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 를
내려놓고싶어요.
그게 잘안되니
기대하고
또
실망하고
힘들고 반복이에요.
주위에 사람이
잘 안붙고
늘 외로워요.
맘편히 너그러운 분들
비결이
어떤게
있을까요
실망해도 그마음자체도 또
무언가 챙피해서
숨기려다 곪을 때까지이야기도 안하고
있으니
남들은 몰 라요.
그러다가
서서히
관계가
틀어지더라구요.
기대를 일단 안하고 내속 적당선에서 편하게 드러내고 돌려받을 생각없이 해주고 싶은건 해주되 너무 퍼주진 않고 아니다 싶은 사람은 속으로만 선긋고 더 이상의 마음주기 안하고. 뭐 대충 편하게 삽니다. 피곤하지 않을 수준으로만 주변에 사람두고 삽니다.
일단 기대가 없어요.
그럼에도 누군가 나타나면 또 마음이 외로움이 있었던 건지
그게 잘 안될때도 있지만 머..스스로를 조절하며 사는거지요.
그러다 보면 그럭저럭 상처받을 일도 적어지고 괜찮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몰두할수 있는 즐거움꺼린 꼭 필요해요.
본인의 성격과 성격이 생성된 이유를 알게 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 김현옥 교수님 강의 들어보세요.
고쳐지지 않아요
인간관계 넓은 사람들을 보면
타인의 단점에 무디고 그 사람이 실망스럽게 굴어도
마음에 담아두질 못하더라고요
얌체같이 구는 사람하고도 개의치 않고 잘 놀고..
그런데 원글님은 그게 안 되잖아요?
타고나는 거라 다시 태어나야 가능한 문제
정말 못견디겠다 싶은 기준 몇가지만 만들고 그걸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일단 다 정리하세요.
그리고나서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많이 찾아 많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한 사람에게는 한 가지만 기대하는 식으로 사람을 사귀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선의로 대하면서도 집착하지 않고 그 사람들에게 아쉬운면을 남겨서 그들이 나를 찾게 하세요.
제가 오랜 해외생활 끝내 한국에 들어와서 기존 관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주위 사람들은 주로 정부나 지자체, 기업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나 교육과정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라 그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고 기본적인 개념이 탑재되어 있어서 하는 일 없이 질투하고 서로 찍어누르기에만 골몰하던 기존 관계보다 더 대하기가 편해요. 환경과 주위 사람이 바뀌니 관계도 바뀔 수 있더라구요.
나는 정말 완벽한 사람인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 누군가는 나에게 싫은 부분이 있겠지하고 조금씩 눈감아 주고 가는거죠. 그리고 단점이 있어도 그걸 그 사람 특성으로 생각하고 가는 겁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멀리 해야죠.
좋은 댓글 많네여~
도움받고 갑니다^^
인관관계에 있어서 엄격한 잣대를 상대방한테 대지말고 나한테 대셔요. 나는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가? 돌이켜보면 그렇지 않을 걸요. 그러니 남이 나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 것도 그러려니 하셔야죠. 남을 내 스스로 자아성철하듯 훑으면 사귈 사람 하나도 없어요. 남의 단점하나가 눈에 띄면 그 사람의 장점 2개를 찾아보셔요. 찾아도 찾아도 안나오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은 다 하나가 싫으면 다른 하나는 좋은 게 있어요. 좋은 점이 싫은 점을 덮어주면 사귀는 거고 그게 안되면 못사귀는 거죠. 다만 싫다 싫다하면 다 싫으니까 잣대를 너그럽게 대라는 겁니다.
엄격학 잣대를 사용하고 싶으면
본인에게만 사용하세요
지인들에겐
아무리 가까워도 기대를 갖지 마세요
그냥 보통사람 평균만 해주면 되는겁니다
그 기대라는걸
본인이 하고 본인이 실망하는거죠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봐주는거
그게 인간관계 첫걸음 시작입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마음 비우고 ..-사람에게
아까 어느 분이 답글 쓰신 것처럼
몰두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열심히 하고
지내보렵니다..
저 자신을
다스리기도 벅찬 세상 인 것 같아요...
저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럽기가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노력하면 조금은
저도 바뀌겠지요?
엄격하게도 굴어보고 관대하게도 굴어보고
내린 결론이 그냥 거리두기에요.
나도 엉망 타인도 엉망, 인간 자체가 허술해요.
저도 덕분에 인간관계의 지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가 중요해요
동성지간도 약간의 설레임(좋아하는)이 있으면 단점보다 장점때문에 만나게됩니다