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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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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에 액세서리 안하면 어때보여요?

...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21-12-13 08:33:43
40후반인데 액세사리를 아여 안하고 다니거든요.
귀걸이도 목걸이 반지 아예 안하고 다닙니다
몸에 이것거것 거추장 스럽게 달고 다니는게 귀찮아서 악세사리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근데 주말에 시댁 갔더니 시어머니가 왜 그렇게 액세서리를 안하고 다니냐 좀 하고 다니라고 하는데...
저 결혼때 예물 맞춘거 .(좀 화려한것들 )소장품 말고는 평소에 액세사리리를 거의 사지도 않아서 가지고 있는것들도 없거든요.
나이가 든 만큼 좀 구입해서 심플한거라도 하고 다녀야 할까요.
IP : 39.7.xxx.2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3 8:37 AM (223.62.xxx.196)

    저랑 같으시네요.
    친구들이 하고 있는거봐도 그때뿐에요.
    관심이 영~~
    그래도 초라해보인다거나 어디가서 기죽지는 않아요.

  • 2. ㅡㅡㅡㅡ
    '21.12.13 8:3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어요.
    남들 한것도 관심없고요.

  • 3. ..
    '21.12.13 8:38 AM (14.47.xxx.152)

    거추장스러워 안하셨는데..거추장스러운 거 참을 수 있으시면
    하세요

    나이드니..젊음이란 악세사리가 없어그런지.

    반지나 귀걸이 목걸이 작은 악세사리가 초라한 나이듦을

    조금은 가려줍디다.

  • 4. ...
    '21.12.13 8:38 AM (118.235.xxx.29)

    전혀 문제 없어요~
    전 귀 뚫어본 적도 없어요.
    그냥 개개인 취향문제지 나이들어 치렁치렁 하고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 5. ㅡㅡㅡ
    '21.12.13 8:41 AM (70.106.xxx.197)

    나이드니 솔직히 뭘해도 안이쁘다는걸 알게되고 ㅎ
    해도 안해도 그냥 ..
    전 자기만족으로 해요. 기본템만 있어요
    님이 안하고싶음 안해도 돼요

  • 6. ..
    '21.12.13 8:42 AM (39.7.xxx.223)

    저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저 말씀 하시니
    나이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다니면 괜히 초라해 보이나 싶기도 하네요

  • 7. 저는 50대
    '21.12.13 8:44 AM (175.126.xxx.78)

    악세사리 하긴 하는데 중년은 너무 과하게 하는거 보다
    좀 고급으로 한 두개만 하는게 무난한거 같아요.

    저는 얼마전에 손가락에 안 들어가는 결혼반지랑 안 쓰는 금붙이 모아서 갖다주고 1.25 캐럿 다이아 반ㅣ 하고 3 부 다이아 귀거리 티파니 스타일로 심플하게
    해서 매일 끼고 있어요.

  • 8. 저도
    '21.12.13 8:45 AM (182.219.xxx.145)

    아무것도 안해요
    답답한 거 싫어서 한겨울에 터틀넥도 못 입는 사람이라

  • 9. ...
    '21.12.13 8:5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아무 것도 안해요.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게 좋은 사람은 젊어서도 달고 다니고 지금도 달고 다니겠지만,
    저처럼 젊어서도 걸고 달고 끼는 거 싫어한 사람은 나이 들어도 안합니다.
    돈이 없는 게 아니라 그런 거 달고 다니는 게 싫어요.

  • 10. ...
    '21.12.13 8:55 AM (211.212.xxx.185)

    주렁주렁 과하게 끼고 달고 걸은 사람 보면 한국전쟁때 약탈한 시계들 여러개를 팔목도 넘쳐서 팔뚝까지 찼다는 중공군이 연상되지만 아무 것도 안한 사람들보면 아무 생각 없어요.

  • 11. 악세사리
    '21.12.13 9:02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좋아하지만 남이 하고 안하고는 관심이 없어요.
    필수품도 아니고 그야말로 악세사리인데요.
    나좋으면 하고 귀찮으면 마는거죠.
    그거한다고 달라보이진 않아요.

  • 12. ㅡㅡ
    '21.12.13 9:05 A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

    오히려 과한분들이 눈에띄죠. 안하는건 전혀 이상하지않아요

  • 13. T
    '21.12.13 9:06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어릴때도 몸에 뭐 걸치는게 싫었고 지금도 싫어요.
    이 나이에 내가 싫은데 남의 시선이 무슨 상관이냐 싶어요.

