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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건조기를 사서 보냈어요.

겨울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21-12-14 12:57:01

빌라라 좁기도 하고 그냥 빨래는 건조대에 말렸는데 그게 안쓰러웠는지

동생이 건조기를 사서 보냈네요.

건조기가 그렇게 편하고 신세계라면서. 전 안써봐서 그 편리함을 실감을 못하니까

비싼돈 들여 왜 보냈냐고 뭐라고 막 그랬는데.

진짜 건조기가 그정도로 좋은건가요?ㅠㅠ

IP : 121.167.xxx.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12:58 PM (218.157.xxx.61)

    진짜 좋으니까 일단 써보세요

    다만 좋은 옷은 절대 건조기에 넣지 마시구요

  • 2. ..
    '21.12.14 12:59 PM (218.50.xxx.219)

    네, 좋아요.
    기쁜 마음으로 쓰세요.

  • 3.
    '21.12.14 12:59 PM (121.160.xxx.137)

    받았으면 일단 써 보세요.
    전 너무 잘 사용하고 너무 좋아요.
    단 옷 특성을 알고 시간을 잘 조정해야 해요.
    울은 30분 있다 꺼낸다 등등.

  • 4.
    '21.12.14 12:59 PM (123.215.xxx.118)

    네…. 확 좋아요.
    줄어들 옷이나 예민한 소재는 털어 건조대 말리긴 하지만
    쓱 쓸어넣고 돌리면 보송한 빨래가~~~
    특히 여름에요.
    꿈꿈한 냄새 없는 보송보송 빨래 이건 대체불가예요.

  • 5. 이불이며
    '21.12.14 1:00 PM (220.75.xxx.191)

    장마철에 그 진가를 알게되실거예요
    게다가 수건....수건때문에라도 꼭 꼭

  • 6. 써보셔
    '21.12.14 1:00 PM (121.67.xxx.227)

    일단 한번 써보셔요.
    테스트로 양말 팬티 수건 넣어 돌려보세요.
    엄청 만족하실거예요.
    니트는 넣지마세요. 티셔츠도 줄어들수 있어요.
    전 청바지, 양말, 팬티, 수건은 꼭 건조기로 돌리는데 완전 좋아요.

  • 7. .....
    '21.12.14 1:01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여름 장마때나 사용해요.
    빠싹빠삭하게 옷 말려서 입는 것 좋아해서
    자연광을 찾아 옥상에도 올라가서 널고
    보기 싫어도 거실 남쪽에 빨래 걸이 놓고
    최대한 자연광에 말려요.

    이제는 미세먼지 많아서 필요하긴하죠.
    사람마다 건조기도 케바케입니다.

  • 8. ㅇㅇ
    '21.12.14 1:01 PM (175.117.xxx.173)

    정말 좋아요.
    왜 이제 샀을까 후회한 제품이예요.

  • 9. ㅎㅎ
    '21.12.14 1:02 PM (118.235.xxx.160)

    자랑을 이상하게 하시네ㅎㅎ

  • 10. 나는나
    '21.12.14 1:03 PM (39.118.xxx.220)

    수건, 이불, 속옷, 양말만 말리는데도 너무 좋아요.

  • 11. ㅇㅇ
    '21.12.14 1:0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저번주에 샀어요~~~
    일단 지금 오늘 덮고 잔 이불 빨아서 말려보세요
    말리는데 두세시간 걸리긴 하는데요
    말리고 바로 침대에 펼치고 쇼파에 앉으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와 이거 몇날 며칠을 세상에 너저분하게 그렇게 널려놓고 말리고
    말랐나 안말랐나 확인하고 골치였는데 그냥 끝이네?
    이거 뭐지? ㅋㅋㅋㅋㅋㅋ 느껴보시길

  • 12. 동생보고있니
    '21.12.14 1:09 PM (39.118.xxx.86)

