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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 외화예금 찾으려니까 수수료가 그동안 받은 이자만큼 나가네요

조삼모사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1-12-13 16:43:18
몇년 전에 여기저기서 장농에 모셔놓았던 달러를 은행에 넣으면 이자를 준다고 해서
여행 후 남은 달러를 은행에 외화예금에 넣어놓았어요
그동안 코로나로 여행도 못가서 만기가 1년 넘게 지났길래
재예치를 하려고하니까 이자가 전혀 없으니까 그냥 냅두라네요 
그동안은 6개월마다 오만원 정도는 나온 것 같은데 ㅠ
은행은 왜이렇게 잔머리 대마왕인지 짜증이 나네요
그럼 귀찮으니까 찾겠다고 했더니
수수료로 100불 정도 내라고 하더군요
국내은행은 안그런데 외국계 은행은 영업을 아주 영리하다 못해 지나친 적이 많아요
처음에는 금리 좀 더 주는 듯 하다가 나중에 잠깐 놓치면 금리 없음!!!

여하튼 몇년동안 이자 받은 것을 수수료로 내자니 아까워서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재예치 하고 왔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증권계좌로 계좌이체를 하면 테슬라라도 살 수 있는건가요?
외화예금 이자도 한 푼 안주면서 수수료는 떼어가고 ㅉㅉㅉ

IP : 223.38.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큐
    '21.12.13 4:51 PM (175.114.xxx.84)

    증권계좌로 이체해서 미국주식 매수하시면 돼요. 근데 요즘 미국주식도 만만치는 않아요. 단타말고 장기로 묵혀두실 자금이면 추천.

  • 2. ...
    '21.12.13 4:54 PM (183.98.xxx.115)

    처음에 외화통장 개설할 때
    입출금시 수수료 확인 먼저 하고
    없거나, 적은 은행에 개설하면 되더라구요.

    외화입출금 통장은 수수료 잘 알아보고 개설하는 게 필수.

  • 3. 전..
    '21.12.13 5:00 PM (118.46.xxx.14)

    그냥 그대로 두었다가 나중에 코로나 끝나고 해외에 여행갈때 꺼내서 쓰려구요.
    지금도 그거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4. ...
    '21.12.13 5:04 P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외화현찰수수료 내셔야죠.
    그거 쌍팔년도에도 있던 수수료인데...

  • 5. ..
    '21.12.13 5:08 PM (118.46.xxx.14)

    해외여핼 갈 때 목돈 들 일 없이 그동안 저축해놓은 외화예금 찾아서 쓰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때 외화현찰 수수료 따위는 문제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usd, eur 이런 화폐로 외화예금한거 전혀 후회되지 않고요.
    오히려 볼 때마다 기분 좋고 즐겁기만 해요.
    코로나 끝나면 usd 찾아서 미국여행하고
    eur 찾아서 유럽 여행갈거에요.

  • 6. 감사합니다
    '21.12.13 5:17 PM (223.38.xxx.15)

    제 성격이 귀찮은건 딱 질색이라 장농 속에 모셔 놓는게 더 편했는데
    외화예금 이자 준다고 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은행에 예치했는데
    수수료 내라고 하니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이너스 금리도 있는 세상에 뭘 바라겠느냐만은 ㅎ
    이자 100불 정도 받았는데 100불 수수료 내라고 하니까
    왜 귀찮게 왔다 갔다 거리면서 재 예치 했는지 싶었는데
    공짜로 보관해주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는걸로 ㅋ

  • 7. ㅋㆍㅋ
    '21.12.13 5:26 PM (175.223.xxx.223)

    저도 원화로 교환해야하는데 가지고 있습니다
    연초에 5천만원 달러환전해서 미국펀드에 몰빵 30프로 수익에 절반매도 지금은 환차익 챙기려고 눈알빠집니다
    여차하면 모두 팔고 바꾸려고요

  • 8. 하나은행
    '21.12.13 6:27 PM (175.207.xxx.203)

    작년에외화통장에 넣어두었는데 이자율이낮아서 이자안준다고했어요
    남대문나갈때 500불씩꺼내왔는데 수수료없었는데요 다시알아보세요 외국서보낸돈을찾을때는 수수료가있지만
    한국서 달러캐시로넣어둘었다가찾을때는 수수료없다고들었어요

  • 9. 윗님은
    '21.12.13 8:19 PM (223.38.xxx.188)

    하나은행이라 다른가봐요
    제가 이자 조금 더 주는 씨티나 제일 SIC
    이용하다보면 늘 속상할 때가 많네요
    당장은 더주는것 같은데 일정 돈 빠져나가면 이자율 급감
    날짜 지나면 금리 없음 ㅋ
    번번히 그랬어요
    국어 잘했는데도 문맥으로 늘 당하는 기분이었는데
    수수료까지는 비교 안하고 계좌 만든게 실수 ㅜ
    피곤한 외국계 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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