  • 14. ..
    '21.12.13 9:06 AM (112.144.xxx.137)

    저도 40대 후반인데 악세사리로 크게 바뀌는건 없어요.
    머리도 잘 손질하고 옷이나 신발 가방등도 급을 맞춰줘야지 악세사리만으로 좀더 블링할 수 있을땐 어릴때죠..

  • 15. Mmm
    '21.12.13 9:08 AM (58.120.xxx.127)

    거추장시려서 전혀 안하다가 이번에 목걸이를 좀 비싸다는걸로 샀어요.
    반짝이는게 있으니 보기에 좀 낫기는 하더이다

  • 16. 솔직히
    '21.12.13 9:09 AM (203.226.xxx.38)

    싼티나는거, 촌스러운거, 안 어울리는 악세사리는
    안하는것만 못합니다. 관심없다가도 요란하면 눈이 가잖아요. 명품스타일따라한 주얼리가 최악 ㅋ
    아무것도 안 하면 담백한 분위기라도 있죠.

  • 17. 저는
    '21.12.13 9:09 AM (175.118.xxx.62)

    40대 초반 작년에 보석만 2천만원 가까이??이상???? ㅡ.ㅡ 몰아서 구입했어요...
    그전엔 악세사리 관심없었는데...어느날부터 내가 초라해보이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반지 하나 구입... ! 어머나... 단순하고 볼드한 두꺼운거 하나 꼈더니.. 검지에 얇은거 하나 있음 좋겠네.... 또 두개 구입...
    목폴라 입으니... 목걸이가 하나 밖으로 나옴 좋겠네.. ㅎㅎㅎㅎ 구입...
    여름이 되니... 작고 블링한게 없네... 구입......
    데일리로 매일 차야지.. 갑자기 츄리닝입고 밖에 나가는 엘베에 비친 내가 초라하네 문신템이 필요해..구입....
    하........... ㅡ.ㅡ 폭풍같이 샀네요... 이제 금욕입니다 ㅠㅠ

  • 18. ㅇㅇㅇ
    '21.12.13 9:14 AM (222.234.xxx.40)

    손소독제 자주 쓰니 반지는 뺏고 팔찌 하나만 하네요

    귀걸이도 마스크땜에 귀찮고요 ..

    머리 드라이나 신경쓰고 다니네요

  • 19.
    '21.12.13 9:26 AM (106.244.xxx.141)

    다른 사람 말 듣고 했다가도 내가 거추장스러우면 안 하게 되어요.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한 대로 하세요.
    전 귀걸이만 해요. 워낙 좋아하고 귀걸이가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일단 하면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니까요.
    대신 목걸이 반지는 안 하게 되네요.특히 반지. 일하는 데 걸리적거리더라고요. 결혼반지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 20. ㅇㅇ
    '21.12.13 9:42 AM (27.175.xxx.57)

    노 악세사리 부심 출동 ㅋㅋ

  • 21. 음..
    '21.12.13 9:51 AM (121.141.xxx.68)

    악세사리 안하는 분들이 악세사리 하는 분들에게
    감정이 있는지
    단어나 문장 선택이 아주 모가 나 있는거 같네요.

    그냥 내가 귀찮아서 안한다~로 끝내면 될텐데 말이죠.

  • 22. ..ㅡ
    '21.12.13 9:52 AM (218.53.xxx.129)

    대신 화장이나 헤어 단정히 하세요
    겨울이라 옷도 어두운 색이고 머리 날려서 잘못하면 부스스 해보여요

  • 23. ...
    '21.12.13 9:57 AM (223.62.xxx.1)

    다들 뭔 주렁주렁 하는 액세서리 하는 사람만 보고 살았나봐요.
    깔끔하고 질좋은 니트에 함께 한 작은 목걸이나
    보일듯 말듯한 귀걸이를 한 사람도 예쁘고
    슬쩍슬쩍 보이는 산뜻한 팔찌도 마찬가지죠
    그런 세련된 악세서리를 골라낸 안목가진분들 부럽던데..
    그런 분들이 주변에 없으신건지.. 뭔 주렁주렁 타령들이세요.
    답답해서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목폴라 공감)
    그런 포인트 되는 악세서리 골라낼 안목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그럴여유가 없는 사람이 실제 더 많은거죠.

