 어떤가요? 3 타국 2021/12/15 1,164
1282004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4 고민 2021/12/15 1,808
1282003 대딩 아들 언제 철들까요 5 언제 2021/12/15 1,949
1282002 모다모다 블랙샴푸 써보신분 계세요? 26 dd 2021/12/15 3,954
1282001 식탁 조명을 샀는데 설치를 못하겠네요 ㅜ 11 ㅇㅇ 2021/12/15 1,791
1282000 부스터샷 예약번호 잊어버렸는데 확인방법 있을까요? 2 .. 2021/12/15 1,027
1281999 30년된 친구 4 친구 2021/12/15 2,889
1281998 어제 그렇게 춥더니 비 오는데도 덥네요 3 ... 2021/12/15 1,598
1281997 열등의식 어떻게 없애나요? 7 열등의식 2021/12/15 1,435
1281996 남편이 막말해서 힘들다는 아래글ᆢ 15 모모 2021/12/15 2,364
1281995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후보 12월15일 일정 4 ... 2021/12/15 746
1281994 이재명‧윤석열 1.2%p 차 '초박빙'.. 20대는 李 '승리'.. 15 ... 2021/12/15 1,277
1281993 윤석열 "국민연금 많이 걷고 적게 줘야..임기 내 그랜.. 23 뉴규주머니불.. 2021/12/15 2,391
1281992 오빠~ 9 해바라기 2021/12/15 2,324
1281991 다니는 병원에 확진자 방문했다는데요 2 ㅇㅇ 2021/12/15 1,538
1281990 김건희, 기자에게 '오빠~' 88 ... 2021/12/15 25,075
1281989 출신은 못 속이나봐요 ㅍ ㅎㅎㅎ 7 거니 2021/12/15 2,183
1281988 남편이 자주 모임에 나가서 집에서 마스크쓰고 잇다가 말다툼 났어.. 6 ..... 2021/12/15 2,226
1281987 대장동 일당 수천억 돈잔치할 때 직원들은 퇴직금도 못받았다 7 ㅇㅇㅇ 2021/12/15 798
1281986 은행에서 제 동의 없이 신용조회 할 수 있나요? 4 은행 2021/12/15 1,976
1281985 무릎 잘 보는 강남 정형외과 아시는 분 1 정형외과 2021/12/15 809
1281984 타워펠리스 선거구에서 진보표20%가 나온대요 29 .... 2021/12/15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