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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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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전공 대학과가 너무 과도하게 많아요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1-12-14 07:57:25
진짜 상위 4%이내면 충분하다고 봐요.
그정도 숫자로 사회의 문과 졸업생수요 다 채울수있어요
문과 전공해서 하는 일들의 태반은 전문성도 없고 그 전공출신 아니라도 누구나 다 할수있는 일들이죠
학문적 다양성이니 학문 선택의 자유니 이런 소리들 사절입니다
그럼 취업 안된다고 징징대지말던가요
노량진에 9급 공무원해보겠다고 쌩백수들 수만명 바글대는게 정상국가인가요. 문과전공 4년해서 공무원시험 도움받으려고 등록금 퍼부은건가요
그 문과졸업 대학생들 재교육 시킨다고 it실무교육 국비지원하느라 국민혈세가 줄줄 새고있어요.
원래같으면 고졸이나 전문대졸로 기술배워서 사회 배출시켜야할 애들을 부모욕심+대학교수 밥그릇+교육관료들의 이권+비겁한 정치인들로 인해 고급백수 양성하는거죠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요
원래 인문학은 유한계급 자녀들이 교양을 위해 배우는 지적탐구의 성격인데요
IP : 223.39.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8:00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이과가 대세라지만 무식흐르는 소리 좀 하지마세요

  • 2. 윗분ㅋㅋ
    '21.12.14 8:04 AM (112.161.xxx.58)

    팩폭에 빵터졌네요. 공대 공부 어렵다고 난리인데 회계나 경제학과도 할거많고 어려워요. 상경계 학생들이나 수학공부 따로 해야 겨우 따라갈정도로 공대공부가 쉽지않지만. 그렇다고 공무원 되는건 또 쉬운가요? 달달달 외우는건 둘째치고 굴파고 몇년을 들어앉아야되는 고시생활 자체를 못견뎌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공무원 공부할 노력으로 휴학까지 하고 수학배워서 따라가는 상경계 학생들 몇명봤는데 차라리 현명하구나 싶더군요

  • 3. 독일은
    '21.12.14 8:04 AM (218.153.xxx.49)

    전국민의 2~30%만 대학가고 나머지는 거의 기술이나 실업계로 가도 나라만 부강하잖아요
    우리나라는 전국민의 80%이상이 대학가는데
    그 비용 낭비가 천문학적 수준이죠

  • 4.
    '21.12.14 8:08 AM (115.140.xxx.213)

    원글이와 동조하는 사람들부터 자식 대학 안보내면 되겠네요 ㅎㅎ

  • 5. 아이고
    '21.12.14 8:09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모두 서울에 집 사려하고 집값도 서울만 투자가치 있으니 지방 집은 다 없애죠 뭐

  • 6. ...
    '21.12.14 8:11 AM (125.176.xxx.120)

    회계랑 경제학과가 다른 문과 계열에 비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은 공대 와서 공부해 보세요.
    제가 컴공 전공하면서 경제학 이중 전공해서 이수 했거든요. 경제학과 공부도 아주 쉽습니다. 공대가 말도 못하게 빡세거든요 -_-;;;;
    그래서 전 생각합니다. 공대가 이렇게 빡센데 의대는 이거 보다 10배 빡세다고 했는데 그렇게 했으면 벌기도 많이 벌어야지.. 하고.

    문과대가 이공계에 비해 쉬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대학에 가는 비율 자체가 너무 높은게 우리나라의 문제죠.

  • 7. 윗분
    '21.12.14 8:17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기계공학과 출신에 경제학 복수전공자입니다. 경제학과에서 취업 잘하는애들 계량경제학, 선형대수학, 경제수학 등등 어려운 과목들 죄다 이수해요. 요즘에는 취업할때 수강과목들 다 적기때문에 대충 미시 거시나 깔짝거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휴학하고 수학공부해서 따라간다고 이미 적어놨구요.
    문과에서 제일 어려운 학과가 경제학과일텐데 그정도하는애들은 노력하면 따라가요. 순수 문과는 정말 어려울거고요

  • 8. 윗분
    '21.12.14 8:19 AM (112.161.xxx.58)