    동생 참 착하네요~ 식세기와 건조기는 요새 필수품같아요
    현재 울집은 베란다도 없고 딱히 빨래 말릴데가 없어서 샀는데 써보니 넘 좋아요~
    대신 니트같은건 돌리면 안돼요. 몇개는 자연건조 합니다

  • 13.
    '21.12.14 1:09 PM (1.237.xxx.191)

    안쓸이유가 없어요
    좋은 동생 두셨네요

  • 14. ㅇㅇ
    '21.12.14 1:10 PM (106.102.xxx.10)

    속옷도 세탁기 건조기에 넣나요
    전 위생상 손빨래해서 건조대에 그냥 말리는데 건조기에 말리면 특별히 장점이 있나요? 그리고 속옷 단독으로 세탁하고 건조하나요?

  • 15. ...
    '21.12.14 1:11 PM (221.150.xxx.71)

    그 동생 업고 다니세요
    언니를 거의 엄마 위하는 마음으로 보냈네요

  • 16. 역시
    '21.12.14 1:13 PM (124.5.xxx.197)

    수건만이라도 돌려보세요.

  • 17. 어머
    '21.12.14 1:15 PM (183.99.xxx.127)

    동생 분 진짜 착하네요.
    못해도 백만원 하는 것을...

    빌라 살면 더 필요해요 ㅠㅠ 건조대를 늘 거실 한쪽에 두었었는데, 지금도 건조기가 세탁실로는 안 들어가서 옷같은 거 주로 두는 방에 두었거든요. 그래서 늘 빨래를 옮겨야 하지만 그래도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건조기가 넘 좋아서요 ^^
    수건의 신세계를 발견하실 거고, 겉옷도 영 못 미더우시면 한시간만 돌렸다가 옷걸이에 너시면 다림질도 필요 없어요.
    그리고 획기적으로 거실바닥 먼지가 줄어들었어요. 아마 빨래에서 나온 먼지들이 거실에 많앗나봐요. 널 때 아무래도 살짝이라도 털고 너니까.

  • 18. 에헴
    '21.12.14 1:17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장마철에나 한번 쓰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사람 기름때 제거에 참 좋아요.
    런닝을 온수로 빨고 건조기 돌리면 따로 삶을 필요없이 뽀얗게 유지되거든요.(남자들 체취 아시죠?)
    이불도 사람 상체 특히 얼굴 닿는 부분은 온수로빨아도 다음에 쓰려고 꺼내보면 누렇게 되는데 건조기가 사람 피지제거에는 좋더라구요.

  • 19.
    '21.12.14 1:22 PM (121.167.xxx.120)

    장마철과 겨울에 필수예요
    요즘 날씨에 베란다 창도 못 열고 건조대에 말리면 이틀이상 말려야 하고
    실내건조하면 습기차고 집안 어수선하고
    누구라도 온다고 하면 걷어야 하고요
    이삼일 건조대에 널어 놓으면 먼지도 많이 묻어요

  • 20. 좋은
    '21.12.14 1:34 PM (39.7.xxx.82)

    좋은 동생 두셨네요 건조기가 진짜 신세계인데 고생하는 언니 위해 저렇게 비싼 걸 턱하니 보내주다니

  • 21. 111
    '21.12.14 1:38 PM (58.238.xxx.43)

    저도 건조기가 뭐 필요해 했던 사람인데요
    세탁기가 고장나서 알아보다가 그냥 세트로 샀거든요
    와~진짜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이불도 말리면 금방 마르고 겨울이나 장마철에 젤 좋아요
    빨래 널고 걷고 안해도 되고 최고죠뭐 ㅋㅋ

  • 22.
    '21.12.14 2:58 PM (125.177.xxx.53)

    건조기 쓰면 집에 먼지가 없어진대요

  • 23. 후후...
    '21.12.14 8:46 PM (118.42.xxx.140)

    한 일년전 샀는데
    지금도 쓸때마다
    이거 없었음 어쩔뻔했나..합니다
    먼지 털어가며 빨래 싹 말려주고
    이불도 털어주고
    패딩 충전재 살려주고..
    이래저래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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