  • 24. 한게 나아
    '21.12.13 9:57 AM (112.167.xxx.92)

    중년 50대가 여자로소 마지노선임 그니 이때까진 뷰티 실컷해야 여자로서의 여한이 없자나요 차피 노년으로 늙어갈꺼 뷰티 언제하나요 그나마 중년에 하면 했지

    늙어 가는 얼굴이며 모습에서 생동감이 없자나요 거무죽죽 축 쳐지는 이미지가 나와 주얼리를 하면 좀더 생기스럽죠 주얼리에 특징이 뭐에요 반짝임이죠 글서 주얼리를 착용한 사람이 나아보이죠

  • 25. ....
    '21.12.13 10:15 AM (211.204.xxx.19)

    흠... 그런가요.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10년 훌쩍 넘게 먼지만 쌓이고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저거저거 팔아버릴까 가끔 그랬는데...
    고가품들이라도 팔 땐 제값 못받는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었어요.
    막상 아쉬울 날이 오려나요
    에잇~ 팔아서 주식이나 사들까 했었구만 ㅋ

  • 26. 나이들어
    '21.12.13 10:22 AM (223.38.xxx.162)

    악세사리는 센스있는 분들 아니면 한거나 안한거나 비슷해보여요.
    악세사리 한게 훨씬 나아보인다 생각들면 저도 할텐데
    악세사리한 분들중 괜찮아 보이는 분들..거의 못봤어요.
    어울리는 분들은 악세사리 뿐 아니라,
    머리부터 옷, 가방,신발까지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룬분들이나 악세사리가 늙음의 초라함을 커버해주지 아니면 하나 안하나 차이 몰라서 안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걸리적 거리는거 싫어해도,
    심플한 악세사리 한게 안한거보다 훨씬 돋보이게 하니 불편함 참고 했지만,
    나이 들어 해보니..한다고 더 나아보이지 않아서 불편이 이익보다 더 커서 안해요.

    보석장신구 하는 사람들은 자기 만족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 27. 속뜻
    '21.12.13 10:43 AM (1.235.xxx.203)

    시어머니의 말 속뜻은 시집올 때 받은 예물 하고 오란 거에요.해준 예물들 며느리가 하고 다니는 거 보고 싶단 뜻. 아무리 며느리 좋아하는 시어머니 없다고 해도 젊은 며느리가 예쁘게 하고 다니는 거는 보고 싶거든요.
    그냥 시집 갈 때만 예물 다 끼고 가세요.

  • 28. 저도
    '21.12.13 10:49 AM (115.135.xxx.176)

    저도 악세사리 너무 거추장 스러운데 얼굴이 시드니 약간의 보조품이 필요하고 덜 초라해 보여요.
    귀걸이 진주랑 다이아 두셑으로 번갈아가면서해요.
    화려한거말고 단순하지만 살짝 빛나는걸로 하세요 ㅎ
    반지도 답답 목걸이 거추장 팔찌도 거추장 ㅎㅎㅎ

  • 29. ..
    '21.12.13 11:11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악세사리 안하는건 관심없어요
    근데 센스있게 매치한 사람은 눈길이가요

  • 30. 하고 싶은데
    '21.12.13 11:27 AM (121.129.xxx.5) - 삭제된댓글

    저렴한 건 싼티나고

    마음에 드는 건 너무 비싸서,

    시계 외에는 안하기로 다짐했어요.

  • 31. 어머니 친구
    '21.12.13 1:37 PM (14.32.xxx.215)

    귀걸이 새로해서 자랑은 하고 싶으신데
    무겁다고 하나만 달고 나오셨어요
    40중반되니 안경도 무거워요
    다 떨쳐입고 걸치는 분들이 건강하신거에요

  • 32. 디도리
    '21.12.13 8:27 PM (112.148.xxx.25)

    왕비처럼 화려하게 하고 다니래요
    나이드니 필요해요

  • 33. 당연
    '21.12.14 2:42 AM (197.210.xxx.158)

    없어 보이죠
    어느 정도 꾸며 주고 사는 것도 남편에 대한 도리 ? 이기도 할듯요
    초라한 모습으로 살기는 싫음
    남편 능력으로도 보이죠 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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