    저희 아들 기계공학과 출신에 경제학 복수전공자입니다. 영어가 많이 나와서 애먹더라구요. 경제학과에서 취업 잘하는애들 계량경제학, 선형대수학, 경제수학 등등 어려운 과목들 죄다 이수해요. 요즘에는 취업할때 수강과목들 다 적기때문에 대충 미시 거시나 깔짝거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휴학하고 수학공부해서 따라간다고 이미 적어놨구요.
    문과에서 제일 어려운 학과가 경제학과일텐데 그정도하는애들은 노력하면 따라가요. 순수 문과는 정말 어려울거고요

  • 9. ....
    '21.12.14 8:25 AM (118.235.xxx.34)

    과별 인원보세요 경영빼고는 얼마안되요

  • 10. 요새시대에
    '21.12.14 8:27 AM (223.38.xxx.228)

    세상과 동떨어진 학과들이 문과에 많죠. 특히 어문계열쪽.
    그리고 사과대도 좀 애매한 면이 있구요.
    이과는 순수자연대도 공대의 기초가 되는 과들이라서 부전공하거나 대학원가면서 실용분야 공부가 가능한데.

  • 11.
    '21.12.14 8:27 AM (106.101.xxx.56)

    전 영어를 수학보다 더 좋아했기에 경제학은 진짜 쉽게 끝냈죠. 그리고 어차피 공대도 다 원서보고 10년도 더된 옛날에도 교수님들 돌아가며 영어로 수업하고 시험 봤어요.
    순수 문과가 가지는 힘은 따로 있죠. 학교 공부가 더 힘들다고 취업 순으로 가치를 매길 수는 없고요.

    대학 공부랑 회사 일은 또 다릅니다.
    굳이 일을 위해서 그 어려운 수업들을 다 이수해야 했나 싶네요. 전 외국계 it 다니고 연봉도 억대인데 대학 때 생각하면 지금 진짜 일이 너무 쉽습니다. 대학 공부가 아깝네요.

  • 12. ...
    '21.12.14 8:47 AM (39.7.xxx.114)

    공장의 부품같이 일할라면 공대도 적당히 졸업하면 되지만 기업도 사업도 혁신성이 있으려면 문과적 학문성도 필요해요. 미래의 대학은 문이과를 담쌓듯 나누는거보다 상호유연성이 필요할거같아요. 가능할지모르셌지만요

  • 13. 평균적으로
    '21.12.14 8:53 AM (175.223.xxx.19)

    공대애들 영어 못하는 비율 엄청난거 다들 아는 얘긴데 혼자 제일 똑똑한분 위에 하나 계시네요ㅋㅋ

  • 14. ...
    '21.12.14 9:06 AM (59.8.xxx.133)

    공장의 부품같이 일할라면 공대도 적당히 졸업하면 되지만 기업도 사업도 혁신성이 있으려면 문과적 학문성도 필요해요222

  • 15. 쓸데없는간판
    '21.12.14 9:14 AM (175.120.xxx.173)

    일단 대학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대학만 필요.

  • 16. ...
    '21.12.14 9:15 AM (223.39.xxx.246)

    우리나라가 수출산업으로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문과보다 이과 일자리가 많으니 대학교도 그 쪽으로 빨리 전환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가 봐요. 그 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많은 시간을 공무원 시험 준비에 허비하는 것은 참 아까워요.

  • 17. 솔직히
    '21.12.14 9:2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맞는얘기긴하죠.

    근데 대졸이 예전으로 따지면 고졸인데
    본인 애부터 대학 안 보낼수 있겠어요?

  • 18. ㅇㅇ
    '21.12.14 9:3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대학이 공부와 학력의 의미도 있지만
    요즘에는 유예기간으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봐요.
    지금은 성인기가 너무 길어졌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요즘 세상에 바로 일하기엔 성인이라기보다는 청소년에 더 가깝잖아요.
    고등학생에서 직업인이 되기까지 사이의 유예기간.

  • 19. 그렇죠
    '21.12.14 10:08 AM (118.44.xxx.117)

    사실 요즘 시대에 문과 대부분의 전공이 필요 없어요. (고급)백수 양산...
    사회에서 필요하는 문과적 지식은 교양 수준으로 가르치고, 연구자 트랙은 소수의 대학에만 열어 놓는 것이 옳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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