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창이기도하고 학교 다닐 적 젤 가까운 친구이기도하구요
오랫만에 만나도 엊그제 본 사이처럼 허물없던 ..
나이도 나이인지라 서울과 경기도 살아도 자주 만나진 않았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련하면서
헐 오늘 제게 카톡으로 유튜브를 보냈는데 태극기네요
난 무식쟁이 노인네들이 떠도는 가짜뉴스에 현혹돼 이상한 소리 하는줄 알았는데
할말이 없어서 우리가 안 본 사이 마음의 거리가 너무 멀어졌구나 하고 말았는데
세상이 어쩌려고 이러는지
나도 변하고 친구도 변하고 세상도 변해요
인간 관계에서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서로 오래갈 인연이 아니어서요
주위 친구라는 애들이 모두 저 쪽이랍니다.
독실하다는 개신교인에다 태극기 성향에다..
대학 동기고 같은 직업이라 오랜 시간 볼 수 밖에 없는 사이인데요...
더 기막혀요
개독에 ㅂㄱㅎ 찍어놓고
재난지원금 받더니 확 돌아서서 저한테 선거 잘하라고 지적질도 하대요 ㅠ
우리나라 개신교가 극우가 되어서 교인,목사들 대부분 태극기에요.저희 집안만 봐도 그래요..설교할때 목사들이 세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